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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통시장 뒤흔드는 아마존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6-01-06
  • 출처 : KOTRA

 

美 유통시장 뒤흔드는 아마존

- 탄탄한 물류지원 기반으로 유통 강자로 우뚝 서 -

- 신기술 도입과 혁신적 서비스로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어 -

 

 

 

20년 전 단순히 서적과 음반을 온라인 판매로 시작한 아마존이 이제는 전 세계 최대 소매 유통체인인 월마트보다 시가 총액이 많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성장함은 물론,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기존 유통산업의 패러다임을 와해시키고 있음.

 

□ 아마존, 온라인 서적·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최대 온라인 매장으로 성장

 

  ‘마켓 플레이스’로 진출, 온라인 시장의 새 지평 열어

  - 1994년, 온라인 서적과 음반 판매 사이트로 창업

  - 1997년, 의류, 전자기기, 가구 등 다양한 제품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업체로 거듭남.

  - 2000년, 개인 및 외부 판매업체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제공하는 마켓 플레이스 런칭

  - 2014년, 기준 전 세계 2억7000만 명의 활동 소비자를 갖춘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 확실한 시장 이해와 신기술 도입으로 온라인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

  - 2014년 매출 889억8800만 달러로, 명실상부 온라인 시장 최강자

  - 소비자 맞춤 인터페이스와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기술 적극 활용

  - 아마존이 선보인 무료배송, 당일배송 등 서비스, 온라인 판매의 표준으로 정착

  - 소비자 리뷰 강조도 성공의 주요 요소, 고객 리뷰 보고 구매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듦.

 

아마존 주요 사업 연표

연도

내용

1994

Jeff Bezo, 자신의 차고에서 Amazon 설립(서적, 음반 판매)

1997

온라인 서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제품 온라인 판매 시작

2000

전자책 단말기 및 태블릿, 킨들 라인 발표

2000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 진출

2003

25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 최초로 무료 배송 실시

2005

무료배송 서비스 확대, 무료 고속배송 위해 아마존 프라임 제도 시행

2006

중소판매 업체 위해 물류 서비스 FBA(Fulfillment By Amazon) 런칭

2009

아마존 프라임 회원과 해당 상품, 최초로 당일 배송 시행

2013

1시간 배송 프라임 나우 계획 발표, 드론 배송 최초 계획 및 실험

2014

식료품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레시(Fresh) 시행

2015

대시 버튼 판매 서비스 시작, 국지 배송 및 온-디맨드(On-Demand) 딜리버리 위한 아마존 플렉스(Flex) 서비스 시작

자료원: 아마존

 

□ FBA(Fufillment By Amazon) 기반으로 물류사업 적극 진출

 

 ○ FBA 서비스, 단순 온라인 판매에서 물류 전반으로 사업 저변 확대

  - 2006년 취합, 보관, 배송을 모두 관리해주는 아마존 전용 물류서비스(FBA) 런칭

  - 아마존의 본격적인 물류사업 진출을 알린 서비스

  - 중소규모 판매 업체 지원을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 해외 판매자들에게도 혜택 제공

  - 2014년 연차보고서에 아마존은 물류 배송(Distributor)을 첫째 사업 분야로 명기

 

2015년 상반기 기준 아마존 FBA 센터 분포 지도

자료원: Piper Jaffray

 

 ○ 물류 거점 확보로 당일 배송을 온라인 판매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만들어

  - 2009년 유통업체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 시행. 현재 프라임 회원 대상으로 당일 배송 품목 확대 중

  - 미국 내 28개주에 풀필먼트센터 보유, 물류 창고 및 배송 거점 구축

  - 미국 당일 배송시장, 2018년 약 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자료원: BI Intelligence)

 

 ○ 아마존 프라임, 물류기반 힘입어 배송시간 단축 경쟁력 증대, 1시간 내 배송 추구

  - 물류거점 밀집지역, 일부 제품에 한해 ‘한 시간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나우 시행 중

  - 드론 배송, 물류 창고 로봇화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배송시간 단축 끝없는 노력

  - 프라임 나우로 확보한 지역 배송망, 현지 딜리버리 사업과 연계 타진 중

 

□ O2O(Online-to-Offline), 온·오프라인의 경계 허물어

 

 ○ 아마존 프레시(Fresh), 식료품 시장에 발 내딛는 아마존

  - 2014년 캘리포니아 도심 지역 중심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 배송 서비스 런칭. 뉴욕 등 기타 도심지역으로 확대 중

  - 가공 및 냉동식품 위주로 시작, 지역 농장 및 식료품 생산업체들과 협업으로 신선한 야채 및 과일류로 취급 제품 확장

  - 미국 온라인 식료품 구입 시장, 2013~2018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1.1%

     2019년경 전체 식료품 시장의 약 12%인 1000억 달러 규모 예상

  - 판매마진 상대적으로 낮아 50달러 이상만 무료로 배송하며, 연회비 299달러 있음.

 

 ○ 아마존 플랙스(Flex), 기존 배송방법에서 탈피해 온 디맨드 배달 시현

  - 일반인이 자신의 차량으로 직접 배송하는 배송 대리 서비스 출시

  - 배송시간 더욱 단축할 수 있고, 국지 배송 범위 넓어짐.

  - 아마존 물류망 확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

  - 아마존 플렉스 운전자 확보로 현지 레스토랑 음식 딜리버리 대행 서비스 계획 발표

  - 온 디맨드(On-Demand) 시장 본격 진출 예고

 

□ 첨단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 만들어

 

 ○ 사물인터넷(대시버튼, 에코) 도입으로 충성고객 확대

  - 대시버튼, 258개의 소모품 품목을 간단한 버튼 클릭, 이전 주문내역과 동일 구매 가능

   · 세제, 기저귀, 휴지, 식료품, 미용제품 등 일상소모품 구입, 대시버튼 4.99달러에 판매

  - 배송시간이 아닌 상품 검색과 주문, 결제 절차를 극단적으로 단축시킴.

  - 온라인 접속 없이 구매가 가능해 아마존 쇼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대시버튼을 와이파이로 연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통해 구매 옵션과 결제방법 입력하면, 1번 버튼 클릭으로 검색, 주문, 결제 과정 없이 바로 제품 구매 가능

  - 제품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소형 버튼으로, 해당 소모품 옆에 두고 언제든 필요 시 이용

  - 프라임 회원 대상 서비스로, 배송 기간은 프라임과 동일하며 2015년 4월 출시함.

 

아마존 대시 버튼(Dash Button)

자료원: 아마존

 

  - 에코, 빅 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lexa)이 결합된 기기

  - 음성으로 온라인 주문 가능해 컴퓨터, 스마트폰, 모바일기기 통해 구매 필요 없음.

  - 음성 주문으로 기존 온라인 구매방식(제품 검색, 클릭, 결제 등)의 패턴 파괴 전망

 

인공지능(AI)기기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자료원: 아마존

 

□ 시사점

 

 ○ 아마존 선두로 온라인 판매 개념과 영역, 판도가 모두 바뀌고 있어

  - ‘모든 것을 다 판다’라는 창업자의 신조에 따라 모든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

  - 배송시간과 가격경쟁을 넘어 이제는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시대를 열었음.

  - O2O(Online-to-Offline)와 온디맨드(On-Demand)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전망

 

 ○ 프라임 회원 확보에 열 올리는 아마존, 새로운 시장을 창출 가능성 넓어져

  - 2015년 상반기 기준, 미국 내 아마존 프라임 회원 수는 전체 회원의 47%(4400만 명)

  - 일반 회원 연평균 700달러 구입, 반면 프라임 회원 연평균 1200달러 구입

  - 프라임에 계속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 추가해 아마존만의 독자적인 시장 구축 추진

 

 ○ 신소비자 잡기 위해선 아마존의 수많은 혁신적 시도를 사업 모델로 삼아야

  - 올해 월마트 시가총액 넘은 아마존 가치 기반으로 더욱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을 열었음.

  - 다양한 협업과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도 혁신적 시도의 기반

  - 드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도입으로 유통업계 비즈니스 와해될 전망

  - 아마존 방식이 향후 미국 유통시장의 패러다임 될 가능성 큼.

 

 

자료원: Amazon.com, Channle Advisor, Quartz.com FactSet, Packaged Fact, Piper Jaffray, BI Intelligence Estimates, 미국 주요 언론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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