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파나마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새로운 사업기회
  • 투자진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황기상
  • 2016-03-04
  • 출처 : KOTRA

 

파나마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새로운 사업 기회

- 지하철, 교량, 전력, 도시재개발, 공항 확장공사 등 52억 달러 투자 추진 중 -

- 건설 및 전력 기자재 수요 확대 주목해야 -

 

 

 

□ 향후 4년간 대형 국책사업 규모 52억 달러에 달해

 

 ○ 파나마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규모가 향후 4년(2016~2019) 동안 52억 달러에 달해 파나마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둘시디오 데 라 과르디아(Dulcidio De La Guardia) 파나마 재정경제부장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가 현재 입찰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는 지하철 2호선(21억 달러), 콜론재개발사업(5억 달러), 토쿠멘국제공항 2터미널 공사(8억 달러), 제3 송전선 건설(3억5000만 달러), 제4 송전선 건설(4억5000만 달러), 수력발전소(Chan II) 건설(10억 달러) 등 총 5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해 입찰이 완료돼 올해부터 공사가 본격 추진될 예정인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약 17억 달러)과 입찰이 추진되는 제4 교량(약 14억 달러), 지하철 3호선(약 21억 달러) 프로젝트를 모두 포함할 경우 파나마의 인프라 프로젝트 규모는 100억 달러를 상회할 전망임.

  - 이와 같은 파나마 정부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은 파나마의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파나마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6.0% 성장한데 이어 올해는 6.2% 성장이 예상됨.

 

□ 파나마 정부 추진 주요 프로젝트 동향

 

 ○ 2014년 7월 바렐라 정부 출범 이후 공공 프로젝트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여론을 의식한 듯 과르디아 장관은 "파나마의 공공프로젝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난해 10월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지하철 2호선의 경우 2019년 공사가 완공되면 1일 24만 명이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지하철 3호선의 경우, 올해 4월 18일 파나마-일본 정상 간의 프로젝트 금융지원에 대한 서명이 완료되면 올해 중 입찰이 추진되고, 2017년부터 5년간 공사가 추진될 예정임.

  - 지하철 3호선과 연계된 제4 교량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 4월 20일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제출을 거처 올 하반기 본 입찰이 추진될 예정임.   

  - 콜론 재개발사업의 경우 5000가구 주택 건설을 포함해 상하수도 및 위생시설, 역사 유산건물 재건 등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로서 지난해 말부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

  - 토쿠멘 국제공항 제2 터미널 공사의 경우, 2017년 완공 시 수용능력이 현재의 두 배에 달할 전망이며 현재 공사 진척률은 60% 수준임.

  - 제3 송전선(800㎿ 규모)의 경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제4 송전선(1800㎿ 규모)의 경우 2017년 본 입찰을 거처 2020년 완공될 예정임.

  - 지난해 미국의 AES사가 수주한 381㎿급 천연가스 발전소 및 LNG 터미널이 2018년 완공되면, 파나마는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국가로 부상할 전망임.

  - 213㎿급 수력발전소(Chan II)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보카스 델 또로(Bocas del Toro) 지역에 건설됨.

 

□ 시사점

 

 ○ 파나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는 중남미 물류 허브로서의 파나마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

  - 특히,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올해 2분기 중 개통되고 항만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경우, 파나마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임.

 

 ○ 파나마 정부의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와 파나마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여타 분야로 사업 기회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됨.

  - 일례로, 관광분야의 경우 매일 81개 미주 및 유럽 항공노선이 파나마와 연결돼 있고, 토쿠멘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2019년 1500만 명으로 배가될 전망임.

  - 캐나다의 First Quantum Minerals사와 한국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개발하는 파나마 꼬브레 동광산 개발이 2017년 완료되면 구리 제품은 파나마의 주력 수출제품으로 부상할 전망임.     

 

 ○ 파나마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현상은 건설 및 전력 관련 분야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됨.

  - 이와 관련해 건설 중장비 및 전력 기자재 등에 대한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요구됨.

 

 

자료원: La Estrella de Panama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파나마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새로운 사업기회)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