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향]

1) 미국

□ 미·EU, 대이란 전략 갈라서나(4월 20일)

  ㅇ 양 진영은 통상, 지역분쟁, 국제협약, 정책성격 등에 대이란 노선 이견
    - EU: 무역․투자 증대, 평화적 방안을 통한 지역분쟁 해결, 핵합의 존속, 유보적 정책 유지
    - 미국: 경제부문 입장 모호, 제3세력을 통한 지역분쟁 개입, 핵합의 폐기, 경직적 정책 고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미 신규 제재 '걱정 NO'(4월 24일)

  ㅇ 외국기업들은 제13차 석유화학 총회에서 스냅 백 재가동 리스크 우려, 이에 석유차관은 거래규정에 명시된 보상방안으로 안정성 기약 ▶기사내용 바로가기

□ 미 행정부 내 대이란 전략 입장차 뚜렷… '백악관 vs 국무부'(4월 25일)

  ㅇ 틸러슨 국무장관의 지난 4월 19일 핵협상 비판 성명은 백악관 측* 요구에 따른 것. 백악관은 인권침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의 내용을 포함해 강경논조를 띠도록 요구

  ㅇ 이란 압박이 강경파 집권, 양국 관계 악화를 우려에 핵협상은 로하니 정권이 아닌 최고지도자 및 IRGC 수뇌부들의 결정이라며 관련 비난 일축
    * 현 국가안보보좌관 H.R. McMaster ▶기사내용 바로가기

□ 미국 '당분간' 핵협상 이행 할 것(4월 27일)

  ㅇ 이란은 지난 4월 25일(현지시각) 빈에서 열린 제7차 JCPOA 회담에서 미국의 핵협상 준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미 해군 전함, 이란 선박 향해 위협사격(4월 26일)

  ㅇ 미 구축함은 4월 24일(현지 시각) 페르시안 만에서 이란혁명수비대 소속 선박의 접근에 따른 사전경고 후 위협발포 실시. 이에 이란 외무장관은 SNS를 통해 '적반하장격 태도'라고 비판 ▶기사내용 바로가기

□ 중국 화웨이, 미국에서 이란·시리아 등과의 관련성 조사받는 중(4월 27일)

  ㅇ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작년 12월 화웨이 측에 테러지원국과*의 관련성 파악을 위한 행정 소환장 송부함. 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민간용도 외 군 활용 가능한 기술 수출 여부 검토 중
    * 이란, 쿠바, 수단, 시리아 등 4개국
 

  ㅇ 화웨이는 국제협약 및 모든 관련 법률·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유럽

□ 러-이란-시리아 국방장관 모스크바 회담(4월 27일)

  ㅇ 삼국 국방장관은 2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6차 국제안보회의에서 별도회담을 갖고 시리아 평화와 반테러리즘을 위한 공동행위 천명 ▶기사내용 바로가기

□ 주요 EU 경제사절단 이란 방문 예정(4월 23일)

  ㅇ 유럽 7개국* 35개 은행 소속 경제사절단은 오는 29일 대이란 제재해제 후 EU-이란 금융거래 활성화 및 에너지 분야 투자를 위한 회담 예정
    * 벨기에, 영국, 이태리,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기사내용 바로가기 

□ 영국 가디언 지 이란계좌 차단 보도… 이란 대사 "사실무근"(4월 24일)

  ㅇ 영국 현지보도* 관련, 이란 대사는 최근 계좌차단이 자금세탁 등 범법행위 규제를 위한 것이며 이란을 겨냥한 것이 아님을 언급
    * 가디언 지는 영국 로펌 Blackstone 이란인 고객 60여 명이 본인 계좌가 차단됐다며 항의한 사실을 미 제재의 연장선에 있다고 지난 21일 보도 ▶기사내용 바로가기

□ 독일 최대 가스회사, 대이란 석유화학 투자 직접투자 계획(4월 24일)

  ㅇ 석유부차관은 제13차 석유화학 총회에서 다각적 프로젝트를 위해 Linde사와 현재 금융조달 방안을 논의 중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제7차 이란-G5+1 회담 개최(4월 25일)

  ㅇ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이란-G5+1* 회담이 25일 빈 개최, 회담에서 이란은 카자흐스탄산 우라늄염 950톤 구매 결정
    * 유엔안보리이사국 5개(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및 독일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석유시장

□ OPEC 감산 정책에도 미국 공급 증가로 유가 50달러 선 붕괴(4월 22일)

  ㅇ OPEC의 공세적 감산정책에도 불구하고 미 원유 공급이 2015년 이후 최대치 기록. 공급이 수요를 상회할 것이라는 투자 기대심리로 WTI 49.62달러 기록 ▶기사내용 바로가기 

□ 리비아 유전 재가동 및 수요 감소… 유가 하락세(4월 27일)

  ㅇ OPEC 감산정책의 불확실성, 리비아 유전지대 재가동, 가솔린 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유가 하락 ▶기사내용 바로가기

[이란 동향]

1) 경제 동향

□ 이란, 석유화학 프로젝트 400억 달러 추진(4월 23일)

  ㅇ 이란 석유장관은 제6차 5개년 계획(2017~2022년) 말미에는 적극적인 외자유치로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석화 프로젝트 완료 전망 ▶기사내용 바로가기

□ WB 보고서, 이란 통상 거래 향상(4월 25일)

  ㅇ 세계은행 발간 'Doing Business 2017'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싱글윈도 시스템* 도입 이후 국경 간 통상거래가 증가함.
    * 무역업체가 수입관련 제반 요구사항을 단일창구를 통해 일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통관단일창구시스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세수 석유 의존도 30% 대로 감소(4월 26일)

  ㅇ 로하니 정권 출범 후 시행한 세수확대정책에 따라 정부 세수 중 석유 비중은 70%에서(기존정권) 30%대로 감소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철강 수요 2018년까지 지속 증가(4월 27일)

  ㅇ WSA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철강 수요는 올해 4.9%·내년 6% 성장 전망, 생산 및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58%, 29% 증가
    * World Steel Association(세계철강협회)에서 최근 발간 '2017~2018 단기 전망'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정치 동향

□ 이란 대선 TV토론 생중계하기로… "후보‧유권자 요구"(4월 23일)

  ㅇ 이란 내무부는 대선토론을 녹화 방영한다는 기존방침 변경, 생중계 결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대선 후보자 강경파 2인, 'JCPOA 준수'(4월 24일)

  ㅇ 이란 대선 출마 강경파 후보 2인(Raisi*, Hashemitaba)은 JCPOA 준수 의지 표명, 그 중 Hashemitaba는 핵합의 성과에 대해선 비판적 입장
    * 하메네이 뒤를 잇는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로하니 현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임.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대선, '일자리' 최대 쟁점… '수백만 개 창출' 공약도(4월 25일)

  ㅇ 차기 이란 대선에서 일자리 창출과 실업 해소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
    * Rouhani(공적 과시), Raisi(실업률 목표 8% 설정), Qalibaf(실업수당 지급)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최고지도자, 대선 앞두고 '서방 경계' 연신 강조(4월 27일)

  ㅇ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서구식 정치‧경제‧문화 유입 경계, 이슬람의 정체성 확립, 자립경제 수립 등을 강조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사회 동향

□ 이란 핵합의 수혜자 엇갈려… 중산층 '웃고' 빈곤층 '울고'(4월 25일)

  ㅇ 2015년 핵합의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는 경제성장에 대한 저소득층의 혜택은 미미하다며 부정적 응답
    * 외국회사 이란인 전문직 수요 110% 증가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ADSL 대체할 전국적 광통신망 구축 추진(4월 26일)

  ㅇ 이란 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각) 국영 통신회사* 주도 전국 광통신망 구축 사업(50억 달러규모) 추진 계획 공표
    * TCI(이란텔레콤) ▶기사내용 바로가기

[국내 동향]

□ 해수부, 이란 항만개발사업 관계자 대상 초청연수(4월 22일)

  ㅇ  해양수산부는 24~28일 이란 항만해사청(PMO) 공무원 대상 '해외항만개발 관계자 초청연수' 예정. 한편 작년 5월 이란과 항만개발협력 MOU 체결, 10월부터 샤히드 라자이항* 개발 타당성 용역 진행
    * 이란 최대 무역항 ▶기사내용 바로가기 

□ 에스디시스템, 36억 원 규모 이란 ITS 구축 용역 사업 수주(4월 25일)

  ㅇ 에스디시스템은 약 36억 원 규모(작년 매출액의 5.63% 수준)의 이란 마슈하드시의 ITS구축 기본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셀레뷰, 2017 이란 뷰티&클린 박람회 참가, '이란 여심 사로잡아'(4월 25일)

  ㅇ 셀레뷰는 '2017 이란 국제 뷰티&클린 박람회'(4월 24~27일, 테헤란) 참가, 이란 여성 화장품소비는 중동 전체의 1/3 차지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한국 관광객 유치 전략 고심(4월 26일)

  ㅇ 양국 문화부 고위인사 및 UNWTO* 총재 한국인 후보자 3인은 한국인의 이란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 UN World Tourism Organization(UN 산하 세계관광기구)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한국 1분기 원유 수입국 5위에서 2위로 상승(4월 26일)

  ㅇ 한국의 이란 산 원유수입은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의 이란산 콘덴세이트 수요 확대로 전년동기대비(1분기 기준) 2배 이상 증가한 약 4700만 배럴 기록 ▶기사내용 바로가기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란 제철소, 시간 두고 지켜봐야"(4월 27일)

  ㅇ 포스코는 작년 2월 이란 철강업체 PKP와 Chabahar 경제자유구역에 파이넥스 제철소 건설을 위한 MOA 체결했으나 현재 자금조달 문제로 사업 난항 ▶기사내용 바로가기

자료원: NIAC, Financial Tribune, WSJ, Financial Tribune, Guardian,  IRNA, PressTV, Bloomberg, Reuters, Tehran Times, 이데일리, 연합뉴스, 뉴시스, 서울경제, 금강일보, 뉴스1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