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유트레흐트 장애인용품 엑스포 Support 2016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이소정
  • 2016-06-07
  • 출처 : KOTRA

 

유트레흐트 장애인용품 엑스포 Support 2016 참관기

-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 생활용품부터 스포츠 및 레저기구까지 -

 

 

 

 

전시회명

한글

유트레흐트 장애인용품 엑스포

영문

Support 2016

개최 기간

2016년 5월 25~28일

홈페이지

http://www.supportexpo.nl

연혁

1992년부터 13회째

규모(2016년 기준)

1만4500㎡

참가업체 수

240개, 2개국

참관객 수

1만7400명

전시 분야

장애인용품 및 관련 서비스

한국기업 참가현황

N

 

□ 전시회 정보

 

 ○ 장애인용품 박람회 Support Beurs 2016

  - 1992년 최초로 개최됐으며. 현재 베네룩스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애인용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는 박람회로 다양한 건강 및 복지 분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함.

  - 이번 전시회는 약 240개의 네덜란드, 벨기에 업체로 구성됐으며 Utrecht Jaarbeurs 전시장에서 25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됐음.

 

□ 전시 주요 제품

 

자료원: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 박람회에는 휠체어 같은 이동을 위한 보조기구가 제일 많이 보였으며, 아이 또는 어른 체형에 따라, 장소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휠체어 종류가 소개됐음.

 

 ○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구, 성인용 보행기, 생활용품, 침대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됐음.

 

□ 주요 전시품 트렌드

 

 ○ 휠체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자동차 관련 시스템

  -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휠체어 사용자가 가장 크게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인데, Weersink사의 ‘De Apollo bijrijdersstoel’는 바퀴만 분리하면 휠체어 의자 부분이 들어올려져 차 내부로 고정되기 때문에, 다른 의자로 이동할 필요 없이 수월하게 차의 보조석에 오르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었음.

  - Weersink사의 ‘De Rapollo rolstoelbus(휠체어 버스)’는 중형차 내부를 개조해 휠체어를 분해할 필요 없이 들 것을 통해 휠체어가 차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승합차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음.

  - Waarijenberg Mobiliteit사는 휠체어에 탄 채로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으며 시속 45㎞까지 주행 가능해 자전거 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종류를 소개했음. 그 중 Canta는 소형 자동차로, 자동차 면허증이 없이 운행할 수 있음. 네덜란드는 자전거 길이 매우 편리하므로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 장애인들도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저기구 및 서비스

  - 모래, 진흙, 눈, 물 등에서 이용 가능한 Hendriks Care사의 ‘Vrijetijdsrolstoel’ 휠체어는 의자 앞쪽에 보조바퀴가 하나 더 있어 일반 휠체어보다 더 안전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스키, 수상레저, 스포츠 등을 그룹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이 레저활동과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나 여행사도 소개됐음.

 

 ○ 휠체어와 자전거를 결합한 운동기구

  - 자전거 제조업체 HASE BIKES는 휠체어와 자전거를 결합해놓은 것 같은 자전거를 선보였음. 등 받침대와 앞쪽 보조바퀴로 안정적이고, 일반 자전거와 같이 페달이 달려있어 운동할 수 있는 자전거를 소개함.

  - 성인용뿐 아니라 어린이용도 선보여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음.

 

자료원: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제품

  - Interventions사가 개발한 ‘Molli’는 근육이 긴장이나 마비로 인해 뇌에서 보낸 신호를 잘 받지 못해 근육을 통제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58개의 전극이 있는 패치로 작은 전기충격을 통해 근육에 신호 전달을 돕는 기능을 하는 전신 코스튬을 선보였음. 부착된 기계는 의사나 테라피스트가 소프트웨어에 환자의 정보를 입력해, 언제 어떻게 작동할지 조정

  - 휠체어에 부착해 사용하는 태블릿 PC도 주목을 받았음.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음성으로 나오고, 집 내부의 시스템들을 터치 한 번으로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함.

 

자료원: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 이 외에도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된 아이들이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어린이용 보행기나 휠체어도 많이 보였고, 병원에서 절대적으로 몸이 고정된 채로 움직여야 하는 환자들을 위한 기구들도 다양하게 선보임.

 

□ 전시회 종합평가

 

 ○ 장애인에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나 보조기구 외에도 스포츠, 여행을 위한 여행사나 기관,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와 제품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음.

 

 ○ 전시장 내부에는 장애물이 설치된 트랙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운동 경기장에서 일반인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배드민턴, 농구 등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활발한 분위기였음.

 

 ○ 장애인 특성에 맞는 직업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취직 분야를 소개하는 워크숍도 개최돼,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

  - 장애인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활·자립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음.

 

 

자료원: Support 2016(www.supportexpo.nl) 및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유트레흐트 장애인용품 엑스포 Support 2016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