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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솔트레이크시티 2016 아웃도어용품 전시회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최종우
  • 2016-08-30
  • 출처 : KOTRA

- 아웃도어 시장, 지속적인 성장세 -

- 아웃도어 활동도 이제는 IT와의 접목이 대세 -




□ 아웃도어용품 전시회 개요


  ㅇ 전시회명: 2016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Outdoor Retailer 전시회


  ㅇ 전시기간: 2016년 8월 3일(수)~6일(토), 4일간

 

  ㅇ 개최주기: 매년(2016년 67회 개최)


  ㅇ 장소: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Salt Palace Convention Center


  ㅇ 주최: Outdoor Industry Association

     

□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 아웃도어 시장


  ㅇ 2015년 미국 국민이 아웃도어 활동 관련 용품을 구매하는데 지출하는 금액은 약 13억 달러이며, 아웃도어 활동이 유발하는 식품, 음료, 숙박비 등 부대비용까지 포함하면 70억 달러 이상으로, 이는 미국 의료와 주거, 교통에 이어 4번째 규모로 미국 경제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ㅇ 최근 경제 불황에서 벗어나 연 3.4%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여가 지출도 동반 상승하면서 아웃도어 시장은 향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음. 

    - 미국의 아웃도어 시장 분야는 등산을 비롯해 사이클, 러닝, 사냥, 낚시, 카약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최근 자연을 통한 힐링과 웰빙 지향 생활습관이 이슈가 되면서 아웃도어 활동 인구는 점점 늘어가는 추세임. 

    - 미국 아웃도어재단이 발표한 <2016 여가 참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절반인 1억4240만 명(49.2%)이 2015년 최소 1회 이상 아웃도어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됨.

    - 5년 전에 비해 450만 명가량이 증가된 수치로, 많은 미국 국민들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솔트레이크시티 하계 아웃도어 용품 전시회 전경

    

자료원: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 미국 아웃도어 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트레일 러닝 


  ㅇ 정해진 길이나 러닝머신 혹은 운동장의 트랙이 아닌 등산로나 산길, 초원 등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 있는 길을 빠르게 걷거나 뛰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미국, 유럽에서 시작됨.

    - 트랙이 아닌 다양한 길에서 운동하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자연을 통해 건강관리와 정신적 힐링을 얻기 위해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자연과 함께 하는 트레일 러닝

    자료원: 트레일 러닝 매거진


□ 드론, 전동휠 등 IT 기술이 접목된 아웃도어 시장 


  ㅇ 아웃도어 시장에 드론, 전동휠 등 IT 제품이 아웃도어 활동에 접목돼 제품의 구매량이 증가하고 있음. 

    - 아웃도어 시장에 IT기술이 접목되면서 기존에 레고, 피규어, 프라모델 등 실내에서 즐기는 제품들을 구매하던 성인들이 최근 친구, 가족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 시작함.

    - 특히나 아웃도어 IT 상품으로 인기가 있는 것은 드론임. 단순히 기계를 조종하는 재미를 넘어 드론에 카메라를 부착해 항공사진 및 아웃도어 활동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단순한 아웃도어 활동이 아닌 여러 활동을 접목해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됨. 

    - 현재로는 중국산 저가형 드론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구매가격의 부담이 줄어들어, 바이어들의 중국산 드론 상품들의 구매량이 증가되는 추세임.

    - 최근 드론과 함께 아웃도어 시장에 인기를 얻고 있는 IT기술은 전동휠(Wheel)임. 이는 외발 전동휠, 두발 휠 보드, 세그웨이 스타일의 형태로 전기의 힘을 이용해 야외에서 움직이는 이동수단으로, 재미에 실용성을 더해 도심에서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됨.

     

드론과 전동휠을 활용한 아웃도어 활동 예시

           

     자료원: DJI 홈페이지(좌)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우)

 

□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상현실(VR) 통한 아웃도어 활동 간접체험

 

  ㅇ 고객들을 오프라인 아웃도어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가상현실(VR) 시스템을 도입함.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고 등산과 워터스포츠를 간접적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한 뒤, 제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음.


  ㅇ 가상현실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과 가치를 표현한 영상을 공유하면서 간접적으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음.


관람객이 가상현실이 접목된 아웃도어기기를 즐기는 모습

      자료원: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 시사점

     

  ㅇ 최근 IT 기술과 접목된 아웃도어 활동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음.

    - 미국 드론 제조업체인 D사의 관계자에 의하면, 드론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참여자에게 단순히 항공촬영영상 제공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지형 사전탐색이나 참여자 재난 시 위치 및 영상을 구조대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미국 VR 전문 업체 O사의 관계자는 현재 가상현실 업체들이 가장 집중하는 시장 중 하나가 아웃도어 시장이라고 전함. 아웃도어 장비는 특히 소비자들이 구매 시 가장 철저하게 확인을 하고 구매하기 때문에, 잘못된 구매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장점이 존재한다고 전함.

    - 또한, 아웃도어 활동은 다소 서툴고 무서움을 느끼는 초보자들 또한 가상현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적 요소가 있으며, 다수의 미국인들이 좋아할 것이라 예측


  ㅇ 미국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평균연령이 점차 젊어지는 추세임. 또한, 소수 인종의 활동도 이전에 비해 늘어나고 있으며 자전거, 하이킹, 캠핑 등 따라하기 쉽고 위험도가 적은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해 참여도 개인에서 가족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 이러한 건전한 여가생활이 국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미국 아웃도어재단, OR 2016 전시회 현장 인터뷰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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