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6년 비타푸드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주용선
  • 2016-06-07
  • 출처 : KOTRA

 

2016년 비타푸드 전시회(Vitafoods Europe 2016) 참관기

- 20주년을 맞이한 VITAFOOD 2016 -

- 건강 기능성식품분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

 

 

 

□ 전시회 소개

 

 ○ 2016년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2016년 비타푸드 전시회(이하 비타푸드)'가 개최됨.

 

 ○ 비타푸드는 1997년 이래 올해로 20년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능성 식품 전시회임.

  - 올해 전 세계 43개국 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방문객 수는 약 1만7600명에 이름.

 

 ○ 비타푸드 전시회는 영국 기반의 전시회사인 Informa가 주최하고 있음. 이 전시회는 기능성식품 기업들로 하여금 기반이 탄탄한 서유럽과, 성장하는 동유럽의 기능성식품 시장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킹을 가능케 해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

 

□ 전시장 가는 길

 

 ○ 비타푸드 전시회는 스위스 제네바 공항과 인접해 있는 Palexpo 전시장 Hall 3, 4, 5, 6에서 개최됨.

   - Palexpo 전시장은 한국의 KINTEX와 같은 전문 전시장이며, 제네바 공항과 인접해 있어 항공편을 이용해 출장 온 참가업체 또는 관람객들은 도보로 방문할 수 있음.

 

 ○ 제네바 중앙역(Cornavin역)에서 전시장까지는 대중교통(트램)으로 약 20분이 소요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30분 이상 소요됨.

  -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제네바 도심에서 전시장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아 대중교통 탑승이 쉽지 않으며, 수월한 이동을 위해 오프닝 시간인 10시보다 한 시간 이상 일찍 출발할 것을 권장함.

 

□ 전시장 현장 스케치

 

 ○ 전시회 개막은 5월 10일이며 개장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임. (폐막일16:00)

  - 개막날은 입장권을 얻기 위해 전시장 입구가 많은 인파로 붐비기 때문에, 관람객과 참가업체들은 사전등록을 하고 입장권을 하루 전에 미리 받아놓는 것이 좋음.

 

2016 비타 푸드 전시장 입구 및 전경

 

 

자료원: KOTRA 취리히 무역관

 

 ○ 전시회는 첫 날부터 방문객과 참가업체 인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룸.

  - 올해 비타푸드는 전시 면적 4만㎡에 달하는 Palexpo Hall 3, 4, 5, 6에서 개최됐고, 방문객은 약 1만7600명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함.

 

 ○ 올해 전시관 행사는 생애주기관(Life Stages Theatre), 비타푸드 중앙관(Vitafoods Centre Stage), 오메가3 식품관(Omega 3 Resource Theatre), 스포츠영양관(Sports Nutrition Zone), 건강검진센터(Optimal Health Testing Centre), 시식관(Tasting Bar Spotlights), 국제관(International Pavilions), 신제품관(New products zone) 등과 같은 구역으로 구성됨.

  - 특히 신제품관(New products zone)은 비타푸드 전시업체들의 원자재와 완제품 분야의 신제품이 전시돼 있음.

  - 작년에는 한국관 참가업체들이 신제품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신제품을 전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한국관 참가업체들 중 동아ST의 모닝케어 에너지드링크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음.

 

신제품관 전시

 

자료원: KOTRA 취리히 무역관

 

 ○ 비타푸드의 전시품들은 매우 구체적이고 다양함.

  - 참가업체들은 기능성식품의 범위는 한정돼 있지 않아 모든 식료품을 포괄할 수 있을 정도라고 언급함.

  - 기능성식품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분류 하냐에 따라 그 범위가 달라지는데, 비타푸드 전시회에서는 모든 범위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기능성식품 전체를 아우르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함.

 

 ○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개최됨.

  -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들 중 스포츠영양관(Sports Nutrition Zone)과 건강검진센터(Optimal Health Testing Centre)가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음.

  

 ○ 스포츠영양관(Sports Nutrition Zone)에는 단백질쉐이크와 프로틴바 같은 스포츠 영양기능식품이 주를 이루었으며, 건강 기능성식품시장의 다양한 스포츠 영양제들이 전시됨.

  -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경향 때문에 스포츠 영양제품들이 점점 더 업계의 관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

 

 ○ 건강점검센터(Optimal Health Testing Centre)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건강식품업체로부터 개인의 건강상태를 검사받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상담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함.

  - 뼈와 관절, 스트레스, 만성피로와 체중조절 등과 같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에 관한 상담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발함.

 

□ 한국관 개요 및 시사점

 

 ○ 한국관(Korea Pavilion)은 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됨.

  - 2002년 최초 개관한 이래 올해로 15회를 맞이함.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취리히 무역관

 

 ○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은 에이케이앤엠엔바이오팜, 우신메딕스, 동아에스티, 아미코젠, 켐포트, 글루칸, 엔지캠생명과학, 일동제약, 후스타일로 총 9개사이며, 이 중 후스타일과 엔지캠생명과학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

 

 ○ 참가한 9개 기업들은 다양한 기능성식품들을 전시, 소개하며 바이어들을 유치했음.

  - 오메가 3, 프로바이오틱스, 효소공법의 키토산 및 콜라겐, 구강용해필름 의약품, 기능성원료 폴리칸, 쌀 발효 추출물 비피도, 녹용추출 면역건강기능식품 록피드 등 우리 기업의 다양한 기능성식품과 원료들이 한국관을 가득 채움.

 

 ○ 기능성식품의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비타푸드 전시회 참가를 적극 권장함.

  - E기업의 경우 비타푸드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 특허 받은 면역제품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고,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함. 비록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되지 못하더라도 업계에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함.

  - 비타푸드에 처음 참가하는 H기업의 경우, 동종업계의 최고들만 모이는 비타푸드 전시회에서 요구르트와 치즈 메이커라는 참신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음. 비타푸드에 참가해 네트워킹하는 것만으로도 향후 사업 전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함.

  - 향후 더욱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가할 경우, 한국관의 규모도 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능성식품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현장 인터뷰, 비타푸드 홈페이지 및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6년 비타푸드 전시회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