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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신정부, 경제개혁과 투자유치 지속 추진키로
  • 현장·인터뷰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6-06-09
  • 출처 : KOTRA

 

터키 신정부, 경제개혁과 투자유치 지속 추진키로

- 5월 24일 신정부 내각, 경제부총리, 재무장관 유임 -

 

 

 

□ 비날리 이을드름 신임 터키 총리, 5월 24일 신정부 내각 구성

 

 ○ 메흐메트 쉼셰크 경제정책부총리, 나지 아으발 재무장관 등 경제 분야 각료 유임

  - 기존 9개 부 장관이 교체되는 대규모 개각이 이루어진 가운데 외교, 내무, 법무, 재무 등 4개 부 장관이 유임됐으며, 경제정책 담당 부총리도 유임됐음.

  - 다부토울루 전임 터키 총리의 5월 5일 당 대표 및 총리 사임을 발표하면서 시작된 공백은 5월 22일 집권여당 정의개발당 전당대회에서의 비날리 이을드름 신임총리 승인, 5월 24일 제65회 신정부 구성으로 일단락됐음.

 

□ 터키 경제계 반응

 

 ○ 터키 리라화 가치 재상승, 안정 찾아

  - 5월 24일 수개월간 최저치인 달러당 3.0리라를 넘었던 터키 리라화는 오후 메흐멧 쉼셰크 경제부총리의 유임이 알려지자 2.97 리라/달러로 안정됐고, Borsa Istanbul 주가 또한 1.7% 상승했음.

  - 메흐멧 쉼셰크 경제부총리는 투자자심리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핵심 구조개혁의 지지자로 알려짐.

 

 ○ 터키 금융시장 및 투자가의 주요 관점

  - 금융시장은 신정부의 경제부총리 및 재무장관 등 경제팀의 유임에 안도하면서도, 신정부의 초점이 대통령제를 위한 지지를 끌어모으기에 맞춰지면 경제개혁이 지체될 것을 우려함.

  - 저축률을 높이고, 노동시장을 자유화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제조산업을 육성해 수입의존도를 낮출 것을 원하고 있음.

  - GDP의 4.5%에 달하는 경상수지 적자 충당 및 과도한 채무를 안고 있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외국인투자 유치가 긴요한 것으로 봄.

 

□ 신정부 경제 추진 방향

 

 ○ 신임 터키 총리, 5월 24일 신정부 프로그램 발표

  - 경제분야 최우선 과제를 생산을 통한 성장이라고 밝히고, 터키 전체에 투자와 고용을 촉진시킬 것을 약속

  - 재정 원칙을 유지하고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보호하며, 물가안정을 막는 구조적 문제들과 싸워 나갈 것을 천명

 

 ○ 나지 아으발 재무장관, 신속하고 과감한 경제정책 결정과 개혁 추진 약속

  -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개혁안을 조만간 제출할 계획

  - 어떤 노력을 기울여서라도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투자 환경과 생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대통령제 도입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밝힘.

  - 정부의 2016년도 경제성장률을 4.5%로 유지하며, 정부예산의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금리를 낮추고 있으며, 이는 투자 및 생산에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밝힘.

 

□ 시사점

 

 ○ 5월 5일 전임 총리의 사퇴 후 5월 22일 신임 총리 선임과 24일 신정부 구성

  - 이 사안은 여당인 정의개발당의 대통령제 도입 추진을 둘러싼 국내정치 현안이 주요 발단이 됐으며, 외환시장이 크게 동요하기도 했음.

  - 정부의 경제부처 각료들이 종전대로 유임되면서 경제개혁 및 외국인투자유치 정책 불변 전망이 경제계 및 투자가 심리 안정에 기여함.

 

 

자료원: 휴리옛데일리 5.25., 5.26.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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