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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연준 FOMC 회의, 현행 금리 동결 결정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6-11-03
  • 출처 : KOTRA
Keyword #미국 금리

- 현행 기준금리 구간(0.25~0.5%) 유지 결정 -

금리 인상은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따른 경제 전망에 근거할 전망 -

 

 

 

□ FOMC 회의 내용

 

  ㅇ 일시: 2016년 11월 1일(화)~2일(수)

 

  ㅇ 장소: 연방준비제도(FRB)

 

  ㅇ 참가자: FOMC 투표권 보유 이사 10명


  ㅇ 결정사항 : 현행 기준금리 구간 0.25~0.5% 유지


  ㅇ 투표 결과: 10명의 이사 중 8명 찬성

    - 찬성(8명): Janet Yellen(의장), William Dudley(부의장, 뉴욕 연방은행 총재), Lael Brainard(FED 이사), James Bullard(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Stanley Fischer(FED 이사), Jerome Powell(FED 이사), Eric Rosengren(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Daniel Tarullo(FED 이사)

    - 반대(2명): Loretta Mester(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 Esther George(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 등 2인은 0.5~0.75%로 인상 선호

 

  ㅇ 결정사항 

    - 현행 기준금리 구간 0.25~0.5%를 유지함.

    - 금리를 인상할 여건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지만, 당분간 연준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더 많은 증거를 기다리기로 결정함.

    - 통화정책은 노동시장 조건의 더 많은 개선과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것임.

    - 금리 인상의 시기와 규모는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해서 실현된 그리고 예상되는 경제 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것임.

    - 평가는 노동시장 조건,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대치에 대한 지표들, 금융 및 국제 금융시장의 전개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정보를 고려할 것임.

    - 현재 인플레이션 2%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실현된 그리고 예상되는 진전사항을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임.

    - 경제상황은 연준 금리의 점진적인 인상이 이루어지도록 개선될 것이며, 연준 금리는 당분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기대하는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 것임.

    - 연준 금리의 실제 인상은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따른 경제 전망에 근거할 것임.

 

  ㅇ 현재 상황

    - 노동시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

    - 미국 경제는 올 상반기의 점진적인 개선에서 더 회복되고 있음.

    - 실업률은 최근 수개월간 변화가 없으나 일자리는 더욱 증가함.

    - 가구의 지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의 고정투자는 약세에 머물고 있음.

    - 인플레이션은 연초 이후 약간 상승했으나 에너지 가격과 비에너지제품의 수입가격의 연초 하락으로 인해 연준의 장기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음.

    - 시장기준 인플레이션은 상승했으나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서베이 기준 장기 인플레이션은 최근 수개월간 거의 변동이 없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

 

  ㅇ 향후 전망

    - 법으로 명시된 목표인 최대 고용과 가격 안정을 더욱 추구할 것임.

    -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조정으로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확장될 것이며, 노동시장 환경은 더욱 강화될 것임.

    - 인플레이션은 연초의 에너지 가격 하락에 기인해 단기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상되지만, 에너지와 수입가격 하락이 소멸되고 노동시장이 더욱 강화된다면 중기적으로 2%에 도달할 것임.

    - 단기적인 경기전망에 대한 위험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음.

    - 인플레이션 지표들,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개를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임.

 

□ 시사점

 

  ㅇ 월가, 11월 금리 동결 전망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 3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이 2.9%로 발표돼 미국 경기가 하반기에 더욱 안좋아질 것이라는 우려는 불식했으나 각종 경기지표들의 혼재로 금리 동결을 전망함.

    -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의 전반적인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현행 및 선행 모두 하락해 미국인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 결여가 보여 금리 동결을 전망함.

      · 컨퍼런스보드 지수: 10월 98.2로 예상치 하회하고 9월보다 4.9포인트 하락

      · 미시간대학 지수: 10월 87.2로 최근 2년 중 가장 낮은 수치 기록

 

  ㅇ 경기상황 더욱 개선되지만 12월 금리 인상 불투명

    - 금리 인상을 주장한 투표권자는 9월 회의 시의 3명에서 11월 회의 시 2명으로 줄어들었음.

    - 11월 발표문은 9월 발표문과 대동소이한 내용으로 12월 금리 인상을 암시하는 매파적인 언급이 없음.

    - 9월에 이어 11월 발표문에도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판단할 수 있는 “더 많은 증거를 기다린다”고 언급, 12월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있음.

    - 일부 월가 분석가들은 11월에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12월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음.

      ·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서베이(9.21.) 결과, 17개 투자은행 중 13개(76.5%) 은행은 12월 금리 인상 예상, 4개(23.5%) 은행은 2017년 중반 이후 인상을 예상함.

 

  ㅇ 향후 금리 인상 전망

    - 2016년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는 12월 13~14일로 대통령 선거(11월 8일) 이후 1개월 남짓 지난 시기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고, 11월 발표문에 매파적인 발언 부재로 2016년 금리 동결 가능성은 더 높아짐.

      ·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선출될 경우 옐런 의장을 해임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어 트럼프 당선 시 12월 금리 인상은 더 어려워질 수 있음.

    - 그러나 2015년 12월에 금리를 0.25%p 인상하고 2016년에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면 2017년으로 넘어가게 되기 때문에 12월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 결론적으로 11월 발표문에 언급된 대로 향후 발표되는 경기지표들의 향방에 따라 12월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됨.

 


첨부: 11월 연준 발표문 1부

자료원: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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