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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도 불어오는 스마트워치 붐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윤예찬
  • 2016-03-04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에도 불어오는 스마트워치 붐

- 전 세계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유행보다 시장 확대는 느린 편 -

- 신정부 들어 환율 평가절하로 인해 가격 대폭 상승 예정 -

 

 

 

□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아르헨티나에도 스마트워치 시장이 확대되는 중

 

 ○ 작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해 관심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2013년 삼성과 LG에서 스마트워치를 출시함에 따라 전 세계에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본격화되기 시작. 당시 애플은 자사 제품 개발 중이었음. 이후 Motorola, Sony 등의 휴대전화 제조사와 Pebble, Garmin과 같은 GPS 시계 제조사들도 뒤이어 스마트워치 분야에 진출. 2015년 애플워치의 출시로 스마트워치 시장이 급격히 성장

  - 아르헨티나에서는 2014년 자사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도입을 시작으로 시장이 생성. 이후 타사의 기기와도 연동 가능한 모델을 도입하며 시장이 넓어짐. 전반적으로 미국, 유럽 등에 비해 첨단 IT제품 도입이 느린 아르헨티나의 성향상 시장 확대는 더딘 편

 

 ○ 급증하는 이용자 수에 따른 관련 업계의 고객 유치 경쟁 치열, 스마트폰에 이은 또다른 승부처로 인식

  - 새로운 경쟁사가 진입하고 있기는 하나 소비자의 관심은 주로 삼성(Samsung Galaxy Gear, Samsung Galaxy Fit) 등의 한국 기업 또는 소니(Sony SmartWatch)와 같은 일본 기업에 집중되고 있음.

  - Motorola(Motorola 360), LG(LG G Watch), Alcatel(Alcatel One Touch Watch) 등 기존 휴대폰 제조사에서도 뒤따라 스마트워치를 선보임.

 

 ○ 아르헨티나는 미국과 유럽시장의 영향을 받는 편으로, 스마트워치 또한 미국·유럽시장 소비패턴을 닮아 두 가지 그룹의 소비자로 분류

  - 그룹1(스포츠 마니아): 자신의 활동량 데이터와 운동 통계치 등을 확인하는 용도로 스마트워치를 활용. 헬스케어 기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은 주로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이며 운동 시간, 거리, 속도, 심장박동 수, 소비 칼로리 등을 측정해 저장함.

  - 그룹2(얼리어답터):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만을 찾아 구매. 첫 번째 유형 소비자들과 비슷한 수요가 있을 지라도 이들은 스마트폰과 호환이 되는 고성능의 제품을 선호.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므로 이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은 주로 알루미늄이나 메탈 재질인 경우가 많으며 단가가 높은 편

 

□ 주요 제품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워치의 브랜드별 모델과 가격 예시는 다음과 같음.

 

기업명

Samsung

Motorola

LG

Apple Smart Watch

상품명

Gear 2

Moto 360

G Urban

Smart Watch Sport

상품

이미지

제조국

중국, 한국

유럽

중국, 한국

중국, 미국

가격

약 800~850달러

약 600~650달러

약 800~900달러

약 750~850달러

(플라스틱)

약 1350~1400달러

(알루미늄)

기업명

X VIEW

Sony

Pebble

-

상품명

Zen Cronos

Smart Watch 2

Smart Watch Classic

-

상품

이미지

-

제조국

중국

중국, 유럽

미국, 유럽

-

가격

약 200~250달러

약 450~500달러

약 250~300달러

-

 

 ○ Motorola 360의 경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입업체나 전자상거래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지만 이제 공식 상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로, 4.3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함. 음성인식, 활동량 알림, 심장박동 수 확인 기능 외에도 방수, 방진 등의 기능을 지녀 호평

 

 ○ LG G Watch의 경우 Motorola 360과 같은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유사한 기능을 탑재했으며, Motorola와 달리 현재 공식 상점에서 구입 가능

 

 ○ Alcatel의 One Touch Watch는 자체 운영체제를 사용. 안드로이드 OS, 애플 iOS와도 호환이 가능. 기본적인 기능에 있어서 앞서 언급한 스마트워치들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성공. 그러나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구글과 애플에 견주어 시장침투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

 

□ 수입현황

 

             (단위: 달러)

 

2015년(8개월)

2014년

2013년

2012년

2011년

프랑스

629.294

1.579.613

395.680

-

211.276

미국

1.037.696

1.305.610

1.350.145

1.349.914

2.530.580

중국

1.335.955

317.664

992.563

763.199

2.668.180

이탈리아

-

302.162

-

83.651

-

노르웨이

-

208.573

-

-

119.359

슬로바키아

-

-

1.465.623

4.357.940

4.265.745

한국

-

-

141.432

274.270

1.284.489

기타

1,305,032

383.819

2.541.665

2.879.418

6.078.500

합계

4,307,977

4.097.441

6.745.676

9.434.122

15.873.640

자료원: NOSIS

 

 ○ 관세(수입세 등)

  - 메르코수르 외 수입관세: 16%

  - 메르코수르 내 수입관세: 0%

  - 통계세: 0.5%

 

□ 주요 유통경로

 

 ○ 2015년까지 지속된 아르헨티나의 강력한 수입규제정책은 100%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스마트워치의 유통시장을 공식 시장과 더불어 비공식 시장으로 양분시킴.

  - 공식 시장은 삼성, LG, Motorola, Apple, Garmin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 Garbarino, Frevega, Compumundo등의 대규모 전자 상점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

  - 비공식시장은 공식 대리점 및 전국 유통망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사이트에서의 판매하는 것으로, 가격이 더 저렴한 Pebble 등의 기타 브랜드들 역시 비공식적인 판매경로를 통해 수익을 많이 냈음.

 

□ 시사점

 

 ○ 2015년 12월 정권 교체 이후 수입 및 외환에 대한 규제가 적극적으로 해소되고 있어 첨단 IT 제품의 수입이 훨씬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

  - 2015년 말까지 스마트워치는 전 정부의 수입제한 정책 때문에 초과수요 상태 지속

  - DJAI 등 대표적인 수입규제가 철폐 또는 완화됨에 따라 국내시장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들어 맞는 다양한 모델의 대량 공급이 가능할 전망

 

 ○ 외환규제 철폐로 상당한 폭의 평가절하가 이뤄지면서 100% 수입에 의존하는 스마트워치의 가격상승은 불가피

  - 12월 말 환율자유화 조치로 인해 하루 만에 40% 가까운 평가절하가 이루어짐. 이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불가피

  - 다만, 제품 수요 상승 압력이 워낙 높아 필수제는 아니지만, 가격 탄력성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시장 자체는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임.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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