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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기업들, EU 기금 활용하여 설비 투자에 박차
  • 현장·인터뷰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16-06-30
  • 출처 : KOTRA

 

불가리아 기업들, EU 기금 활용해 설비 투자에 박차

- '경쟁력 강화 기금'을 활용해 노후화된 생산설비 및 기계 교체 -

 

 

 

 불가리아 기업들, 설비투자에 EU 기금 활용  

 

 ○ 6월 27일(월), 불가리아 건축용 단열재 전문 수입·유통업체인 A사 대표와의 미팅을 통해 폴리우레탄 생산설비 관련 정보를 입수함.

  - 이 회사는 단열재 수입에만 의존하는 기존 형태를 벗어나 폴리우레탄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에 관심을 가짐.

  - 대부분의 불가리아 업체들은 자금 부족으로 인해 자체 자금으로는 신규 생산설비 도입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임.

  - 따라서, EU 기금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할당된 기금을 활용해, 노후화된 생산설비를 교체하거나 신규 기계 도입을 모색하고 있음.

  - 지역별로 EU 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음. 예를 들어 최종 선정된 기업이 속한 소재지가 고실업률 지역인 경우 전체 신청금의 70%를 지원하고, 고실업률 이외 지역은 45~50%로 차등 지급함.

  - 또한, 프로그램 건건별로 선정 기업이 받게 되는 EU 기금 지원률에는 차이가 있음.

  - EU 기금을 100% 지원하지는 않으며, 나머지 부족분은 은행 대출이나 기업 자체 자금으로 충당해야만 함.

 

 ○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운영 주체는 경제부(Ministry of Economy)이며, 연간 프로그램별로 참가 신청서를 받고 있음.

  - A 업체 대표는, 최종 평가점수가 최소 85점을 넘어야 EU 기금 수혜대상에 선정될 수 있다고 언급함.

  - 불가리아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신청서류를 준비하기 보다는 현지 전문 컨설팅 업체를 활용하고 있음.

 

 ○ 2단계(2014-2020년) EU 기금 중 “경쟁력강화”에 할당된 EU 기금은 총 11억 8200만 유로로 1단계 9억 8700만 유로에 비해 약 20% 증액되었음.

   - 참고로 1단계(2007-2013년) EU 기금 가운데 “경쟁력 강화”에 할당된  EU 기금의 집행실적은 다음과 같음.

   - 2015.12.31. 기준으로 이미 96% 이상의 수혜실적을 기록한 바, 경쟁력강화에 할당된 EU 기금은 모두 소진되었음.

 

1단계 EU 기금 집행 실적

             (단위: 백만 유로, %)

구분

배정액

EU 기금 집행 실적

합계

EU 기금

정부예산

EU 집행액

이행률

경쟁력 강화

1,162

987

174

1,114

95.85

주: 2015.12.31. 기준

자료원: EU 구조기금 정보사이트(eufunds.bg/en)

 

 

□ 시사점

 

 ○ 불가리아 중소업체들은 '경쟁력 강화'에 할당된 EU 기금을 최대한 활용할 전망임.

 

 ○ 폴리우레탄, 강판 등 건축용 자재 생산라인 전문 수출업체들은 불가리아 시장의 특성을 사전에 인지할 필요가 있음.

  - 서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취약하고 EU 기금을 적극 활용하려는 현지 기업들의 특성을 파악해, 바이어들과의 업무교신 및 가격오퍼 제공 시 참고하는 것이 중요함.  

  - 또한, 불가리아가 EU 회원국이므로 국내업체의 설비에 대한 CE 인증 보유는 필수사항임.

 

 ○ 건축용 자재 생산설비 및 기계 수출에 관심있는 국내기업은 KOTRA 소피아 무역관(정순혁 차장, johnjung@kotra.or.kr)으로 연락주시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임.

 

 

자료원: A사 면담 및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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