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자기기 부품시장 현황

- 전자기기 수요 증가에 따른 전자기기 부품 수요 증가 -

- 전자기기 유망부품 및 한국 제품의 가능성 -

□ 전자기기 시장

 ○ 외국기업의 투자로 인해 인도 전자기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

  - 소비자의 전자기기 수요는 2012년부터 3년간 12.5%씩 증가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 소득 증가율은 매년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고, 소비도 매년 약 8.5%씩 증가함에 따라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부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

  -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 확대와 대형 이동통신사의 적극적 투자 및 부가서비스 확장 등이 원인

  - 애플은 현지 스마트폰 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폭스콘사와 함께 약 100억 달러 규모의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 밝힘.

  - 애플은 인도 정부와 MOU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마하슈트라 지역에 1200에이커 규모의 현지 생산공장을 약 1년 6개월에 걸쳐 설립할 계획임.

  - 현지 유력 통신사 중 하나인 에어텔(Airtel)은 약 9억 달러를 투자해 고객에게 고품질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함.

 ○ 전자기기 부품 현지 수요 및 수출입 Top 8

  - 전자기기 부품으로는 프린트 서킷, 커넥터, 스피커, 스위치, 케이블, 릴레이, 퓨즈, 마이크로 모터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됨.

전자기기 부품 Top 8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www.policy.electronicsb2b.com/industry

 ○ 전자기기 수요 증가에 따라 부품시장 성장 예상

  - 2009/10년 인도 전자기기 부품시장은 9억 달러였으며, 이는 세계 전자기기 부품시장에 비해 5.4%가량 높음.

  - 2013/14년에는 12.5% 상승한 약 15억 달러를 기록함.

전자기기 부품 시장 성장률

자료원: www.policy.electronicsb2b.com

 ○ 유망 전자기기 부품

  - 마이크로 퓨즈는 카메라, USB, MP3, Digital Display 등에 사용되며 대부분 현지 제조기술 부족으로 한국, 중국, 일본으로부터 수입됨.

  - ‘마이크로 퓨즈’는 스마트폰, PC, 카메라, 밥솥, 에어컨 등 대부분의 전자기기에 장착되며 그 수요는 연간 약 5억 달러에 달함.

  - 최근 한국 마이크로 퓨즈 제조사 'SM-HITECH'는 KOTRA 첸나이 무역관 지사화 사업을 통해 인도 유력기업 ‘ELEKTRONIKA’사와 200만 달러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최소 물량을 공급할 예정

  - 인도 전자제품 및 기기 수요 증가로 인한 퓨즈, 스위치, 케이블 등의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자료원: Elektronika

 ○ 전자기기 현지 생산 부품기업 지역별 분포도

자료원: www.policy.electronicsb2b.com/industry

 ○ 전망 및 시사점

  - 인도 바이어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가격경쟁력이며, 다음으로는 품질, A/S를 우선시하므로 진출 전 인도 현지 사정을 정확히 파악해볼 필요가 있음.

  - 유망부품이 아닌 경우 평균 관세율 26%로 인해 수출이 상당히 어려우나, 인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기술제휴 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이 접근하기 쉬움.

  - 향후 인프라, 무선장비 IT 및 사무자동화 제품 등의 산업 급성장으로 인해 전자기기 부품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KOTRA 첸나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