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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350㎿ 화력발전소 입찰에서 중국 업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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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황기상
  • 2015-12-16
  • 출처 : KOTRA

 

파나마 350㎿ 화력발전소 입찰에서 중국 업체 수주

- 천연가스 사용 화력발전소 건설 예정 -

- 향후 파나마 전력생산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가 대세 전망 -

     

 

 

□ 2015년 제2차 350㎿ 화력발전소 수주업체로 중국기업 선정

 

 ○ 파나마 송전공사(Etesa)가 추진한 2015년도 제2차 350㎿ 화력발전소 입찰(LPI 02-15)에서 중국 컨소시엄인 Martano사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12월 1일 마감된 제2차 화력발전소 입찰에는 중국의 Martano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14개사가 입찰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12월 10일 발표된 낙찰업체 선정 결과, Martano 컨소시엄이 입찰서에 제시한 전력공급 가격은 8.5센트/kwh로, 제1차 350㎿ 화력발전소 수주업체로 선정된 미국의 Gas Natural Atlantico(AES-Motta그룹 합자회사)가 제시한 가격(11.3센트/kwh)보다 30%가 낮은 가격으로 나타남.

 

2015년 제2차 화력발전소 입찰(LPI 02-15) 참여기업 현황

            (단위: ㎿)

업체명

사용연료

전력용량

International Panama Power Corp*

천연가스

60

Generadores Centroamericas,S.A.(GESESA)*

석탄

55

Kanan Overseas I*

벙커C유(HFO)

68

Kanan Overseas II*

프로판(LPG)

344

Generadora Atlantico(GENA)*

벙커C유

50

CCA Civil Panama

석탄

300

Gas Natural del Atlantico*

천연가스

350

Martano Inc.

천연가스

350

Pentacles Energy*

천연가스

50

Thermic Holding Power Company

석탄

110

Colon Energy Power

천연가스

323

Empresa de Generacion Electrica Chilca Panama*

프로판가스

350

Electro Termica de Panama

석탄

145

IEH Termica I

벙커C유(HFO 6)

98.7

주: *는 제1차 350㎿ 입찰 참여업체 

자료원: Etesa(파나마 송전공사)
  

 ○ Martano 컨소시엄은 천연가스를 사용해 콜론주의 Margarita 지역에 350㎿급 천연가스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임.

  - 화력발전소 건설은 2016년부터 시작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며, 전력 수급 기간은 2019년부터 2033년까지 15년임.

 

□ 2015년 제1차 381㎿ 화력발전소 수주업체로는 미국 기업 선정

 

 ○ 파나마 송전공사(Etesa)가 올해 9월 7일 발표한 2015년도 제1차 350㎿급 화력발전소 입찰(LPI 01-15)에서는 미국의 AES 자회사인 Gas Natural Atlantico(미국의 AES사와 파나마의 Motta 그룹 합자회사)이 선정된 바 있음.

  - Gas Natural Atlantico가 제시한 입찰가격은 11.3센트/kwh(입찰 참여기업 중 최저 가격)이며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천연가스를 사용해 콜론주 Telfers 산업지역 내에 381㎿급 천연가스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임. Gas Natural Atlantico는 약 8억 달러를 투자해 천연가스 저장탱크 2개(17만㎥+1만㎥)와 발전소, 부두건설을 함께 추진할 계획임. Gas Natural Atlantico는 공사기간 중 약 2000명(직간접 고용 포함)을 고용할 계획이며, 발전소 완공 후에는 100~150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짐. 계약상 화력발전소 공사기간은 30개월(2015.10~2018.3)이나 실제 공사는 2016년 4월부터 개시될 전망이며 전력 수급 기간은 10년(2018.5~2028.2)임.

     

□ 시사점

 

 ○ 2015년 제1차 화력발전소 입찰에서 Gas Natural Atlantico가 제시한 입찰가격(11.3센트/kwh)을 두고 지나치게 낮은 가격이라는 평가와 함께 과연 이 가격으로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았음.

  - 이런 상황에서 중국 기업이 1차 낙찰기업보다 30%나 낮은 가격(8.5센트/kwh)을 제시함에 따라 향후 이 프로젝트가 정상대로 추진될지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음.

 

 ○ 현재 파나마의 발전설비능력은 2600㎿(최대 소비전력 1612㎿)로 현재 전력 공급원은 수력 52%, 화력 39%(벙커C유·디젤·석탄), 신재생 9%(풍력·태양광)이나 2018년 5월 천연가스 발전소가 완공되면 전력 공급원이 수력 48%, 화력 30%(벙커C유·디젤·석탄),  천연가스 11%, 신재생에너지 11%(풍력·태양광)로 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크게 확대될 전망임.

  - 파나마의 발전 수요는 연평균 6%씩 증가해 향후 10년(2016~2026년)간 추가 발전 수요는 1000~1200㎿에 달할 전망이며 2016~2050년(35년) 발전 분야 투자 수요는 112억 달러에 달할 전망임.

  - 파나마 정부는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 토쿠멘 국제공항 확장, 콜론도심재개발사업, 지하철 2호선 건설, 병원도시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전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올해 중 약 700㎿급 화력발전소 건설 입찰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발전소 및 관련 인프라 건설을 위한 하청계약과 함께 전력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음.

  - 특히 파나마는 전력 생산 분야 외에 송전망 건설, 전력효율화 작업도 함께 추진할 전망임에 따라 발전기, 변압기, 스위치기어, 철탑, 전선, ESS(에너지저장장치), smart grid 등이 유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자료원: La Prensa, La Estrella de Panama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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