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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 진출, 미국 수출의 선택 아닌 필수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6-06-16
  • 출처 : KOTRA

 

美 아마존 진출, 미국 수출의 선택 아닌 필수

- 아마존, 수년 내 가장 큰 의류판매점 부상 전망 -

- 자체 브랜드 개발로 제조 및 판매업체로 본격 진출 -

 

 

 

아마존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역할에서 벗어나 직접 자체브랜드로 의류, 식품, 생활용품 등의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미국 소매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됨. 시장 분석가들은 의류브랜드인 GAP이 아마존에서 판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수년 내 의류시장에서 가장 큰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아마존에 벤더 또는 셀러로 참여하는 것이 필수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아마존, 매출액 급등 지속

 

 ㅇ 최근 5년간 매출액, 연평균 22% 증가

  - 온라인시장의 확장과 프라임 회원 가입 지속 증가로 매출액 고성장 지속

  - 아마존웹서비스(AWS), 아마존에 이익증대 및 고객 증대, 제품 증대 모두 가져와

    * AWS 시장점유율 : 아마존 31%, 마이크로소프트 9%, IBM 7%, 구글 4%, 세일즈포스 4% 등

   * '16년 1분기 12억 달러 투자, 전 세계 12개 지역에 33개 Zone 설치, 향후 5~11개 추가 예정

  - 프라임회원(연회비 99달러), 5400만 명으로 연평균 1,100달러 구입해 594억 달러 매출 보장(아마존 전체 매출액의 51%)

   *  비회원(연평균 600달러 구입)에 비해 2배 가까운 구입액으로 아마존 성장의 토대 마련

 

아마존 프라임 회원 증가 추세

  

자료원: CIRP, Market Realist

 

 ㅇ ‘16년 1분기 매출액 20% 이상 급등해 290억 달러 상회

  - 북미지역 매출액, 전체 매출액의 58.3% 차지,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한 170억 달러 기록

  - 북미지역 외 매출액, 전체 매출액의 32.8% 차지, 전년동기대비 24% 상승, 95억 달러 기록

  - 아마존 웹서비스(AWS), 전체 매출액의 8.8% 차지, 전년동기대비 64% 상승 26억 달러 기록

  - 전자제품과 잡화류 매출액(135억 달러) 32% 상승해 전체 매출액 상승률 주도

 

   자료원 : Market Realist
 

□ 아마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제조·판매업체로 변신

 

 ㅇ 자체 브랜드로 식품 및 생활용품에서 다양한 제품 출시

  - 브랜드명: Happy Belly, Wickedly Prime, Mama Bear 등

  - 제품 카테고리: 너트, 양념, 차, 커피, 베이비푸드, 비타민, 아기기저귀, 세탁용 세제 등

  - 최근 수년간 자체 브랜드 개발 추진 결과로 ‘16년 5월 말부터 6월 초에 연속 출시

 

 ㅇ 아마존, 프라임회원들 식품도 왕성한 구매로 대도시 중심으로 가정 직배달 실시 중

  - 온라인 식품 판매액 140억~210억 달러로 추산, 총 7000억 달러의 2~3%로 추산

  - 밀레니얼세대 온라인 식품 구입 증가로 10년 내에 식품 판매의 15%가 온라인에서 판매될 전망

  - 아마존 프라임 나우(Now)와 아마존 프레쉬(Fresh)로 식품시장 내 점유율 확대 추진

    대도시에서 식품, 야채류 포함 50만 가지 제품을 아침과 저녁식사에 맞춰 배달해 세계 3위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인 크로거사(미국 전역에 2400개 점포 보유)와 경쟁 시작

 

 ㅇ 고가 PB(private Brand) 의류 브랜드 출시도 서둘러

  - 미국 스토아 브랜드(PB) 의류 매출액 1184억 달러로 전년대비 22억 달러(1.9%) 상승

  - 아마존, 고가 의류만 PB화 추진해 고수익 창출 추진 계획

  - 이 제품은 연간 99달러 납부하는 프라임 회원에게만 판매할 계획

 

□ 아마존, 의류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업체 될 전망

 

 ㅇ 골드만삭스, 아마존이 의류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전망

  - 2017년 이전에 아마존 의류판매액이 메이시백화점 의류 판매액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아마존 의류 및 액세사리 판매액이 온라인 판매액의 20%인 100억 달러 차지할 전망

  - 메이시백화점 온라인 의류 액세사리 판매액 52억 달러 규모로 아마존 판매액의 절반수준 전망

  - 주식분석가들, GAP 브랜드 그동안 아마존 판매 거부해 왔으나 아마존 판매 재고하도록 권고

 

 ㅇ 아마존의 PB(private Brand) 의류 브랜드 출시 이유

  - 가장 많은 고객 확보와 이들의 접속 데이터 보유로 고객의 요구 파악 가능

  - 고객들의 충족되지 않은 틈새 니즈 파악 가능해 이를 충족시 고수익 가능 판단

  - 많은 의류 브랜드, 아마존이 자신들의 고객 정보를 취합하는 경쟁자로 인식해 판매 거부해

   * 아마존, 기존 의류업체보다 같은 스타일 품질의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판매 가능

 

 ㅇ 온라인 의류시장, 향후 수년간 매년 최소 20% 성장 전망

  - 밀레니얼세대(8400만 명 추산) 35% 이상이 의류.액세서리는 온라인에서 구입, 아마존에 매우 유리

   * 배송업체 UPS 조사, 밀레니얼세대 51% 최근 3개월중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이 구입 응답

  - 향후 4년간 500억 달러 구매가 추가로 온라인에서 이루어질 전망으로 메이시백화점, 노드스트롬, 콜스

    등의 매출액 합계와 동일한 규모, 오프라인 판매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가 진행될 전망

  - 4년 후 의류와 액세서리의 온라인 판매액은 전체 판매액의 25%에 달할 전망

    * 최근 JC페니, 메이시백화점, 콜스 등의 저조한 분기실적 발표, 오프라인 판매의 전반적인 감소 대변

 

□ 시사점

 

 ㅇ 오프라인 업체 수익률 더욱 악화 전망인 반면, 온라인 업체 이익 증가 전망

  - 오프라인 매장 직원 시간당 임금 15달러로 인상 움직임 본격화로 인건비 상승 자명

  - 오프라인, 새로운 점포 개설 시 막대한 투자로 이사회 승인 필요해 장시간 소요 및 설득 필요

  - 경기 활성화로 상업용 부동산시장 가격, 역사상 최고치 기록해 매장 임대료 폭등

   * 2007년 8월 가격 100기준, 2016년 5월 124.8로 24.8% 상승(Green Street 분석)

 

 ㅇ 아마존, 많은 고객과 편리한 배송 및 반품 시스템 확보로 소매경쟁력 가장 높아

  - 프라임회원만 5400만 명으로 연간 약 600억 달러(전체 매출의 51%) 매출 보장받아

  - 마켓플레이스의 글로벌화로 전세계 제조와 유통을 연결할 수 있어 제품 소싱력이 가장 우수

  - 소매업계, 아마존에 등록된 벤더 및 셀러의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소싱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

  - 미국 내 배송은 49달러 이상(서적류 25달러 이상)은 무료배송과 반품으로 가장 편리한 쇼핑 제공

  - 수년내 아마존 의류판매액, 메이시백화점 의류 판매액보다 클 것으로 분석

 

 ㅇ 한국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에 아마존 진출은 선택 아닌 필수

  - 아마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라는 개념 뿐아니라 실질적인 바이어로 인식해야

  - 업계, 아마존은 기존 벤더/셀러만으로도 충분한 소싱원 확보해 직접 오더 발주 가능성 높아

  - 아마존의 벤더/셀러로 참여해 아마존의 충성고객에게 직접 제품 홍보 및 판매 가능

 

 

자료원 : Amazon.com, Market Realist, WSJ, The Street, RIS News, Retailing Today, CNN Money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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