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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보안의 메카, 'RSA 2016'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한상수
  • 2016-03-18
  • 출처 : KOTRA

 

글로벌 IT보안의 메카, 'RSA 2016'

- 세계 IT보안산업 트렌드 및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한 활발한 신규사업 발굴 전시회 –

- Symantec, VeriSign 등 글로벌 기업 및 신기술 개발 중소기업들의 무한경쟁 무대 -

- 한국 IT보안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한국 기업관 통해 세계 진출의 서막 장식 -

 

 

 

 

□ 개요

 

전시회명

RSA 2016

개최기간

2016년 2월 29일(월)~3월 4일(금)

홈페이지

http://www.rsaconference.com/

개최장소

샌프란시스코 소재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

주요행사

23개 분야 350개 컨퍼런스, 약 500개 기업 전시참가

주최기관

RSA(EMC 보안 전문부서)

개최규모(예상)

전시면적: 442,000 s/f

참가업체: 500개 기업

참관인원: 약 5만 명(일반인 제외)

 

□ RSA 연혁

 

 ○ RSA Conference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매년 개최되는 IT정보 보안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최근 각종 신규 사이버 테러로 인한 보안기술 수요 급증으로 더욱 주목받는 전시회로 변모

 

 ○ 1991년부터 인터넷 보안 분야의 최신 정보와 기술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단순 세미나 형태로 시작됐고, 1993년 이후 RSA Data Security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돼 2000년부터 RSA Conference로 행사명을 변경

 

 ○ RSA는 1982년에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기업으로, RSA 전시회 역시 RSA 초기 시절부터 개최됨. 2006년 RSA가 EMC에 인수된 이후, EMC의 IT보안 부서로 편입돼 모회사인 EMC 및 주요 보안기업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컨퍼런스 겸 전시회로 부각

 

 RSA 2016 전시회 현장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 전시 내용

 

 ○ RSA가 매년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5회를 맞이했으며, 주요 분야는 IT보안 및 Cybersecurity 관련 기술분야로 'Connect to Protect'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및 전시회 진행

 

 ○ 클라우드 데이터관리 관련 기술개발의 활성화로 클라우드 보안, 암호 작성법(Cryptography),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 관련 이슈, 해커 마케팅 전략, 모바일 보안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보 공유 및 전망에 대해 논의

 

□ 행사 주요 사항

 

 ○ 미국 내 사이버테러 사건 급증으로 인해 IT보안 솔루션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음.

 

 ○ RSA 2016은 ‘Connect to Protect’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사물인터넷 보편화에서 중요시되는 IT보안기술 접목의 중요성이 부각됨. 또한, 각종 테러 및 국제 외교안보 위협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으로 신규 보안솔루션 기술 소개에 집중

 

 ○ 특히, 이번 RSA 2016에서는 IT보안업체 전문가들의 의견 피력이 지속됨. 그 중 마이클 브라운 시만텍(Symantec)사 CEO 및 크리스토퍼 영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의 부사장은 IT보안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의 접목 및 국가안보기술의 핵심은 보안솔루션으로 전망한다고 발표

 

□ IT보안산업 전망

 

 ○ 2016년 Gartner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IT보안산업 규모는 2015년 750억 달러로 집계됐고, 2020년까지 17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사물인터넷(IoT) 보안산업의 경우 2020년까지 290억 달러 규모로 급증할 것이며, 클라우드 보안기술산업은 2014년 42억 달러 대비 2019년까지 87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산업별 IT보안기술 관련 지출 규모 및 분포

주: 노란색; 위기관리, 녹색; 웹/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파란색; 보안인프라구조

자료원: Gartner

 

 ○ 보안산업 주요 성장동력 기술분야는 다음과 같음.

  ① 식별 및 접근관리(IAM: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② 정보유출방지(DLP: Data Loss Prevention)

  ③ 보안 사고 및 사건 관리(SIEM: Security Incident Event Management)

  ④ 부호 매김 및 암호화(Encryption)

  ⑤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기술 및 관리

  ⑥ 가상화 보안기술(Virtualization Security)

  ⑦ 엔드포인트 보안기술(End-Point Security)

 

□ 한국 기업관 참여 국내 중소기업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미래창조과학부, 3개 유관기관(KISA, 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과 공동 협력, RSA 2016에 한국 보안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기업관을 운영

  - 총 600s/f 규모인 한국 기업관에는 국내 보안 중소기업 11개사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등 3개 기관 참가

  - 한국 기업관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운영됐고, 참가기업 및 전시면적 등도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 이번 전시회에서 개인정보 등의 DB 보안, 네트워크 보안, 해킹 방지 등 한국의 우수한 보안 솔루션들이 선보여짐.  

  - 소프트웨어 및 IT보안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한국 중소기업들은 RSA 2016에서 처음으로 한국 기업관에 참가함.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 IT보안 전문 미디어 CyberWire 및 현지 미디어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음.

  - 북미 시장에서는 IT보안기술의 수요가 늘어가는 가운데, 한국의 우수기술을 선보인 의미 깊은 자리였으며, 현지 많은 바이어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 기업관을 방문했음.

  - RSA 2016 한국 기업관에 참가하는 국내 보안 중소기업 격려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이 방문, 한국 보안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도 청취

 

RSA 2015 전시회 한국 기업관 전경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 한국 기업관 참여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사업 미팅을 가진 현지 주요 기업

  - 한국관 참여 기업은 전시장에 방문한 기업 외에 현지 정보보안 분야 기업 인사 3000여 명 이상과 사전 접촉해 가진 1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들과 의미있는 사업 개발을 논의

  - HP, Imagination Technologies, Goldman Sachs를 비롯해 Avira, Bitdefender 및 Votiro 보안 전문기업 등이 한국 기업관을 방문해 한국 보안 중소기업과 활발한 상담 개최

  - 그 외 실리콘밸리 소재 유명 벤처 캐피털 관계자들 또한 미팅에 참여해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기회를 제공

 

□ 주요 전시부스 참석 기업 리스트

 

업체명

보안 관련 산업 분야

웹사이트

Intel Security

네트워크, 모바일 보안

http://www.intelsecurity.com/

Microsoft

클라우드 보안

http://www.trust.office365.com

RSA

데이터, 시스템 보안

http://www.rsa.com

Cisco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http://www.cisco.com

HP

데이터 및 시스템 보안

http://www.hp.com

Juniper Networks

데이터 및 시스템 보안

http://www.juniper.net

Qualys

클라우드 보안

http://www.qualys.com

Symantec

모바일, 클라우드, IT비즈니스 보안

http://www.symantec.com

 

□ 시사점

 

 ○ 다양하고 넓은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 RSA 2016을 통해 현재 소프트웨어 보안을 넘어 사물인터넷(IoT), 모바일과 클라우드 보안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음. 따라서, 한국 보안기업들도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이해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과 접목될 수 있는 하드웨어 보안 분야를 사업분야에 포함할 필요성 증가

 

 ○ 한국 기업의 참가 현황 및 시사점

  - 보안 관련 한국 중소기업은 이번 RSA 2016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015년에 이어 한국 기업관에 참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 진출 준비 단계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임. 현재 모바일과 클라우드 보안, 특히 사물인터넷(IoT) 관련 보안기술에 취약한 한국 중소기업들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신규 IT보안 분야에 주목해야 함.

 

 ○ 글로벌 기업들의 신기술 수요 충족을 위한 경쟁력 있는 한국 데이터업체 진출 절실

  -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및 리스크 관리기술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구체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함.

 

 ○ RSA 2017 행사 규모는 더 확장될 계획

  - 2016년 개최 RSA 2016은 IT보안 산업의 수요 및 위상이 높아진 만큼 행사 규모도 더욱 증가했음. 2017년에는 5만 명 이상 산업 전문가들이 모인 행사로 더욱 확장될 예정이며, 한국 기업관 규모도 넓어져 우수 한국 IT보안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할 예정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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