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불가리아 가스관 프로젝트 진행

- 6개 회사의 바인딩 오퍼 제출 -

□ 그리스-불가리아 가스관(IGB) 프로젝트 개요

 ○ IGB는 그리스 꼬모띠니(Komotini)와 불가리아 스따라 자고라(Stara Zagora)를 연결하는 그리스-불가리아 가스관 프로젝트로, 예산은 약 2억2000만 유로로 예상

  - 아제르바이잔 천연가스를 그리스를 통해 들여와 불가리아와 남동유럽 가스 공급 시장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

 ○ 파이프라인은 총 길이 182㎞, 지름 813㎜로, 연 가스 수송용량은 30억cbm이나 50억cbm으로 확대 가능

 ○ IGB 주요 주주로는 불가리아 Energy Holding EAD(지분 50%), 그리스 가스공사(DEPA)(지분 25%), 이탈리아 Edison(지분 25%)이 있음.

□ 최근 진행현황

 ○ 2016년4월 IGB 가스관 프로젝트에 6개 회사가 바인딩 오퍼 제출

  - 6개 회사는 그리스 DEPA와 Gastrade, 이탈리아 Bulgargaz와 Edison, 아제르바이잔 Socar, 미국 Noble 임.

 ○ 2016~2018년까지 공사 후 2018년도부터 가동 예정

IGB 프로젝트 지도

자료원: ICGB AD

□ 전망 및 시사점

 ○ 현재 불가리아는 러시아로부터 연간 소비량 30억cbm의 90% 정도를 수입하며, IGB 가동 후 아제르바이잔에서 천연가스를 들여오면 불가리아뿐만 아니라 남동유럽의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불가리아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연간 10억cbm을 수입할 예정

 ○ 그리스와 불가리아는 2018년 경에는 그리스 LNG 터미널 알렉산드루폴리(Alexandroupoli)와 IGB를 연결할 계획으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KATHIMERINI, ICGB AD 등 및 KOTRA 아테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