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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추가 금리인상 단행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권의진
  • 2016-04-06
  • 출처 : KOTRA

 

남아공 추가 금리인상 단행

- 미국 금리인상에 남아공 경제 직격탄 맞아 -

- 저성장 상황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

 

 

 

 □  남아공 정부 및 중앙은행, 2016년 경제성장률 하향전망

     

 ○ 남아공 정부는 2016년 경제성장률을 1.2%→ 0.9%, 중앙은행은 1.6%→ 0.9%→ 0.8%로 하향 조정함.

  - Bureau for Economic Research(BER)의 제조업 신뢰지수 또한 2015년 4분기 34p에서 2016년 1분기 18p로 대폭 하락을 보임.

  - Barclays의 구매관리자지수도 2016년 3월 기준, 48p로 저조한 기록을 보임.

  - 2016년 1월 제조업 생산량 또한 전년 동기대비 2.5% 하락했으며 실업률도 24.5%로 부진

  - 현재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5.8%로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6.8%에서 6.6%로 조정함.

     

□ 기준금리 인상

     

 ○ 남아공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1월 28일, 통화가치 폭락 및 물가 상승 저지를 위해 0.5% 포인트의 기준금리(환매조건부채권) 인상을 단행하여 6.75%로 결정, 3월 17일 6.75%에서 7%로 0.25% 포인트, 프라임 대출금리 또한 10.5%로 0.25% 상향 조정 단행

  - 급격한 물가상승 우려, 란드화 약세 지속, 자본해외 유출 등의 우려를 배경으로 단행됨.

  - 2015년 11월 19일:6%→ 6.25%, 2016년 1월 28일:6.25%→ 6.75%, 3월 17일:6.75%→ 7%

     

2016년 달러당 란드화 환율 변동 추이

    

 자료원: XE Currency

 

□ 환율 동향 및 전망

     

 ○ 달러 대비 란드화 환율은 3월 31일 기준 달러당 15.87란드를 기록, 소폭 회복세를 보임.

  - 달러 대비 란드화는 1월 20일 16.95510란드를 기록하며 2016년 내 최고치를 갱신했으며, 올해 초 이래로 31%, 파운드 대비 22% 하락함.

     

 ○ 자금이탈 지속으로 장기적 약세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바클레이는 ‘16년 말 달러당 17.50란드, EIU는 16.05란드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  남아공은 신용 전망이 ‘부정적’으로 강등된 상황에서 투기 등급으로 추가 강등될 가능성이 높으나 외환위기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됨.

     

 ○ 남아공의 경제위기는 글로벌 경제 침체 등의 대외적 요인도 영향을 미쳤으나 정부의 불안정한 정책 및 노조의 지속적인 파업 등의 내부요인도 큰 영향을 미침.

  - 남아공은 최대 교역 파트너인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부진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재무장관 경질 등의 정치 불안,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른 투자 자금 이탈 등 대내외 요인으로 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음.

  - 2016년에도 중국의 경제 침체 지속으로 러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남아공의 경제 성장 하락이 전망되며 전 세계적으로 파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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