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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M 2015, 세계 관광정보와 관광신기술을 한자리에
  • 현장·인터뷰
  • 영국
  • 런던무역관 장대한
  • 2015-11-20
  • 출처 : KOTRA

     

WTM 2015, 세계 관광정보와 관광 신기술을 한 자리에

- 세계 3대 관광박람회 WTM에 전 세계 186개국 참가 -

- 관광기술 전시도 병행해 비즈니스 상담이 더욱 활발 -

 

 

 

□ 전시회 개요

 

 ○ 지난 11월 2일에서 5일까지 영국 런던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ExCel에서는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인 영국 세계여행박람회(World Travel Market London)가 개최됨.

  - 이 전시회는 1980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며, 전 세계 여행산업 관련 38개 분야에서 4200여 개의 기업과 정부기관, 그리고 3000여 명의 언론사 대표인이 대거 참가해 매년 25억 파운드 이상의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대규모 전시임.

     

 ○ 한국은 한국관광공사가 중심이 돼 국내 관련 업체들과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항공사, 여행사 등 총 14개 국내기업과 함께 경상도 참가해 국가 이미지 홍보

     

 ○ 한국관에서는 평창올림픽과 대한민국 관광 브랜드를 동시에 알리기 위해 영국과 유럽의 관광업계 및 언론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원도의 관광정보는 물론, 한국의 동계스포츠를 홍보하며 역동적인 한국의 이미지 및 다양한 매력을 소개함.

  - 이 중 평창올림픽 홍보관에서는 가상현실 고글을 착용하고 스키점프를 직접 경험하는 이색 체험도 제공함.

     

한국관 홍보부스 전경

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자체 촬영

     

□ 관광기술 기업 전시도 함께 개최돼 비즈니스 상담 활발

 

 ○ 이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국가관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산업 홍보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의 기술도 함께 전시해 비즈니스를 창출한다는 것임.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위치한 관광기술 관련 기업 전시관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에는 103개의 기업들이 IT, ICT 등의 기술과 여행을 접목시킨 다양한 신기술들을 전시하고 있었음. 전시된 기술들은 외부 참관객은 물론 국가관으로 참여한 각국 정부기관 및 업체들을 대상 고객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짐. 주최측에 따르면 이 전시를 통해 평균 83건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함.

     

 ○ 전시참가 기술기업 ①: EatWith

  -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포쉬텔은 흔히 부띠끄 호스텔이나 디자인 호스텔 등으로 불리며, 전통적인 호스텔보다는 비싸면서도 고급스럽고 화려한 실내 분위기로 인기를 끌고 있음. 이 회사는 이러한 트렌드에서 착안해 현지 가정들과 포쉬텔 투숙객들을 연결해 가정집에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Eatwith의 창업자인 Guy Mechlin은 “우린 열정적인 호스트와 게스트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상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관광객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경험은 현지인들의 개인 공간에서 함께 상호작용하는 것”이라고 말함.

     

 ○ 전시참가 기술기업 ②: MM One Group

  - 이 회사는 여행 브로슈어에 휴대폰 카메라를 갖다대면, 해당 정보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관련 홈페이지로 연결해주는 앱 기술을 선보임.

  - 이 회사의 판매 담당자인 Andreas Cunial는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최신 IT 및 ICT 기술이 관광 마케팅에 접목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고 언급함.

 

관광기술관 기업 전시

  

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사점

     

 ○ World Travel Market은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 전시회이자 런던 최대 규모의 관광기술 전시회로, 현재 상용화돼 있는 관광기술을 포함해 현재 개발이 이뤄지는 미래의 관광에 대한 신기술도 체험해볼 수 있어 해당 분야 트렌트를 파악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는 전시회임.

     

 ○ 또한, 참가기업과 참관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관공공사와 같은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국가관이 구성돼 전시에 참가하기 때문에, 이 전시를 통해 전 세계의 관광산업 분야 주요 바이어들은 물론 정부기관도 한 자리에서 만나고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음. 따라서 우리 기술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가를 고려해볼 만한 전시회임.

     

 ○ 참고로, 내년에는 런던행사와 별도로 World Travel Market connect Asia 2016 전시회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임.

     

     

자료원: London & partners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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