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열풍, 농촌까지 불어닥친다

- 농촌 전자상거래 발전 좋은 시기 -

□ 내용

 ○ 중국 전역에서 전자상거래 발전 환경 하에서 농촌 경제를 향상시키기 위해 중국 정부는 농촌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촉진 중임.

 ○ 2015년 8월 21일. 중국 상무부 등 19개 부서는 공동으로 '농촌 전자상거래 발전촉진 의견(이하 의견으로 간칭)'을 발표했음.

 ○ 발표 배경

  - 최근 들어 인터넷의 보급과 농촌 기반 시설의 성장으로 중국 농촌 전자상거래 산업이 빠르게 발전해 오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고 발전환경이 좋지 않음. 물류배송 불건전, 인력 부족 등 문제가 심각함. 따라서 2014년 및 2015년 중국 정부가 '농촌 물류서비스 체계 개선', '농촌 유통시설 정보화 공정 가동', '농촌에 전자상거래 시범구 설립' 등을 잇따라 출범했음. 이어 중국 국무원이 '전자상거래 발전과 경제 신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의견'을 발표했음.

 ○ 발표 의의

  - 농촌 전자상거래는 신흥산업으로, 농업 산업체인의 전체 과정 중에 침투돼 있고, 중국 농촌경제 발전방식과 농민 생산, 생활방식을 점차 바꿀 수 있으며 농업 경제발전, 농촌 기초시설 건설, 농촌 물류, 농민 취업, 농민 생활품질 향상 등을 연관한 산업임. 이 '의견'의 발표로 각 부서 간의 협조 강화뿐만 아니라, 농촌 전자상거래의 영도자 효능을 발휘할 수 있고 개혁 심화, 농업 현대화를 더 한층 촉진시킬 수 있음.

 ○ '의견'의 목표

  -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서 일부 농촌 전자상거래 시험현(示范县)을 육성하고 농촌 유통원가 인하, 제품 상품화율 및 농민 수입 향상 등을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것이 목표임. 동시에 도시화, 취업, 농촌 유통 현대화 등의 촉진으로 농촌 경제사회의 건강한 발전 환경을 육성함.

 ○ 실시하기 위한 조치

  - '의견'을 실행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아래의 3항 초치를 실시하고 있음.

  - 농촌 전자상거래 시장 육성을 위해 전자상거래, 물류, 비즈니스, 금융, 우정(邮政), 배달 등 각종 산업이 농촌 전자상거래를 참여하고 농업 관련 전자상거래 산업을 발전시킴. 동시에 농촌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기업을 육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기관을 설립해 농촌 전자상거래 기업에 자문, 훈련, 기술지원, 온라인 점포 건설, 브랜드 육성, 마케팅 홍보, 물류 해결, 에이젠트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함. 또는 농민이 전자상거래를 이용해 창업, 취업 행위를 적극적으로 인도. 특히 농촌 청년 및 여성 전자상거래 창업을 격려

  - 농촌 전자상거래 기초시설 건설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농촌 고속데이터 통신망, 도로 건설을 강화하며 텔레콤, 통신망 요금을 인하함. 동시에 농촌 물류배송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통운송, 상업유통, 농업, 우정 등 각 부서 간 배달, 전가상거래 등 시설과의 공유를 강화함.

  - 정책과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인력 육성을 촉진 중임. 동시에 전자상거래 시장 질서를 규범화함. 또는 전자상거래 종합 시범구 및 모범 종업자를 선정해 좋은 발전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함.

□ 시사점

 ○ 중국의 전자상거래의 성행으로 배달업, 배송, 물류 등 관련 산업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 특히 중국 정부는 전자상거래에 대해 지원 정책을 잇따라 실시함으로써 향후 큰 발전 공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중국 현지 시장에서 대·중도시에서 관범한 시정성이 있으나, 중국 농촌 시장에 겨냥할 기업도 많아짐. 특히 한중 FTA 발효 후 경공업품, 소상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중국 바이어가 증가세를 보이고 농촌에서의 시정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중국국무원 사이트(www.gov.cn) 및 KOTRA 다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