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선봉 '산업단지'

□ 에티오피아 주요 경제 동향

 ○ 꾸준한 연평균 7~8%대 경제성장률 유지. 인플레이션도 7.5% 정도 안정적 유지

  - 1인당 GNP는 2014년 기준 510달러 정도로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함.

  - 1차산업(80% 이상) 위주의 산업구조. 무역불균형(적자) 심각

 ○ 정부 주도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GTP I: 2011~2015년) 진행 완료

  - 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GTP 2: 2015~2020년) 진행 예정

  - GTP II의 주요 과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화 변화로 그 선봉에 산업단지 조성이 있음.

□ GTP II  주요 정책: 산업단지 개발계획

 ○ GTP II(Growth and Transformation Plan) 계획은 아직 국회 심의 중으로 10월 중으로 공식 발표 예정

  - 산업단지 본격 개발을 위해 독립기관인 IPDC(Industrial Parks Development Corporation) 설립

 ○ UNIDO, World Bank 등의 지원을 받아 전국 11개 지역에 산업단지 건설 중

□ 산업공단 입주 정보 및 장점

 ○ 저렴한 임대비용: $1.5~$2/sqm(산업단지마다 금액 차이 있음)

 ○ 현대식 공장부지. 외부에서는 넓고 좋은 시설의 공장부지를 찾기가 쉽지 않음.

 ○ 전력, 수도시설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짐.

 ○ 산업단지별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동종 기업 및 관련 기업 시너지 극대화

 ○ 통관 절차 생략: 산업단지 내 세관을 입주, 수입물품을 직접 단지까지 운송, 통관 진행

 ○ Tax holiday 연장: 업종마다 Tax holiday 기간이 다르나 보통 2~9년까지 받음.

  - 산업단지 내 기업은 동종 공단 밖 기업보다 Tax holiday 추가 2년 더 받음.

□ 시사점 및 대응전략

 ○ 에티오피아 정부는 제조업 육성을 통한 산업화를 위해 외국 투자기업에 많은 혜택 제공

  - 선진국, 개발도상국 비교 시 전반적인 투자환경은 좋지 않으나, 그만큼 입주 경쟁이 적어 기회가 큼.

  - 특히, 경공업 산업(봉제·방직·농산물 가공·기초기계 조립) 및 관련 부자재 공급 산업 유망

  ○ 수출 및 내수시장 병행해 투자 고려 시 잠재시장이 큰 상황임.

자료원: 에티오피아 IPDC, 투자청, 기업인 인터뷰 및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