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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텍사스 경제 이슈 및 진출 방안
  • 투자진출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이성수
  • 2016-01-28
  • 출처 : KOTRA

 

2016년 텍사스 경제 이슈 및 진출 방안

- TPP 협상으로 국경무역지대 급부상 -

- 창업기업 허브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 전망 -

     

     

     

□ 텍사스, 미국 경제 성장의 엔진

     

 ○ GDP(2015년 기준) 1조6480억 달러 미국 전체 주(州) 중 2위 기록(자료원: U.S. Deparment of Commerce, 2015년 12월)

   · 1위는 캘리포니아 2조4240억 달러

  - 휴스턴의 GDP는 5253억 달러로, 전년대비 1.98% 증가해 미국 내 4위를 기록

  - 달라스·포트워스의 GDP는 5043억 달러로 전년대비 9.3% 증가, 미국 내 5위 기록

   · 명목 GDP 기준

     

 ○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0대 도시 중 5개 도시 소재

  - 휴스턴(2위), 오스틴(4위), 샌안토니오(5위), 달라스(8위), 포트워스(9위)가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꼽히고 있음(2015년 5월)

     

 ○ 고용시장 안정이 소비시장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음.

  - 텍사스의 실업률은 4.6%로 미국 전체 실업률 5.0%보다 낮음(2015년 11월)

  - 텍사스의 개인소득이 미 전역 물가상승률인 1.3%보다 4배 이상 높은 5.6% 기록(자료원: U.S. Census, 2015년 5월)

     

 ○ 포춘(Fortune) 선정 미 500대 기업 중 54개사 소재(2015년 7월)

  - 주요 업종은 IT, 석유화학, 에너지, 건설, 항공, 유통 등이 있음.

  - 대표 기업으로 AT&T, Exxon Mobile, J.C. Penney, Texas Instruments, Southwest Airline 등이 있음.

  - 미국 주(州)별 기업 수로 뉴욕 55개사, 텍사스 54개사, 캘리포니아 53개사 순으로 나타남.

     

'포춘(Fortune) 500'에 선정된 텍사스 소재 기업

자료원: Texas Wide Open For Business

     

□ 2016년 텍사스 주요 경제이슈 및 전망

     

 ○ 텍사스 NAFTA 성공 가도 및 TPP 체결로 국경무역지대 급부상

  - 텍사스의 수출 1위 국가는 멕시코로 전체 수출에 35.6% 점유

  - 텍사스 수출 대상국 54%는 TPP 체결국으로 1566억 달러 규모의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음.

  - TPP 발효 즉시 정보통신, 화학, 기계, 운송, 첨단기술 장비 등의 관련 수출 제품 95% 이상이 무관세 전망

     

텍사스, TPP 발효 후 관세 전망

자료원: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2015년 10월)

     

 ○ 맥알렌(McAllen), 라레도(Laredo), 엘파소(El Paso)의 황금무역지대(Golden Trade Zone)로 활약 전망

  - 멕시코 국경지대, 자유무역지대로 세금 면제 혜택과 TPP 관세 철폐로 중남부 물류 유통 중심지로 급부상 전망

  - 맥알렌(McAllen) 자유무역지대에는 GE, Motorola, Valley Coca Cola Bottling Company 등 410여 개 기업들이 진출해 있음.

     

텍사스 국경무역지대

자료원: Google Map

     

 ○ 중·소형 항공기 수요 급성장 및 글로벌 소싱 확대에 따른 항공 제조산업 메카로 부상

  - 전 세계 20대 메이저 항공기 제조기업 중 Lockheed Martine, Bell Helicopter, L-3 Communication 등이 달라스·포트워스에 소재

  - 2019년까지 민간/상업 항공기 구매 7050대 증가 전망

  - Boeing은 Boeing 737 맥스 기종 관련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서플라이 채널 다각화 추진 중에 있음.

  - Triumph는 Gulfstream의 날개 사업 인수로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음.

     

텍사스 소재 항공 제조·정비기업

     

 자료원: Texas Wide Open for Business

     

 ○ 통신시장 분야 투자 확대

  - ‘16년 미국 통신산업 연평균 4.9% 성장으로 3613억 달러 시장 규모 전망

  - ‘16년 AT &T는 Audi, Subaru 자동차에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달라스를 시범으로 ’Smart City' 사업 시행 계획

     

 ○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

  - EPA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풍력발전 300%, 태양열 2000% 증가 전망

  - 텍사스의 풍력발전 신규 설치량은 711㎿ 가장 많은 신규 설치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총 누적 설치량은 1만6400㎿에 달함(2015년 10월).

     

 ○ 창업기업 허브로 부상

  - 2015년 오스틴 창업기업 투자유치 금액 7억4000억 달러로 전년대비 20% 증가

  - 오스틴은 게임, 소프트웨어 등 1800여 개 창업기업 경연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AT&T, 삼성반도체, Emerson, Dell 등 15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소재해 있음.

  - 텍사스 주립대학에서는 3 Day Startup(3DS)를 운영, 전 세계 60개국 대학생들에게 창업지원 교육을 실시

  - IT와 문화 콘텐츠의 융복합 사업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는 음악, 영화, 게임, 의료 등의 창업기업의 등용문 역할

  - SXSW는 매년 약 87개국에서 15만 여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행사 전망

     

 ○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 저유가 지속에 따른 투자 연기 및 축소 불가피

  - 미국 오일 천연가스 생산의 30% 이상을 텍사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정유회사인 엑슨모빌(ExxonMobil), 코노코 필립스(Conoco Phillips), 데본(Devon) 등을 포함 3600여 개가 밀집

  - 저유가 시대가 지속되면 2015년 약 2200억 달러 석유·가스 투자 프로젝트 연기

  - 2016년 엑슨모빌(ExxonMobil)은 전년대비 25% 감액한 280억 달러, 코노코 필립스(Conoco Phillips)는 전년대비 25% 감액한 77억 달러 자본 투자 전망

 

□ 시장 진출 전략 및 시사점

     

 ○ 남미 시장 진출을 교두보로 텍사스 국경무역지대 활용 가능

  - 맥알렌(McAllen), 라레도(Laredo), 엘파소(El Paso)는 자유무역지대로 선정돼 있어 세금 면제 및 멕시코 및 대부분 남부 국가에 관세 없이 수출 가능

  - 자유무역지대의 신속한 물류 시스템과 통관 시스템 활용 가능

  - 북남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에는 중심 거점지로 고려할 만함.

     

 ○ 풍력발전 성장에 따른 관련 부품 수요 증가 전망

  - 미국으로 풍력발전기 부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은 풍력발전 신규 및 누적 설치량이 많은 텍사스 풍력발전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 하지만 미국 터빈 제조공장 가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한국 수출기업들은 터빈 및 풍력발전 제품 시장 경쟁 심화를 염두에 두어야 함.

 

 ○ 미국 항공기업 다국적 구매 확대 추세 활용, 관련 기업 선별 타깃팅 필요

  - 저가 항공기 수요 확대에 따라 우리 기업들에게 잠재적 기회 다수 존재

  - 기존 바이어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 물량 확대 및 품목 다변화 필요

  - 미국 시장의 경우, 기존 실적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리 필요

     

 ○ 미국 통신시장은 높은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자본력, 마케팅 능력 중요

  - 2017년까지 4G 무선통신 인프라 시장에 486억 달러 투자 전망

  - 따라서 AT&T, Ericsson 등의 주요 통신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텍사스 주의 진출이 유망됨.

  - 또한 한국 제품의 내구성, 품질 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중소형 업체들이 중시하는 가격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아야 함.

  

 ○ 스타트업은 현지 테크 커뮤니티를 통한 최신 투자 및 트렌드 공유가 중요

  - 텍사스는 오스틴의 창업 비즈니스 및 첨단기술 환경, 인력 인프라 등을 이용해 미국 창업시장 진출을 고려해볼 수 있음.

  - International Accelerator, Tech Ranch 등 외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활용으로 글로벌 시장 입문 가능

     

 ○ 한국 에너지 관련 기업들, 위기 속 기회를 찾는 것이 필요

  - 글로벌 EPC 기업들은 저유가 시대에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글로벌 소싱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

  - 이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규 벤더 개발로 이어지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거래처 발굴에 기회가 될 수 있음.

     

     

자료원: Texas Wide Open for Business,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U.S. Census, Fortune, Google, Fuelfix, U.S. Deparment of Commerce, U.S. Department of Energy 및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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