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콜롬비아, 합성필라멘트 제품 세이프가드 발동 검토
  • 통상·규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성기주
  • 2014-01-14
  • 출처 : KOTRA

 

콜롬비아, 합성필라멘트 제품 세이프가드 발동 검토

- 2012년, 세이프가드 대상 9개 품목 연간 수입액 약 1억 달러 수준 –

- 한국산 수입 약 500만 달러, 시장점유율 약 5% –

 

 

 

□ 콜롬비아 상공부, 합성 필라멘트 세이프가드 조사

 

 ○ 콜롬비아 상공부는 콜롬비아 전경련(ANDI)의 공식 청원에 따라 합성 필라멘트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함.

 

 ○ 이번 세이프가드 제재 검토 대상 품목은 HS Code 기준 아래 9개 항목이며, ANDI의 세이프가드 제재 검토 요청은 이들 제품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내 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판단을 기반으로 함.

 

2013년 10월 기준 HS Code별 수입 현황

(단위: 달러)

HS Code

수입액

5402.19.9000

302,791.68

5402.31.0000

18,198,993.18

5402.33.0000

43,949,493.11

5402.45.0000

17,891,208.28

5402.47.0000

6,637,069.61

5402.51.0000

217,490.91

5402.52.0000

568,609.83

5402.61.0000

357,283.67

5607.50.0000

3,833,402.36

자료원: SICEX

 

□ 대상품목 수입 현황

 

 ○ 2013년 10월 기준, 콜롬비아의 위 9개 HS Code에 해당되는 제품 수입액은 약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음.

 

 ○ 국가별로는 중국산 제품이 전체 시장의 29.4%를 차지하며 인도, 멕시코, 대만, 이스라엘 등이 주요 수입국으로 나타남.

 

 ○ 우리나라와 브라질, 미국도 해당 제품의 주요 수입대상국임. 이에 따라 이번 세이프가드 조치가 확정될 경우 부정적 영향이 우려됨.

 

콜롬비아 합성필라멘트 제품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수입대상국

수입액

점유율

중국

26,991

29.4

인도

15,396

16.7

멕시코

13,881

15.1

대만

8,775

9.5

이스라엘

4,876

5.3

한국

4,476

4.9

브라질

4,198

4.6

미국

3,928

4.3

페루

3,166

3.4

에콰도르

2,261

2.5

기타

4,007

4.4

총합

91,956

100.0

자료원: SICEX

 

□ 중국산 제품 유입 증가에 따른 현지 업계 위기감

 

 ○ 최근 중국산 제품의 콜롬비아 시장점유율이 지속 상승하면서 중국에 대한 산업계의 반감이 고조되고 그 결과 많은 품목에 반덤핑 조치가 증가하는 추세

 

 ○ 실제로 콜롬비아 정부에서 취하는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는 대부분 중국산 제품의 비중이 높고 관련 업계의 중국산 수입 증가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돼 있다고 할 수 있음.

 

 ○ 이번 세이프가드 발동 대상 품목 역시 2009년 대비 2013년 중국산 제품 수입이 80%가량 증가한 품목으로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조치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판단됨.

 

 ○ 지난 7월, 콜롬비아 정부의 경제 정책이 개방에서 국내산업 육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정부 측의 국내 산업 보호정책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 세이프가드 발동 시 한국산 제품에도 영향

 

 ○ 콜롬비아 정부의 세이프가드 발동이 확정될 경우 한국산 제품 역시 대콜롬비아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2013년 10월 기준 한국의 대콜롬비아 해당 제품 수출액은 약 450만 달러 수준으로 수입시장 점유율 4.9%를 기록 중

 

 ○ 한국산 제품 역시 매년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품목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콜롬비아 측의 수입 제재로 인해 현지 거래처를 상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시사점

 

 ○ 최근 콜롬비아 정부의 국내 산업보호정책이 강화되면서 덤핑 및 세이프가드 조치 가능성이 확대되는 것으로 판단됨.

 

 ○ 국내 산업계 역시 시장개방으로 인해 이익이 상충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산업보호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

 

 ○ 이에 따라 향후 타 품목에 대한 추가 수입제재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시점임.

 

 ○ 아울러 작년에 체결된 한-콜 FTA의 신속한 비준을 통한 우리 기업의 수출장벽 해소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콜롬비아 상공부,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콜롬비아, 합성필라멘트 제품 세이프가드 발동 검토)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