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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창저우 로봇 파트너링상담회에서 확인한 차세대 로봇시장 중국
- 현장·인터뷰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6-05-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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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창저우 로봇 파트너링 상담회에서 확인한 차세대 로봇시장 중국
- 중국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해외 기업과의 협력 수요도 확대 -
□ 행사 개요
상담회명
2016 창저우 스마트제조 로봇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시기
2016년 5월 10일
개최 장소
창저우 샹그릴라호텔 텐무호, 장탕호
개최 규모
한국 9개사, 중국 70개사, 500㎡
참가기업 품목
산업용 자동화 설비 로봇, 교육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등
협업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장쑤성 과학기술청(및 창저우 과학기술국)
○ KOTRA 난징 무역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장쑤성 과학기술청과 협력해 2016년 5월 10일(화) 창저우 샹그릴라호텔에서 ‘스마트제조 로봇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
○ 한국 로봇기업의 중국 내 관련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로봇기업 9개사와 창저우를 포함한 장쑤성 지역의 관련 바이어 70개사를 비롯한 정부 및 유관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 총 200여 명이 참여
□ 행사 세부 프로그램 및 성과
○ 상담회에 앞서 한중 간 로봇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는 한국 로봇산업 현황을, 장쑤성 과기청에서는 중국 로봇산업 현황을 설명했음. 아울러, 참가한 한국 9개사의 기업 및 제품도 소개
한-중 로봇산업 협력 세미나
자료원: KOTRA 난징 무역관
○ 1:1 맞춤형 상담회에서는 한국 기업당 평균 1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졌는데, 현장에서 후속 방문상담을 약속하는 등 열기를 보여 향후 성과가 기대됨.
- 한국 W사는 6월 초 창저우를 재방문해 중국 J사 등 3개사와 추가 상담하기로 했으며, 중국 L사는 한국 E사를 만나기 위해 5월 말 방한 예정
○ 중국 전역 곳곳에서 의미 있는 한국 상품 마케팅사업을 연이어 개최하는 ‘릴레이 차이나’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던 이번 행사에는 부대행사로 오찬을 겸해 중국 기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한중 FTA 활용 전략 설명회’도 개최됨.
- KOTRA 상하이 무역관 FTA 활용센터 소속 직원들이 강연과 함께 별도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개별상담도 진행
○ 마지막으로 현지 로봇기업 스톤로봇(Stonerobot)사의 공장을 시찰하고,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짐.
상담회 현장 및 현지 로봇기업 스톤로봇 방문
자료원: KOTRA 난징 무역관
□ 중국 및 장쑤성 창저우시 로봇산업 동향
자료원: IFR
○ 국제로봇협회(IFR)는 2015~2017년 중국 산업용 로봇의 연평균 증가율이 25%에 달할 것으로 예측
- 2017년 중국의 산업용 로봇 평균 판매량은 10만 대에 이르고, 2017년 말 중국의 로봇 보유량은 40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 일본, 미국, 독일, 한국, 중국이 세계 로봇시장의 70%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3년 이후 중국 산업용 로봇 판매량이 급증해 중국이 세계 최대 로봇시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세계 로봇시장의 25%를 차지
○ 하지만, 판매량의 대부분은 ABB(스위스), FANUC(일본), Yaskawa(일본), KUKA(독일) 등 외국계 기업에서 발생하고 있어, 중국은 ‘중국제조 2025’에서 로봇산업을 중점육성산업 중 하나로 정하고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16년 4월 ‘로봇산업발전규획(2016~2020)’을 발표, 5년 동안 로봇제조기술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에 따라 최근 로봇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의 입지는 한층 강화될 전망
○ 중국 정부는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 및 경진익(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지역을 중국의 주요 로봇산업단지로 조성 중
○ 장쑤성은 쿤산, 장자강, 난징, 창저우 및 쉬저우 5개 도시 내에 로봇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행사가 진행된 창저우시에는 10여 개의 로봇 생산업체와 로봇 관련 부품제조업체 30개사가 있음.
- 창저우시 경제정보화부에 따르면, 2015년 중국 내 로봇 생산량은 8000여 대, 연간 생산액은 15억 위안으로, 2015년 창저우시 로봇 생산량은 중국 전체의 25%를 차지
- 창저우 로봇산업단지에는 일본 아스카와(Yaskawa), 중국 스톤로봇(Stonrobot), MINGSEAL, Quick 등 유력 로봇기업들이 있는데, 이 중 스톤로봇은 중국 최대의 트러스기계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은 주로 기계가공 자동화 생산라인에서 사용됨.
□ 시사점
○ 차세대 로봇시장 중국의 중요성 확인, 우리 관련 기업의 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점
-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숙련노동자 구인난 및 산업 구조조정이 최근 중국의 화두 중 하나로, 공장설비 자동화 및 로봇 도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세계 최대의 로봇시장으로 부상
- 아울러, 중국제조 2025와 로봇산업발전규획 등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정책에 힘입어 중국 로봇 관련기업들은 자체 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로봇 분야 선진국 기업과의 제품 및 기술협력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관측됨. 이에 따라, 관련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됨.
○ 창저우 스마트제조 로봇 파트너링 상담회 등으로 중국 로봇시장 진출기회 확산
- 중국의 2, 3선 제조 중심 도시가 로봇 분야 협력 수요가 가장 높고 협력하기도 적절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창저우 로봇 파트너링 상담회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도 잘 진행되는 등 준비가 잘 돼 바이어 상담 매칭도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
- 이 행사는 한국 언론은 물론, 중국과학기술망, 창저우TV 등 현지 언론에도 보도돼 한국 로봇산업의 중국 내 홍보에도 기여
창저우 스마트제조 로봇 파트너링 상담회 중국 언론 보도
자료원: 중국과학기술망, 창저우TV
자료원: 중국로봇산업연맹, 중국로봇망, IFC 및 KOTRA 난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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