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이제는 360도로 즐기는 세상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이세경
  • 2015-12-07
  • 출처 : KOTRA

 

일본, 이제는 360도로 즐기는 세상

-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전용 드라마 배포 -

- 360도 전용 카메라, 시청기기 등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활용 기대 -

     

     

     

□ SME, 소속 탤런트를 기용한 360도 영상 단편 드라마 제작

     

 ○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ME)는 360도 영상체험이 가능한 단편 드라마의 제공을 스마트폰 앱에서 개시

  - SME의 스마트폰 앱 'panovi'는 360도 영상의 시청이 가능해 스마트폰 화면 속의 배우가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새로운 영상 체험이 가능

     

SME의 360도 영상 전용 스마트폰 앱 'panovi'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목표는 '시청자가 시점을 결정하는' 새로운 시각 체험

  -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를 사용해 스마트폰의 움직임에 맞춰 영상의 시점도 변하기 때문에 마치 자신이 그 자리에 있는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

  - 드라마가 시청자 시점에서 그려져, 출연자들은 시청자에게 말을 걸거나 시선을 바꿀 수 있음.

  - 파노비의 기획자 마쓰히라씨는 "360도 영상을 전제로 한 각본을 처음부터 만들었다"고 밝히면서, 시청자가 드라마 캐릭터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각본을 작성했다고 함.

     

□ 360도 영상 촬영 카메라 시장도 활발

 

 ○ 리코는 신형 360도 촬영 카메라 '시터S'를 10월 하순에 발매

  - 리코는 2013년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시터'를 발매한 바 있음.

  - 이번에 발매된 신형은 HD동영상의 촬영이 가능, 해상도도 약 1400만 화소로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

  - 리코의 신규산업 플랫폼 개발 센터의 오오타니 소장은 "그 자리의 분위기를 한 장에 담을 수 있다. 분위기를 공유해 기록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말함.

     

 ○ JTB플래닝 네트워크는 관광지의 파노라마 영상의 라이브 중계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360도 카메라와 전용 앱을 전시회에 전시

  - 'ICE360camera+전용앱'이라 이름 붙인 이 서비스는 3개의 카메라 유닛을 탑재한 웹 카메라 'ICE360'을 사용해 전체 천구 360도의 파노라마 영상과 음성을 기록하면서 실시간으로 배포가 가능

  - 360도 파노라마 영상의 실시간 중계를 사용해 관광시설 소개, 체재 관광객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일반 소비자용 툴로서 상품화하고 활용해나갈 방침

 

JTB 플래닝 네트워크의 360도 카메라 'ICE360'

자료원: RBB투데이

 

  - 이 밖에도 JTB의 여향 팸플릿에 배치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캡처해 인터넷상에 공개하는 Google 스트리트뷰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여행의 모의체험 툴로 활용하거나 360도 전방위 파노라마 동영상 'idoga'로 더욱 리얼한 모의여행 체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등도 소개

 

□ 시청기기도 진화

 

 ○ 캐논, 360도 영상의 새로운 시청기기를 제안

  - 11월 자사의 기술전시회에서 발표, 얼굴을 덮는 듯한 디스플레이를 양손으로 잡아 들여다보는 시스템

  - 스마트폰과 컴퓨터보다 높은 몰입도를 얻을 수 있어 입체 음향과 더불어 현장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음.

 

캐논의 360도 영상 시청기기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구글, 페이스북도 360도 시청방식 보급에 돌입

  - 구글은 '유투브'에 360도 영상 코너를 마련했으며, 페이스북에서도 360도 영상 시청이 가능

 

 ○ 360도 카메라, 콘텐츠, 인터넷서비스 등 360도 영상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늘어나고 있어 보급을 위한 움직임은 가속될 전망

 

□ 올림픽에서의 활용도 기대

 

 ○ 일본 정부는 올림픽 대비 ICT 액션플랜에서 고도의 영상배포서비스 실현을 꼽고 있음.

  - 4K·8K의 추진, 디지털사이니지 기능 확대 등을 통한 높은 현장감 실현이 목표

  -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경기장 안내 및 경기 중계에서의 부가적 활용도 기대됨.

  

 ○ 일본 방문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광지에서의 활용 역시 고무적

  - 2015년 1~10월까지의 방일 관광객 수는 1631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

  - 2020년에는 2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이며, 일본 정부는 3000만 명 목표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

  - 360도 영상을 통한 관광지의 안내 및 홍보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

     

□ 시사점

     

 ○ 전통적인 카메라처럼 가지런하게 구도를 도려내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의 분위기를 그대로 남길 수 있는 것이 360도 영상의 매력

  -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음.

     

 ○ 360도 카메라, 콘텐츠, 인터넷 서비스 등 360도 영상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늘고 있어 보급을 위한 움직임은 가속될 전망

 

 ○ 360도 영상서비스 관련 국내 스타트업은 일본 관련 기업과의 추후 사업 협력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 시장 진출 유망분야라 판단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및 각 일간지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이제는 360도로 즐기는 세상)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