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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ITS로드쇼, 유럽 ITS 진출 기반 마련
  • 현장·인터뷰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7-06-14
  • 출처 : KOTRA

- 현지 프로젝트 파악을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의 큰 틀 확보 -
- 유럽형 맞춤형 시스템 개발 필요성 인식 -




□ ITS 로드쇼 개요


  ㅇ 국토부, ITS 협회, KOTRA가 주관한 크로아티아 ITS 포럼이 5월 22~23일까지 수도 자그레브에서 개최됐음.
    - 이번 행사에는 LG CNS, 도로공사 등 총 6개 국내업체와 100여 개 크로아티아 및 주변국 발주처, 바이어가 참가했음.
    - 특히 포럼 전날에는 국내업체가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운행관제센터, 자그레브 교통 관제실을 직접 시찰해 실제 크로아티아 ITS 구축 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음.
  
  ㅇ 이번 로드쇼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국내업체 진출이 유망한 총 6개 ITS 프로젝트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는 것이었음.
    - 크로아티아 해양교통인프라부 차관의 직접적인 행사지원으로 Crocodile II 프로젝트(고속도로 지능형 교통망) 등 총 4개 프로젝트가 공개됨.
    - 이 밖에도 헝가리, 루마니아 프로젝트 발주처가 해당 행사에 직접 참가해 대중교통 모바일 지불 시스템, 지능형 버스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함.


  ㅇ 포럼 이후에는 6개 국내업체와 약 90개 바이어가 참가한 1:1 상담회가 본격 추진됨.
    - 우리 기업들은 Toll Collection system, Traffic Signal Controller, ITS Rader 등 그간 해외 시장에서 호평받은 국산 기술을 대거 소개함. 

 

(좌)크로아티아 해양교통인프라부 차관 환영사, (우)ITS 로드쇼 행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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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 ITS 로드쇼 주요 추진 사항


  ㅇ 교통 관련 시설 시찰
    - 국내 참가 기업들은 현재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대다수로, 실제 ITS 구축 현황 및 향후 시스템 도입 계획 등의 현장 정보가 절실했음.
    - 이에 따라 크로아티아 교통부 지원으로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운행관제센터, 자그레브시 교통 관제실을 직접 시찰했음.
    - 시스템 구축은 지난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됐으며, EU 가입에 따른 기준 요건 충족을 위해 추가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운영센터는 밝힘.
    - 우선 고속도로에는 EU 지능형 수송시스템 표준화 정책 이행을 위해, 물류트럭 위주의 수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IT 연계 시스템 구축이 예정돼 있다고 관계자는 밝힘. 
    - 또한 도심과 부도심을 연결하는 버스 교통 시스템 구축에 지능형 교통망을 도입해 출퇴근 교통 혼잡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률을 이전보다 20% 이상 높이겠다는 계획임.


교통관련 시설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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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ㅇ ITS 로드쇼 프로젝트 설명회
    - 크로아티아 4개, 헝가리 1개, 루마니아 1개 프로젝트 공개

 
프로젝트 주요 내용

프로젝트명

상세 내용

비고

Crocodile II 프로젝트

- 발주처명: 크·고속도로공사

- 주요 내용: 라디오 정보, 교통 메시지 채널, 웹 포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통한 물류 및 일반 차량 교통 관제 시스템 구축 

- 규모: 1,000만 유로

크로아티아

리예카-자그레브-보토보

철도 구축 프로젝트

- 발주처명: 크·철도공사

- 주요 내용: ERTMS(유럽철도교통관리시스템)에 근거한 지능형 철도 시스템 구축

- 규모: 35,000만 유로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주간도로

ITS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 발주처명: 크·도로공사

- 주요 내용: 크로아티아 지방도로 통합형 교통지능시스템 구축(차량 위치 추적, 신호체계 자동화, 도로 기상정보, 차량 모니터링 등의 장비 현대화)

크로아티아

도심 교통 관제 프로젝트

- 발주처명: Zagreb

- 주요 내용: 전차, 버스 신호체계 개선 및 종합 모니터링 센터 구축

- 규모: 200만 유로

크로아티아

대중교통 모바일 지불시스템

- 발주처명: 헝가리 교통과학연구소

- 주요 내용: 모바일 활용, 대중교통 종합 서비스 시스템 구축(승객편의 및 유기적 교통 흐름 체제 마련)

헝가리

지능형 버스시스템

- 발주처명: 루마니아 Pitesti

- 주요 내용: 전기버스 활용 교통시스템 구축(운전자 패턴 모니터링 시스템, 승객정보 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

루마니아


프로젝트 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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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ㅇ 1:1 비즈니스 상담회
    - 국내기업 6개사 크로아티아 바이어 90개사 참가
    - 현지 바이어, 물류트럭 관리시스템, 고속도로 톨게이트 관리, 교통관련 센서 및 신호 통제 시스템에 적극적인 관심 표시
    - 참가 바이어들은 크로아티아 정부가 계획 중인 국책 프로젝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지 맞춤형 시스템 선 구축을 통한 사전 홍보가 필요하다며, 우리 기업들의 참여 진정성이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밝힘.
    - 우리 기업들은 현지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우리 측 선투자가 필요하고, 리스크 요인 감쇄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의 보다 구체적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입장임.
    - 한편 국내기업 6개사는 프로젝트 대응이 가능한 바이어들과의 면담이 충실히 이루어져, 국내 초청 및 개발자 추가 파견 등을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 수집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힘.  


1:1 비즈니스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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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 우리 기업 입장 및 향후 대응 방안


  ㅇ 우리 기업, 유럽형 제품 개발 필요성 적극 인식
    - 동남아 및 기타 중남미에 비해 EU 표준 기술 적합성 문제로 인해 바이어들의 기술 요구도가 비교적 높아,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
    - 크로아티아 관련 기업들이 유럽 기업들과의 오랜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 등의 시장 주도를 이어온 만큼, 현지의 입장을 더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 시라는 것이 우리 기업들의 전반적인 평가임.
    - 또한 차별화된 우리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제2 또는 3의 시장 방문이 필요할 것으로 업체들은 보고 있음.

 

  ㅇ ITS 선도국가로의 위상 확인
    - 참가바이어들이 한국의 ITS 도입 실태 및 기업들의 제품 개발 노력 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고, 크로아티아 정부에서조차 발 빠른 우리 정부 정책에 깊은 호감을 표하고 있어, 향후 크로아티아 공공프로젝트 대비 우리 측 기술제안 수용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음.
    - 참고로 ITS 협회는 크로아티아 ITS 협회와 기술 교류 등의 MOU를 체결했으며, 기술 및 서비스 모든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음.   
 

한-크 ITS 협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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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ㅇ ITS 로드쇼, 타깃 제품 선정의 기회 제공
    - 실제 로드쇼를 통해 유럽에 공략 가능한 제품을 새롭게 인식했다는 업체가 대다수로, 더 많은 현지 방문 기회를 통해 시장 공략의 기틀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우리 기업들이 인식을 같이 함.
    - 국토부 및 ITS 협회 역시 권역별로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서비스 유형이 달라 이와 같은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제품을 기획·개발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임.    



자료원: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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