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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 호주 광산시장 기지개 펴나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이준목
  • 2017-01-16
  • 출처 : KOTRA

- 원자개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활성화 -

- 또 다른 광산붐을 기대해볼 만도 -

 

 

 

원자재 가격 변화 추이

 

  o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지속적인 감소세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원자재 주요 생산국인 호주의 경우, 자원 수출 비중(전체 수출의 60%) 높은 만큼 같은 변화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 특히나 양질의 호주 석탄의 경우, 최근 가격이 100.00달러를 넘어 2012 광산붐 가격 수준에 근접하고 있음.

 

호주 발전용 석탄 가격 

                                                                                                                                        (단위: 미국 달러, )

자료원: Index Mundi 

 

호주 정부의 정책

 

  o 호주 정부는 향후 자원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

    - 특히 LNG 생산, 투자,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을 목표로 집중적인 투자 개발업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힘.

 

호주 LNG 생산

                                                                                                         (단위: 백만 톤)

자료원: ABS, 호주재정부

 

아다니 프로젝트 승인(카마이클 광산 개발 관련)

 

  o 2014 인도 최대 광산업체인 아디니 마이닝(Adani Mining)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로부터 개발 승인을 받고 프로젝트 진행( 217억 호주달러 규모)

    - 연간 6000만 톤 채굴 규모인 카마이클(Carmichael) 광산 개발로 광산에서 애봇포인트(Abbot Point)항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도 포함

    - 2014 말, 한국 건설업체인 포스코 건설이 프로젝트에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됨. (포스코건설은  20억 호주달러 규모의 388km 철도사업의 EPC 업체로 선정)

 

  ㅇ 세계 최대 산호초지대인 호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파괴 문제로 인해 프로젝트가 지연됐으나 최근 개발 관련 최종 승인 

    -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퀸즐랜드 주민들의 반발로 프로젝트 진행이 되지 않았으며, 특히 개발에 회의적이었던 노동당의 집권으로 개발이 무산될 것이라는 여론이 높았음.

    - 하지만 퀸즐랜드 집권당인 노동당의 정책 변경으로 인해 16 12 개발 관련한 최종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17년부터 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보임.

    - 퀸즐랜드 주정부는 이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개발과 더불어 1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ㅇ 호주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시사점

    - 퀸즐랜드 주정부의 정책 변화는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광산 개발에 대한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투자,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임. 이는 석탄뿐만 아니라 LNG, 철광석 등의 다른 자원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환경규제에 민감했던 호주 정부의 이같은 정책 변화는 위축됐던 호주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2 광산붐을 기대하고 있음.


카마이클 광산 프로젝트

 

 자료원: Adani Group

  

한국 업체의 진출방안

 

  o 호주 현지 시장에 맞는 맞춤형 접근이 필요

    - 성공적인 입찰 수주를 위해서는 단독 참여보다는 호주 업체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리스트를 줄이고, 현지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함(인건비와 물류비의 경우, 한국과 차이가 입찰액 제시할 충분한 조사가 필요).

    - 단기간의 성과를 내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호주시장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함(중국 업체의 경우, 호주 업체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에 진입하면서도 기존 업체의 영업방식을 그대로 운영해 시장의 반발을 최소화했음).

    - 포스코건설이나 삼성물산의 경우 2013년에 호주시장에 진입한 여러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삼성물산-웨스트거넥션 프로젝트, 포스코건설-물라벤확장공사).

 

시사점


  o 원자재 가격상승은 호주 경기부양을 위한 전환점이 있음.

    - 원자재 가격상승의 주요 원인이 수요의 증가가 아닌 공급의 감소이기 때문에, 선진화된 시설을 통한 생산비용 감소는 호주 업체들의 수익을 극대화시킬 있으리라 판단됨.

    - 최근까지 이어진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인해 경쟁력이 없는 대부분의 업체가 시장에서 퇴출되고 경쟁력이 있는 업체들만 생존한 만큼, 남아있는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폭으로 상승하리라 전망

 

  o 생산시설 확대에 따른 한국 업체의 호주 진출 시도

    - 원자재 생산 확대에 따른 해양플랜트·중장비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선제적인 현지 마케팅이 필요(운반용 벌크 화물선이나 LNG 운반선의 경우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가진 한국 업체들이 유리하리라 판단)

 


자료원: World Trade Atlas, IBIS World Report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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