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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항만과 금융 등 서비스분야가 성장 이끌어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황기상
  • 2016-03-10
  • 출처 : KOTRA

 

파나마, 항만과 금융 등 서비스분야가 성장 이끌어

- 지난해 5.8% 경제성장 -

- 건설 및 건축기자재, 내구성 소비재, 의료기기 수요 확대 전망 -

 

 

 

□ 지난해 파나마 경제 5.8% 성장

 

 ○ 파나마 통계청(INEC)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나마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8%로 나타남.

  - 지난해 파나마는 중남미 국가 중 최고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 중 하나이나, 최근 5년간 파나마의 경제성장률 측면에서는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파나마의 경제성장률은 2011년 11.8%, 2012년 9.2%, 2013년 6.6%, 2014년 6.1%를 기록한 바 있음.

  - 명목 GDP 기준으로 지난해 파나마의 총 국내총생산 금액은 521억 달러를 기록함.

 

 ○ 지난해 파나마의 경제성장률을 주도한 분야는 항만, 금융서비스, 관광, 파나마운하 등 대외분야 관련 분야로 나타남. 반면, 콜론자유무역지대를 통한 무역활동 감소 추세는 파나마의 성장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함.

  - 파나마의 국내총생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운송·창고·통신업의 경우, 통신분야 및 항만서비스, 육상 및 파나마 운하를 통한 승객 운송서비스 활동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4.7% 성장함.

  - 금융업의 경우 국제은행 및 보험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0.4% 성장함.

  - 건설업의 경우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6.8% 성장함. 향후 건설업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건설 프로젝트 허가가 지난해 7.5% 증가해 향후 건설분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광업의 경우 7%가 성장해 건설 관련 기자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됨. 한편, 농축산임업의 경우 0.4% 성장에 그쳤고, 어업의 경우 마이너스 4.3%로 역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남.

 

파나마의 경제성장률 추이

                               (단위: %)

연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성장률

12.1

10.1

3.9

7.5

11.8

9.2

6.6

6.1

5.8

자료원: 파나마 통계청(INEC)

     

2015년 파나마의 주요 분야별 성장률 현황

분야

성장률(%)

전기·가스·수도

13.6

금융업

10.4

민간보건

11.6

공공행정 및 사회안정

10.8

부동산업

8.1

광업

7

건설업

6.8

사교육

5.8

유통업

4.9

운송·창고·통신업

4.7

숙박·요식업

3.1

공공보건

2.8

농축산임업

0.4

가사 서비스업

-0.5

제조업

-1.3

어업

-4.3

합계

5.8

자료원: 파나마 통계청(INEC)

 

□ 시사점

 

 ○ 지난해 파나마의 경제성장률은 당초 6.0% 성장이 예상됐으나, 5.8% 성장으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 파나마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주요 요인으로는 파나마 정부의 공공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비리조사와 공공부채 증가에 따라 공공프로젝트 추진이 지연됐고, 중남미와 세계경제 성장둔화 여파로 콜론자유무역지대를 통한 재수출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2016년 파나마의 경제성장률은 파나마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공공 프로젝트 추진 및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 완료에 따른 물류분야 활성화에 힘입어 6.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올해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파나마 경제성장 전망치는 파나마 재정경제부 6.2%, 세계은행 6.2%, 국제통화기금(IMF) 6.3%, UN 중남미경제위원회(Cepal) 6.2%, EIU 4.9% 등으로 6%대 성장이 예상됨.

 

 ○ 향후 파나마 경제가 건설·광업·물류·금융·중산층 확대 등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건설 및 건축기자재·의료기기·가전제품·자동차·자동차부품·식음료 등에 대한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La Prensa, La Estrella de Panama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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