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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맞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관광시장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7-06-28
  • 출처 : KOTRA

- 여름 백야 시즌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

- 숙박업, 여행업 등 발전가능성 높아 한국 기업 진출도 활발 -



□ 상트페테르부르크 관광객 수 지속적 증가


  ㅇ 2016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전체 도시 인구에 필적한 것으로 나타남.


  ㅇ 관광객의 대부분은 중국 관광객으로 단체 관광객이 많은 편이며, 유럽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에서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헬싱키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운항하는 유람선을 탑승할 경우 72시간 동안 무비자로 러시아를 입국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편임.

 

  ㅇ 국내 관광객들은 2014년 러시아 60일 무비자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올해의 경우 하절기 관광 '하이 시즌'을 위해 대한항공에서 주 3회 운행하던 직항을 주 5회까지 증편 운행하고 있음.

 

□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18년 월드컵까지 열려… 호텔 부족 현상


  ㅇ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을 정도로 그 도시가 아름다우며,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쥐 박물관 등이 소재하는 등 러시아 역사 및 문화의 중심지로 오래 전부터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왔음.


  ㅇ 2010년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다음, 백야 현상(밤새도록 해가 완전히 지지 않는 현상)으로 대표되는 6~8월 관광 성수기 시즌에 경우 숙박하는 호텔을 구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임.

 

  ㅇ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정부에서는 이러한 호텔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자 유치를 통해 호텔을 짓고 있음. 그러나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제포럼(SPIEF)', 올해 개최된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 내년 개최 예정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등 국제적인 행사가 지속 개최 예정인 바 이러한 호텔 부족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국내 관광객도 활발히 방문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롯데호텔 등 국내 기업 진출 활발


  ㅇ 2014년 1월부터 러시아 지역 무비자가 시행되면서 국내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점증함. 기존 하계 주 3일 운항됐던 대한항공 직항편이 주 5일 동안 운행하는 등 이러한 수요를 뒷받침해주고 있음.

 

  ㅇ 이러한 한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한국 음식점, 한인 여행사 등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내에 활발하게 영업 중. 관광 성수기 시즌에는 굉장히 바쁜 상황임.

 

  ㅇ 이러한 수요에 맞춰 이미 모스크바에 롯데호텔 및 롯데플라자를 개소한 바 있는 롯데그룹에서, 2017년 7월 오픈을 목표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5성급 호텔을 건설하고 있음. 해당 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있어 그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됨.

 

개장을 준비하는 롯데호텔 전경



□ 시사점 및 진출방향


  ㅇ 이러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관광객 행렬은 루블화 약세 등으로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관련 분야 진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만함.


  ㅇ 소규모 여행사부터 대규모 호텔 및 리조트 투자까지 여행 관련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진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음.


  ㅇ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한국 기업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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