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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자녀 정책,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을 노려라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6-03-02
  • 출처 : KOTRA

작성일자 : 2016.02.06

작성자 :  광저우 무역관 고영승(2000drdr@naver.com)

감수 : 광저우 무역관 이형직 과장(chiniac@kotra.or.kr)

 

 

중국 다자녀 정책,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을 노려라

- 중국 다자녀 정책 후 임산부 용품 시장 호황 전망 -

- 80后, 90后 부모세대와 달리 자기관리에 힘써 -

 

 

 

□ 다자녀 정책 후 임산부 용품 시장 성장

 

  임산부 용품 시장 성장 규모 전망

  - 2016년 1월 1일부터 전면적으로 두 자녀 정책 시행으로 향후 4년 안에 2500~5212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매년 1600억 위안의 소비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

  -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연간 출생률은 약 1%로, 임산부 인구는 1300~1400만에 달함. 소비 잠재력이 매우 높으며, 전문가는 이를 '임산부 경제'라고 부름.

  - 임산부 시장은 현재와 미래에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고수익 영역 중 하나

  - 최근 5년 사이 외동자녀 1세대가 결혼과 출산의 시기로 진입하면서 '작은 베이비붐'을 맞이함.

  - 생활수준의 향상과 우량생육 관념이 보편화되면서 중국의 젊은 임산부들은 부모세대와 다르게 임신, 출산 시기의 심신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함.

  - 구매력이 높은 80后, 90后가 부모세대에 진입. 80后는 1980년대 출생 세대를, 90后는 1990년대 출생 세대를 일컫는 말로, 부모세대와 다르게 자기관리에 투자를 많이 함, 이에 따라 임산부 용품 시장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

  - 중국 중산층 이상의 여성 소비 시장은 특히 1선, 2선 도시에서 고급품 소비시대로 접어들고 있음. 고품질 제품을 찾는 수요는 주로 결혼, 임신, 산후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됨.

 

□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의 빠른 성장 전망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 성장 전망

  - 최근 중국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고속 팽창 추세임. 유로모니터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스킨케어 화장품 총 교역액은 이미 2000억 위안을 돌파함. 이 중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특히 빠르게 성장함.

(자료원: 유로모니터)

 

□ 임산부 피부미용제품 시장 현황

 

  10대 선호 브랜드

 

 

브랜드

대표상품

브랜드 소개

대표상품 가격

(온라인 가격)

JOYNCLEON

2004년 이탈리아에서 창립해 2011년 중국 시장에 정식 진출. 임산부 전용 전자파 차단 의류로 유명세를 타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사업까지 확장. 튼살 예방 천연 올리브 오일이 대표상품

88.00위안

(180㎖, 오일)

FANCL

일본 무첨가 천연 화장품 브랜드. 임산부 전용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나 ‘무첨가’, ‘천연’ 화장품으로 중국 임산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음.

129.00위안

(18g, 클렌징오일)

FRESH

2007년 프랑스 명품 루이비통에서 만든 브랜드로 장미, 홍차, 꽃, 설탕 등 일상의 자연재료로 만든 천연 화장품이 유명.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용기로 천연의 이미지 강조

398.00위안

(50㎖, 크림)

CLARINS

1954년 설립된 오랜 역사의 프랑스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로 임산부 전용 튼살크림이 유명 중국 내 직영 구매 웹 사이트 운영 중

540.00위안

(200㎖, 바디크림)

BELLI

미국의 가정의학박사 Jason Rubin이 세운 모·영유아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LACTMED, FDA 인증과 기형·민감도 테스트 인증을 거쳐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

295.00위안

(44㎖, 로션)

친윤

(親潤)

2006년 광저우화이지에실업유한공사(广州市淮杰實業有限公司)에서 개발, 프로그램에서 임산부 추천상품으로 소개되고, 웨이디엔(微店)·티몰(天猫)과 합작하는 등 O2O 플랫폼에 주력. 현재 중국 매장 8600개에 달함.

59.00위안

(108㎖, 오일)

캥거루마마

(袋鼠□□)

광저우아이윈생물과학유한회사(广州愛韻生物科技有限公司)에서 개발한 임산부 전용 화장품 브랜드. 2012년 말 창립해 ‘임산부 전용’을 슬로건으로 성장, 2014년 총 판매금액 2억5000만 위안에 달함. 중국 CCTV 방송국과 합작한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음. 2014년 알리바바 회사에 총 70억을 광고로 투자해 현재 티몰 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브랜드

68.00위안

(150㎖, 오일)

취안인아이

(全因愛)

홍콩 C-BONS GROUP에서 나온 임산부, 영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88.00위안

(50㎖, 크림)

윈푸바오

(孕膚□)

광저우임산부보호일용품유한회사(广州孕膚日用品有限公司)에서 개발한 임산부 전용 화장품 브랜드. 임신주기에 따른 피부 상태를 고려해 만든 제품으로 유명

129.90위안

(80㎖, 크림)

FIVERAMS

(五羊)

광저우오양일화유한공사(广州五羊日化有限公司)에서 나온 임산부·영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78.00위안

(150㎖, 토너)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정리)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중국 소비자 특징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중국 소비자 특징

  -주로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항저우, 선전 등 동부 연안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에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어 있음. 구매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중부 내륙 지방은 수요 형성이 미비한 상황. 억방동력망(亿邦動力)에 따르면, 주로 1·2선 도시에 수요가 집중되어 있음

(자료원: 타오바오 지수, 2015.2.1.~2016.2.6.)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관심도 분석 결과, 중국 성급 분류로 광동성은 전체 17.3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절강성(9.90%), 산동성(7.69%), 상해(7.06%), 강소성(6.66%), 하남성(5.47%)이 높음

(자료원: 타오바오 지수, 단위: 퍼센트, 2015.2.1.~2016.2.6.)

 

  -대도시 권역별로는 광저우(7.16%), 상해(5.51%), 항주(4.04%), 베이징(3.82%), 선전(3.51%)이 높음

(자료원: 타오바오 지수, 단위: 퍼센트, 2015.2.1.~2016.2.6)

 

  80后, 90后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소비자 주축

  -80后, 90后 는 임산부 시장을 이끄는 집단으로 성장, 80년·70년 대 출생 임산부에 비해 전통적 임산시기 피부미용 관념을 고수하기 보단 유행을 쫓고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음

  -80后, 90后 세대인 25-29세 집단이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관심도 분포 전체의 52.7%, 30-34세 집단이 22.8%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함

  

(偏高: 비교적 높음, 偏低: 비교적 낮음)

(자료원: 타오바오 지수, 2015.2.1.~2016.2.6.)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관심 고객 구매력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관심 고객은 구매력이 높은 중·상류층으로 나타남, 소비력이 가장 낮은 계층의 관심도는 0.8%, 다소 낮은 계층은 4.8%로 합쳐도 소비력이 가장 높은 계층의 관심도인 10.5%보다 작음

(偏高: 비교적 높음, 偏低: 비교적 낮음 )

(자료원: 타오바오 지수, 2015.2.1.~2016.2.6)

 

  억방동력망(亿邦動力) 조사에 따르면 임산부 소비자는 다른 소비자 군보다 이탈 지수가 높아 브랜드 충성도가 떨어지는 게 특징. 따라서 임산부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고객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

 

  억방동력망(亿邦動力)과 캥거루마마 대표 줘치후이 인터뷰에 따르면 가장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베이비트리(宝宝樹), 마마망(妈妈), 라마방(辣妈帮) 등 임신·육아 포털 사이트에 광고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임

 

□ 중국 화장품 유통채널

 

  중국 화장품 유통채널

  -중국 산업전망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전체 화장품 유통망 구조는 대형마트(32.34%), 백화점(27.87%), 드럭스토어 및 직영매장(19.14%), 전자상거래 시장(8.55%), 미용원(4.73%), 약국(3.16%), 기타(4.31%)임

  -중국소비망(中國消費)의 ‘2015 스킨케어 화장품 소비행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스킨케어 화장품 소비자의 구매 경로는 다양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화장품 전문 매장 등 전통적 구매 경로 이외, 42.83%의 소비자가 전자상거래를 통해 스킨케어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중국소비망(中國消費))

 

  -전체 화장품유통망 중 전자상거래 유통망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중국 산업 전망 연구원의 에 따르면 2013년 중국 화장품 전자상거래 시장 판매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해 2012년의 약 6.26%에서 2013년 9.0% 가까이 상승했음

  -전체 전자상거래 교역 중 화장품 교역액은 2009년의 124.9억 위안에서 2014년 975.1억 위안으로 5년 내 약 7.8배 상승했음

  -2014년 4월 화장품 전자상거래 교역 규모는 약 83.5억 위안에 이르고 이중 C2C 교역액은 52.6억 위안으로 63.0%, B2C는 30.9억 위안으로 37.0%의 점유율을 차지했음. B2C 중 티몰(天猫), 쥐메이유핀(聚美品), 징둥(京東)이 3대 사이트로 꼽혔고, 각각 13.4억 위안, 5.6억 위안, 2.6억 위안을 벌어 2014년 4월 전체 B2C 플랫폼 화장품 교역규모의 83.3%를 차지함

   -중국 전망산업연구원(前瞻産業硏究院)의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 전자상거래 유통망은 꾸준히 빠르게 성장하여 2020년 2520억 위안의 규모를 갖고 전체 화장품 유통망 중 약 46%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중국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전자상거래 본격적 진출

  -중국 내 화장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성장으로 중국 국내 상위 브랜드인 친윤(親潤)은 이미 2010년부터 전자상거래에 뛰어들었음. 현재 티몰(天猫), 쥐메이유핀(聚美品), 징둥(京東)에 입점하였고 알리바바 그룹의 광군지에 이벤트 5번 참가, 2015년 웨이디엔(微店)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는 등 전자상거래, O2O 플랫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

   -캥거루마마는 2013년 티몰에 입점하였고 2014년 알리바바 회사에 총 70억을 광고로 투자하여 현재 티몰 내 판매량 1위를 달성했음. 티몰, 징둥, 웨이핀후이(唯品會), 베이비트리(宝宝樹)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판매하고 있음

 

□ 시사점

 

  -중국 내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에 이미 많은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가 진출했지만 한국 제품의 진출은 미미함

  -중국인 소비자들이 한국 스킨케어 화장품 제품에 전반적으로 갖는 호감, 신뢰감에 비해 중국 임산부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제품 인식 형성은 떨어지는 편

  -중국 임산부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 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태아에 무해함, 안정성이기에 기능보다 성분을 많이 따짐. 따라서 태아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무첨가, 무자극, 천연식물성분, 유기농 화장품이 선호됨. 하지만 천연, 무첨가 화장품이라 해도 임산부 전용인가를 따지는 소비자들도 많음. 따라서 임산부 전용 라벨을 붙여 홍보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중국 국내 화장품은 수입산 화장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나 안정성, 신뢰도와 고급 이미지 형성 면에서 뒤떨어지는 편임. 따라서 BDIH, Cosmebio & Ecocert 등 국제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중국의 유기농 인증 마크, 환경 마크 취득과 포장 용기도 자연 분해 가능한 친환경 용기로 사용하여 차별성을 두는 것이 중요함

  -품관망(品觀)에 따르면 2015년 전체 마스크 팩 시장 중 임산부 전용 마스크팩이 차지하는 비율은 0.7%, 전년도 동기 대비 30% 성장하여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됨. 마스크팩은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됨. 한국산 마스크팩은 이미 중국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기에 한국산 임산부 전용 마스크 팩의 전망이 높다고 판단됨

 

 

자료원 ; 유로모니터(Euromonitor), 타오바오지수淘指數), 중국소비망(中國消費), 억방동력망(亿邦動力), 품관망(品觀, 중국보고망(中國報告), 더우디망(豆丁), 베이비트리(宝宝樹), 티몰(天猫), 바이두문고(百度文庫), 바이두백과(百度百科), 전망산업연구원(前瞻産業硏究院) 및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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