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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캄보디아 경제 돌아보기
  • 현장·인터뷰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백종길
  • 2016-01-29
  • 출처 : KOTRA

     

2015년 캄보디아 경제 돌아보기

- 2015년 캄보디아 경제성장률 예상치 6.9% -

     

     

     

□ 캄보디아 경제 발전 지속

     

 ○ 경제지표 양호

  - 최근 5년간 평균 7%의 경제성장률 지속

  - 명목GDP, 해외직접투자 증가

  - NBC(National Bank of Cambodia)는 2016년 경제성장률 7.0% 예상

  - 주요 성장 요인은 봉제의류 수출, 저유가, 국내 수요 증가

 

캄보디아 주요 경제지표

구분

단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인당 GDP

$

853

925

1,016

1,088

1,181

명목 GDP

백만 $

12,828

14,196

15,491

16,722

18,291

경제성장률

%(전년대비)

7.1

7.7

7.4

7.2

6.9

해외직접투자

백만 $

785.4

1,410.2

1,200.0

1,230.0

1,450.0

환율

Riel / $

4,039

3,995

4,000

4,065

4,076

자료원: World Bank, IMF Estimate

 

 ○ 캄보디아 경제 발전 과제

  - 2016년 캄보디아 봉제 노동자 최저임금이 140달러로 인상되면서, 인근 국가로의 봉제공장 이전이 우려되고 노동생산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음.

   · 중국의 노동생산성을 100%로 봤을 때, 캄보디아의 봉제업 생산성은 60%.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80%

  - 최대 투자국인 중국, 최대 수출국인 EU의 경제가 둔화, 미국 달러 가치 상승

  - 주변국 성장에 따라 인근 국가로 자본 유출이 우려됨.

  - 가파른 최저임금 상승 및 높은 운송비용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

     

□ 2015년 캄보디아 경제 뉴스

     

 ○ 1월

  - 캄보디아 정부는 2014년 세수입이 2013년에 비해 20% 증가한 약 10억 달러라고 발표

  - 훈센 총리는 유가 하락에 맞춰 캄보디아 내 유가를 조절할 것을 외국인 소유의 기업에 요구

     

 ○ 2월

  - 느슨한 보안규정 및 해외 항공사 소유권에 대한 규정 검토 등을 목적으로 2016년에 캄보디아 민간항공청이 국제 민간 항공기구를 통해 감사를 받을 예정

  - 캄보디아 증권거래소는 상장기준이 조금 더 낮은 Growth Board를 설립

     

 ○ 3월

  - 캄보디아 상무부는 온라인 원산지 증명서 등록 시스템을 도입. 기업들은 전보다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원산지 증명서 등록 가능

  - ADB(Asia Development Bank)는 캄보디아가 2015년에 이어 2016년까지 7%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함.

     

 ○ 4월

  - 코카콜라는 1억 달러를 투자해 프놈펜 특별경제구역에 생산시설을 증설할 것이라고 밝힘. 코카콜라는 1993년에 세운 현재 시설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판단, 새 시설을 착공

     

 ○ 5월

  - NBC(National Bank of Cambodia)에 따르면, 캄보디아 금융 부문이 점차 성장하면서 2014년에만 3억1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이는 2013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

     

 ○ 6월

  - 관광산업이 둔화되면서 캄보디아 관광부는 태국 정부와 함께 단일 비자를 체결

     

 ○ 7월

  - 씨엠립 경제경찰은 미국산 The North Face 모조품을 판매하던 매장 3곳을 급습함. 상표 보호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름.

     

 ○ 8월

  - 캄보디아 정부는 2015-2025 산업개발 정책을 발표함. 주된 내용은 경제 기반을 봉제업에서 타 부문으로 확장하고 높은 전기세, 물류 지원의 어려움, 숙련된 노동력 부족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 표명임.

  - 캄보디아 재정경제부는 캄보디아 부동산 부문의 버블을 우려해 관계자들과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함.

     

 ○ 9월

  - 캄보디아 정부는 심카드 발급 시 신분증 정보를 요구하도록 지시. 현재 캄보디아 내 약 2000만 개의 심카드 사용 중 캄보디아 인구는 약 1500만 명

     

 ○ 10월

  - 캄보디아 정부의 보고에 따르면, 대출이 증가했음에도 가계 부채는 2%만 상승함. 하지만, 지방에서는 부채를 갚기 위한 돌려막기식 부채가 2013년 896달러에서 2014년 1482달러로 2배 가까이 증가

     

 ○ 11월

  - 시하누크빌에서 168명의 중국인이 보이스피싱 혐의로 체포돼 추방 당함.

     

 ○ 12월

  - 프놈펜 자치항구는 약 500만2000달러를 모아 캄보디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세 번째 기업이 됨.

  - NBC(National Bank of Cambodia)는 2016년 캄보디아 경제를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으로 내다봄.

     

□ 캄보디아 2016년 경제 전망

     

 ○ 긍정적 요소

  - 캄보디아 관세청은 AEC 출범에 맞춰 2016년 1월 10일부터 새로운 관세 적용. ASEAN 국가 제품에 대한 관세는 인하 및 철폐 예정

  - 2015년 캄보디아 쌀 수출량 약 53만8000톤. 이는 2014년에 비해 39% 상승한 수치. 2016년에도 상승 예상됨.

  - 아직 구체적 수치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2014년에 비해 2015년 봉제 수출 증가

  - 꾸준한 캄보디아 경제 성장에 따라 캄보디아 가계 소득 및 구매력 증가

     

 ○ 과제 해결 급선무

  - 중국 경제 둔화로 인해 중국의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도로건설 및 발전시설 설비와 같이 중국의 투자가 주요한 부분에서 성장 저해가 우려됨.

  - 캄보디아 최대 수출국인 EU의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점 역시 캄보디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 인근 국가인 베트남은 TPP, EU-베트남 FTA 체결로 인해 캄보디아의 봉제, 쌀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캄보디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조치가 필요함.

     

     

자료원: 프놈펜 포스트, 뉴스브리핑캄보디아 및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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