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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남성·기능성 화장품시장 전망 밝아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6-10-19
  • 출처 : KOTRA

- 남성, 기능성 화장품 시장 전망 밝아 -
- 우리 제품, 조속한 제품 등록이 우선 -




□ 시장 개요
 
  ㅇ 크로아티아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1억6000만 달러 규모로, 스킨케어와 남성용품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것이 특징임.
    -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실업률로 인해 화장품 시장의 성장률은 정체 상황
    - EU 가입을 기점으로 다양한 화장품이 유입되며, 업계 간 경쟁 심화로 인해 오히려 상품 단가는 하락하는 추세
  

크로아티아 화장품 품목별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품목 

2011

2012

2013

2014

2015

유아용품

14.78

14.91

15.15

15.20

15.23

샤워용품

39.66

40.19

40.97

40.46

39.78

색조화장

48.23

49.20

49.01

49.67

53.77

데오도란트

21.37

21.76

22.27

22.30

22.57

제모제

4.04

4.04

4.13

3.91

3.80

향수

38.53

40.59

43.11

44.04

45.00

헤어케어

54.77

55.30

59.38

57.18

53.93

남성

57.44

58.53

60.66

61.21

61.80

구강케어

35.73

35.47

36.95

35.10

33.14

스킨케어

90.90

88.93

90.45

89.08

87.97

선케어

13.84

14.05

14.46

14.37

14.42

프리미엄, 개인미용

46.79

47.33

48.62

48.57

48.87

대중미용

278.16

280.56

289.39

286.95

287.07

주: 전체 품목의 합계가 개별 품목 시장규모의 합계보다 큰 이유는 각 제품이 카테고리별로 중복 계산됐기 때문임.

자료원: Euromonitor


  ㅇ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남성 화장품 분야는 꾸준히 성장
    - 2011년 5700만 달러에서 2015년 약 6200만 달러까지 성장
    - 이처럼 남성 화장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① 다양한 제품 진입 ② 그루밍족의 증가 ③ 미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꼽히고 있음.
    - 특히 스킨, 로션뿐만 아니라 세안제품, 면도용 제품 및 에센스 등 제품의 종류와 기능이 매우 다양해져, 남성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전문가들은 진단
    - 이 때문에 화장품 업계도 남성 고객에 초점을 둔 판촉 행사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
 

□ 경쟁사 주요 동향


  ㅇ 크로아티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회사들은 Procter & Gamble Co.(P&G), L'Oréal Groupe, Beiersdorf AG로 3강 체제가 구축된 상황
    - 이들은 막대한 자체 유통망을 활용, 고객들의 취향 분석 등 경쟁업체 대비 마케팅에 막대한 투자를 함으로써 뷰티케어 시장을 선도


  ㅇ 화장품 비전문 회사들의 시장 진입을 통한 성공사례 다수
    - Henkel Croatia d.o.o.사의 경우, 모기업 Henkel AG & Co KGaA는 원래 접착제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기업이나, 크로아티아 시장에 헤어케어, 유아용, 샤워용품, 데오드란트, 남성용품, 구강용품 등을 판매해 이 분야 시장 6위 기업으로 성장
    - Saponia d.d사 역시 모기업인 Mepas group이 사탕, 음료, 제빵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시장에 진입해 현재 시장 점유율 12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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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Euromonitor


□ 주요 품목 시장 동향


  ㅇ 스킨케어
    - 2015년 크로아티아 스킨케어 시장은 약 8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1% 감소
    - Beiersdorf doo와 L’Oreal Adria doo가 각각 24%와 1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업계 선두인 두 회사의 광고 비율이 가장 높은 상황
    - 현재 주름 감소 등 안티에이징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인기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차 유기농·천연 화장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


 스킨케어 품목별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쿠나)

 

2013

2014

2015

Body Care

128.8

125.4

122.1

Facial Care

423.3

417.2

412.7

Hand Care

26.5

26.7

26.9

Skin Care Sets/Kits

25.5

25.7

25.8

Total

604.1

594.9

587.5

주: 1달러=6.8쿠나



경쟁업체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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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ㅇ 남성 화장품
    - 2015년 남성 화장품 매출 규모는 약 5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1% 증가
    - 크로아티아 뷰티케어 중 남성 화장품 시장이 가장 큰 트렌드를 차지할 만큼, 업계의 관심과 시장 진출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음.
    - 2015년 면도 케어 제품은 가격 하락으로 인해 매출도 꾸준히 하락하는 반면, 남성 세면도구 시장은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2%대의 활발한 성장을 기록
    - 프리미엄 제품군의 급격한 판매 증가로 남성 향수시장은 3%대의 성장률을 보임.
    - 남성 화장품 시장 내 브랜드로 면도용품 시장에서 Gillette가 53%의 압도적인 점유율 기록함. 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 P&G d.o.o.가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28%의 점유율을 차지함.
    - 업계에서는 향후 성장률이 저조한 면도용품과 향수 시장 대신, 세안 및 에센스 등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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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ㅇ 헤어케어
    - 2015년 크로아티아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약 5400만 달러로, 브랜드 충성도가 여타 제품 대비 높아 P&G 29%, L’Oreal 22%, Henkel이 21%의 시장 점유율을 각각 기록
    - 최근 탈모방지, 의료 기능이 포함된 상품이 주목받고 있으며, 모발 관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소비자들이 이러한 제품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 그러나, 프리미엄 제품은 아직 전체 시장에서 8%에 그치고 있으며, 전문성과 기능성을 갖춘 중저가 제품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프리미엄 제품들의 향후 성장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
 

헤어케어 품목별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쿠나)

 

2013

2014

2015

2-in-1 Products

15.9

15.3

14.7

Colourants

104.3

100.2

93.1

Conditioners

8.1

7.8

7.3

Hair Loss Treatments

1.8

1.8

1.8

Perms and Relaxants

-

-

-

Salon Hair Care

18.7

18.7

18.6

Shampoos

200.6

192.1

180.6

Styling Agents

47.3

46.1

44.3

Total

396.6

381.9

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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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ㅇ 색조화장품
    - 2015년 크로아티아 색조화장품 시장은 중저가 제품들의 엄청난 판매 증가로 약 54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8% 성장함.
    - 독일 기업 Cosnova GmbH가 33%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렸으며, L’Oreal Adria doo과 P&G가 각각 22%, 17% 점유율을 기록
    - 색조화장품 기업들은 R&D에 투자하기보다 할인이나 증정품 등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남.
    - BB크림과 Smoky 화장의 유행에 따라 eye make-up 제품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음.


색조화장품 품목별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쿠나)

 

2013

2014

2015

Eye Make-Up

69.3

71.6

79.3

Facial Make-Up

111.2

110.7

118.7

Lip Products

65.2

65.9

71.5

Nail Products

67.5

69.2

75.9

Colour Cosmetics Sets/Kits

14.1

14.2

13.7

Total

327.3

331.7

359.1

자료원: Euromonitor


□ 한국 화장품 진출 현황
 
  ㅇ 크로아티아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은 매우 낮은 상황이나, 최근 들어 일부 제품이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
    - 작년 국내 S사의 바이오화장품이 최초로 시장 진출에 성공
    - 동유럽 최대 규모 뷰티 유통채널 Atlantic grupa와 제휴해 약국 체인망을 기반으로 판매 중


  ㅇ 온라인을 통한 한국 화장품 판매도 증가 추세
    - Vsilab에서는 한국 브랜드 미즈온을, 한국 화장품 전문 쇼핑몰 Lily에서는 미샤와 J One을 판매 중이며 주요 품목은 안티에이징, 마스크팩, BB크림임.
 

□ 시사점


  ㅇ 크로아티아 화장품 시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 435만 이라는 소규모 인구로 인해 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나, 남성 화장품 및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신규 제품이 유입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음.
    - 서유럽 대비 낮은 가계소득으로 인해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중저가제품 판매율 강세
    -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한 피부 살롱 등이 늘어나는 추세로, 이들은 잡티 제거, 주름 개선 등 미용효과가 즉시 나타나는 기능성 화장품만을 판매 중
    - 과거 스킨 하나만 바르는 것도 꺼려하던 남성들이 세안제품, 주름 개선 제품을 찾기 시작하는 등 화장품 시장에서 남성 화장품이 주류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
 
  ㅇ 크로아티아 내에서 화장품 주류는 아직까지 유럽산 브랜드이나,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화장품 사용 후기자들의 연이은 국산 화장품 소개로,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임.
    - 실제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F사의 경우 지난해 사업 시작 이후 올해까지 약 300%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
    - 이러한 인기 비결은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서유럽 브랜드 대비 훨씬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업체는 분석하고 있음. 업체는 재구매율도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함.
  
  ㅇ 이러한 인지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국내업체가 유럽 판매를 위한 인증 확보에는 다소 소홀하다는 것이 현지 업계의 반응임.
    - 다양한 천연 재료와 기능성을 갖춘 국산 화장품들이 유럽화장품협회 제품 등록을 마치지 못해, 바이어들이 수입과 판매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
    - 현지 업계에서는 유럽 진출을 위해서는 '시장성 검토 후 등록'보다 지금이라도 '등록 후 거래처 확보'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바이어 면담 및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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