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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전력시장,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라
  • 트렌드
  • 쿠바
  • 아바나무역관 이소정
  • 2016-08-30
  • 출처 : KOTRA

 

쿠바 전력시장,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라

-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24%까지 늘릴 계획 -

  - 바이오매스, 태양광, 풍력 등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주목해야 -

        

 

 

□ 쿠바 젼력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 화석원료에 대한 높은 의존도: 전력생산의 95%를 석유에 의존

 

유형별 발전설비(2015년)

                        (단위: ㎿)

화력발전

가스터빈

분산발전(디젤)

분산발전(신기술)

수력

기타 화력

2,588

580

123

2,366

63

529

자료원: 쿠바통계청(ONE)

 

 ○ 원유에 대한 낮은 자급률

  - 소비 원유의 3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공급국인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로 수급 불안정

 

쿠바의 석유 관련 제품 수출입

            (단위: 백만 달러)

 

2011

2012

2013

2014

수출액

2,682

2,697

2,613

2,327

수입액

6,370

6,475

6,343

5,619

자료원: 쿠바통계청(ONE)

 

 ○ 발전·송배전 설비 노후화로 발전효율 저하 및 전력손실률 높음.

 

송배전 전력손실률 추이

자료원: 쿠바 전력청(UNE)

 

 ○ 화력 위주의 발전으로 환경오염 가중

 

□ 쿠바 정부의 전력산업 발전 계획

 

 ○ 발전용 원료(원유) 수입의존도 감축 → 신규 유전개발 프로젝트 확대

  - 쿠바는 현재 일평균 5만 배럴의 원유와 2만 배럴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육상 및 북부 연안에 생산이 집중돼 있음.

  - 미국 지질조사국(USGS,2004년)에 의하면 쿠바 서부지역의 북쪽 절반 및 멕시코만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포함하는 소위 ‘North Cuba Basin’ 지역에 46억 배럴의 원유, 9조8000억 세제곱피트의 천연가스, 9억 배럴의 액화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 특히 북부 및 서부 해안 50~80㎞ 부근에 매장원유의 70%가 위치

  - 쿠바는 원유생산 확대를 위해 탐사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육상 25개, 인근해 8개, 심해 52개 블록을 지정해 외국기업 참여를 유치 중임. 멕시코만 유전탐사에는 Repsol(스페인), Petronas(말레이시아), Gazprom(러) 등이 참여했으나 실패했고, 현재 Sonangol(앙골라), PDVSA(베네수엘라) 등이 참여 중

 

 ○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 (현) 4.3% → (2030년) 24%

  - (바이오매스) 사탕수수 공장에 755㎿ 용량의 19개의 바이어 전력설비 건설을 추진 중이며, 사탕수수 부산물 및 산림자원 활용

  -(풍력) 633㎿ 용량의 13개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풍력발전 타워, 터빈 등 주요 부품은 외국기업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자체 생산 희망

  - (태양광) 2030년까지 700㎿ 용량의 풍력발전설비 건설 추진. 자체적으로150 및 240Wp급 태양광 패널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음(연간 14㎿ 용량 생산 가능).

  - (수력) 전국적으로 74개의 소수력 발전 추진(총 56㎿ 용량)

 

 ○ 전력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 (제조업 강화) 태양광 판넬, 태양열 보일러 등 자체 생산설비 확충

  - (발전설비 확충)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신축 및 기존 노후된 화력발전설비 현대화 추진

 

□ 시사점 및 전망

 

 ○ 쿠바 정부는 전력 생산 시 원유 및 베네수엘라 의존도가 높아 이들 외부환경 변화에 상당히 취약한 상황임.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투자 프로젝트를 지속 개발할 것으로 전망됨.

 

 ○ 우리나라는 2006~2010년 현대중공업의 이동식발전기(464대) 납품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진출이 없는 상황임.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은 전력청 산하 전력물품조달기업(Energoimport)에 사전 벤더등록을 통해 쿠바 전력관계자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프로젝트 정보 수집을 강화할 필요

 

 ○ 쿠바 정부는 만성적 외환부족 및 MDB 자금 활용이 어려워,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참가기업이 우호적 조건의 파이낸싱 능력을 갖춰야 함.

 

 

자료원: 쿠바 전력청, 쿠바 통계청 및 KOTRA 아바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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