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의 경제 현황  

- GCC에서 사우디가 가장 큰 비중 차지 -

- 많은 경제 지표들이 하락세 경향 -

- 유가하락으로 경상수지도 감소 추세 -

자료원: Trade Arabia

□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국내 총생산이 소폭 상승

 ○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의 국내총생산이 2014년에 0.3%만큼 성장해 1조6400억 달러를 기록했음.

 ○ 사우디 경제신문사 Al-Eqtisadiah daily에 따르면, 20104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내 총생산은 걸프협력회의의 총 국내총생산 중 45%인 7462억 달러임.

 ○ 걸프협력회의 경제사무국의 사무차장은 올해 말에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국내총생산이 1조65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함.

 ○ 아랍에미리트의 국내총생산 규모는 걸프협력회의 총 국내총생산의 24%인 3811억 달러인데, 이는 걸프협력회의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임.

 ○ 이를 이어서 카타르가 13%(2087억 달러), 쿠웨이트가 11%(1724억 달러), 오만이 5%(782억 달러), 그리고 바레인이 2%(339억 달러)임.

 ○ 한편, 2014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교역규모는 747억 달러였음.

 ○ 걸프협력회의 대표들은 걸프협력회의 간의 교역규모가 올해 말에 146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국내총생산 합계(2010~2014년)

                                                (단위: 십억 달러)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대부분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 하락세

 ○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성장률은 2013년에 2.7%에서 2014년에 3.5%로 상승했음.

 ○ 2014년에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감소치는 매우 상이함.

 ○ 아랍에미리트는 5.2%에서 3.6%로, 카타르는 6.3%에서 6%로, 오만은 4.8%에서 3.4%로, 쿠웨이트는 1.5%에서 1.3%로, 그리고 바레인은 5.3%에서 4.8%로 경제성장률이 감소함.

 ○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은 걸프협력회의 국가는 경제가 올해에도 플러스(+) 성장률을 보이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음.

 ○ 국제통화기금은 2015년에 아랍에미리트가 3%,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이 3.4%, 오만이 4.4%, 카타르가 4.7%, 그리고 쿠웨이트가 1.2%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추측했음.

□ 사우디아라비아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

 ○ 2014년에 걸프협력회의 국가 중 4개 국가는 물가상승률이 하락했고, 나머지 2개의 국가는 물가상승률이 증가했음.

 ○ 사우디아라비아의 물가상승률은 2013년에 3.5%에서 2014년에 2.7%로, 바레인은 3.3%에서 2.5%로, 카타르는 3.1%에서 2.9%로 물가상승률이 하락했음.

 ○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의 평균 물가상승률은 2013년에 2.5%에서 2014년에 2.4%로 하락했음.

□ 걸프협력회의 국가의 경상수지도 감소 추세

 ○ 걸프협력회의 국가의 수출액은 2013년에 1조1200억 달러에서 2014년에 1조700억 달러로 하락했음. 수입액 또한 2013년에 7056억 달러에서 2014년에 6920억 달러로 하락함.

 ○ 모든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경상수지 흑자액은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 사우디아라비아도 2013년에 1355억 달러에서 2014년에 769억 달러로 감소함.

 ○ 나머지 국가들도 비슷하게 감소 추세를 보임. 쿠웨이트는 696억 달러에서 609억 달러로, 아랍에미리트는  647억 달러에서 491억 달러로, 오만은 47억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그리고 바레인은 26억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감소했음.

자료원: Arab News, Trade Arabia, Euromonitor 및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