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韩·中(中部) 미래협력 플라자' 우한에서 성황리에 개최

- 한국 기업 44개사, 현지 바이어 187개사 참가 -

- 향후 한국 기업의 중부지역 진출 플랫폼으로 작용할 전망 -

 

 

 

자료원: KOTRA 우한 무역관

 

□ '2016 韩·中(中部) 미래협력 플라자' 한 눈에 보기

 

 ○ '2016 韩·中(中部) 미래협력 플라자' 개요

  - '2016 韩·中(中部) 미래협력 플라자'는 후베이성 우한시(湖北省武汉市) 웨스틴 호텔에서 4월 27~28일 이틀간 개최됨.

  - 27일에는 포럼과 네트워킹 만찬이 진행됐으며, KOTRA, 주우한 총영사관, 후베이성 상무청, 우한시 과기국 등 한·중 주요 인사 및 기업들이 참석함.

  - 28일에는 환경, 창업 분야 국내기업 IR(오전)과 한·중 기업 간 파트너링 상담회가 진행됨.

 

행사 소개 및 주요 프로그램

행사명	2016 韩·中(中部) 미래협력 플라자
주최	한국	KOTRA,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우한총영사관
	중국	후베이성 상무청(湖北省 商务厅), 외사교무판공실(外事教务办公室), 환경보호청 (环境保护厅), 우한시 과학기술국(武汉市 科学技术局)
후원	한국	한국관광공사
	중국	후베이성환보협회(湖北省环保协会), 우한과기성과전화복무중심 (武汉科技成果转化服务中心), 광구창업카페(光谷创业咖啡)
일자	프로그램
4월 27일 (수)	2016 韓中(中部) 미래협력포럼 및 CSR
	네트워킹 만찬
	사전간담회
4월 28일 (목)	기업 IR(환경·창업, 09:30~11:30)
	(오전) 韓中 파트너링 상담회(10:00~12:30)
	(오후) 韓中 파트너링 상담회 및 MOU 체결
	사후 간담회(분야별 진행)

            자료원: KOTRA 우한 무역관

 

주요 프로그램 사진

자료원: KOTRA 우한 무역관

 

 ○ 행사 세부내용

  - 27일 포럼에는 한국측 80명, 중국측 120명으로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 및 축사와 릴레이 차이나 개막식으로 시작함. 개막식 이후 주요 인사들의 발표와 CSR이 진행됨.

  - 28일에는 환경·창업 기업의 IR과 환경·창업·소비재 기업의 1:1 韩中 파트너링 상담회가 진행됨. 상담회에는 한국 기업 44개사와 중국 바이어 187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11건(소비재 3건, 환경 7건, 창업 1건)의 MOU가 체결됨.

  - 또한, 이 행사에 대해 연합뉴스, 뉴시스, 우한환보(武汉环保) 등에서 총 11건의 언론 보도가 이루어짐. 그 중 한국 보도는 9건, 현지 보도는 2건임.

 

□ 상담 성과 및 참가기업 반응

 

 ○ 이 행사의 총 상담건수는 322건이며, 계약 추진액은 1441만 달러, 상담액은 2억2270만 달러를 기록함.

  - 교류회에 참가한 현지 바이어 및 국내 기업들은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향후 거래 가능성을 높였음.

  - 대다수 중국 바이어는 한국 기업의 기술과 제품 품질 등에 굉장히 만족했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MOU가 체결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짐.

  - 바이어 A사는 한국 기업 B사와 자세한 제품 견적과 최대 선적량에 대해 상담했으며, 향후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자사의 온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계획

  - 바이어 C사는 한국 기업 D사의 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D사와 향후 협력 방향 및 방식에 대해 자세히 상담한 후 MOU를 체결함.

  - 바이어 E사는 한국 기업 F사의 화장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위생허가증 보유 여부에 대해 문의함. 양사는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보임.

  - 환경분야 바이어들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자체 기술 적용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임.

  - 바이어 G사는 한국 기업 H사의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H사가 기술을 제공하고 바이어가 설비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함.

  - 바이어 I사는 한국 기업 J사와 MOU를 체결함. I사는 향후 J사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합작법인을 추진할 의향을 보였으며, J사가 자사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런칭해주기를 희망함.

  - 바이어 K사는 한국 기업 L사의 오전 IR을 참관한 후 L사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L사의 기술이 현지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함. K사는 L사의 현지 대리상 전담을 희망한다고 함.

 

자료원: KOTRA 우한 무역관

 

  - 바이어 M사는 한국 기업 N사의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회 종료 후 자사에 초청해 2차 미팅을 진행함. 미팅 시 제품 소유권 양도 등에 대한 사항을 검토함.

  - 바이어 O사는 한국 기업 P사의 기술 및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향후 P사의 중국 내 법인 설립 여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함.

  - 바이어 Q사는 창사(长沙)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과 협력할 시 현지에서의 제품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했으며, 특히 특허 보유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임.

 

□ 전망 및 계획

 

 ○ '2016 韩·中(中部) 미래협력 플라자' 행사 종료 후, 뒷이야기

  -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 일부 한국 기업은 메일로 KOTRA 우한 무역관에 팔로우업을 요청, 상담 바이어와의 연락 여부 및 현황에 대해 알림.

  - 우상그룹(武商集团)은 향후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제품 취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우한시 과기국 또한 창업 분야 행사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 KOTRA 본사 및 무역관에서도 한국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후속상담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사후 점검할 예정임.

  - 또한, 이 행사는 성·시 지방정부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최됐으며, 향후 한국 기업의 중국 중부지역 진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 분야별 향후 전망

  - (소비재) 바이어들은 주로 위생용품, 화장품 등을 취급하는 한국 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임.

  - 대다수 소비재 바이어들은 공통적으로 최근 위생과 건강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점 강화되고 있으며, 한국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힘. 또한,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스몰 럭셔리' 개념도 향후 한국 제품의 중국 진출에 한 몫을 할 것으로 판단함.

  - (환경) 바이어들은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임. 한국 기업의 자체개발 기술과 정화시설 및 설비에 대해 상담하는 바이어가 많았음.

  - 실제로 11건의 MOU 중 7건이 환경 분야에서 체결되는 등 상담회 중 가장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음.

  - (창업) 후베이성 및 우한시 정부 및 유관기관에서 창업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 주력하고 있으며, 창업가들에게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 인센티브 정책이 도입되고 있음.

  - 또한, 이 행사에서 창업 분야 한국 기업들이 우한 광구창업카페를 방문해 카페 내 창업가들과 미팅을 하고, 여러 바이어들과 투자 관련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해 향후 창업 분야에서의 수요가 향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KOTRA 우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