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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용인시 인도시장개척단 상담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뉴델리무역관 김덕영
  • 2015-11-20
  • 출처 : KOTRA

 

2015 용인시 인도시장개척단 상담회 참관기

- 51개 인도 업체 상담장 방문, 상담액 6252달러 규모 -

 

 

 

□ 상담회 개요

 

명칭

2015 용인시 인도시장개척단 상담회 참관기

개최기간

2015년 10월 30일

개최장소

Le Meridien Hotel

상담 품목

수도꼭지, 공작기계, 차, 아동용품, 떡, 특수필름 등

참가업체 수

8개 기업

 

 ○ 이번 시장개척단 상담회는 용인시와 KOTRA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용인시 관할 내에 있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참여했음.

  - 총 51개의 인도 업체들이 상담장을 방문해 총 73건의 상담을 했고, 6252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함.

 

상담회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 인도 바이어들의 반응

 

 ○ 수도꼭지, 공작기계, 차, 아동용품, 떡, 특수필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품목이 있었지만, 공작기계를 상담한 기업이 인도 바이어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음.

 

  ○ 떡을 상담하는 업체는 현장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과정을 직접 시연해보이기도 해 인도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음.

 

참가업체

품목

주요 상담 내용 및 바이어 반응

A

A기업은 테이블에 온수 포트를 배치해 현장에서 차 시음하게 함. 바이어 H사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천마차에 관심을 표현함.

B

수도꼭지

인도 바이어 S사에서 완제품이 아닌 부품거래를 의뢰함. 3년 내 100만 달러 규모의 거래 성약 예상함.

C

공작기계

인도 바이어 S사에서 기계설비 수입의향을 보임. 3년 내 Cast 설비 25만 달러, Sprint 설비 45만 달러 규모의 거래 성약 예상

D

떡, 약밥

D기업은 전자레인지를 테이블에 배치해 실제 바이어들에게 떡과 밥 조리과정을 시연함. 상당수 인도 기업들이 D사의 떡, 약밥 등 건강식품에 관심을 보임. A사는 떡볶이 제품과 가격리스트를 요청함. 떡, 약밥 등 건강식품 유통기한과 냉동보관 방식에도 관심을 보임. K사 델리 북서쪽 공업단지(Bawana Industrial Estate)에 공장부지 오퍼함.

E

인도 기업 S사는 E사의 구기자 100g 짜리 100packs, 모든 종류의 차 1pack씩을 요청함. FSSAI(Food Safety and Standards Authority in India) 인증이 필요하다고 함.

F

특수필름

인도 기업 B사는 차량 옆유리/거울용 Anti-Fog Film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함. 7년 동안 한국 업체와 거래 중으로 11월에 한국 방문 예정. 제품 Catalog 등 추가적인 정보를 메일로 송부 요청함.

G

칫솔

인도 바이어 V사는 민트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며 3년 전부터 치약 판매를 시작함. 하루 평균 1만 개의 치약을 판매 중. 따라서 치약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칫솔 샘플을 요구함(세트상품). 치약 한 박스(12개입) 구매 시 고급칫솔 무료 증정과 같은 아이디어를 추가적으로 제시. 이미 남아공에 치약을 수출 중임.

H

아동용품

인도 바이어 P사는 자체 제조시설에서 물병 및 음식보관용기 등을 제조해 Big bazaar등 대형 마켓에 유통하고 있음. CNT샘플 2개(원형 밀폐용기, 직사각 밀폐용기 각 1개)를 요청해 수령했음. 이메일로 가격 리스트를 송부해주기로 함. 샘플 평가와 시장조사를 통해 추후 논의 예정임.

 

□ 시사점

 

 ○ 올해 인도에서 국민 라면 브랜드인 Maggi에 기준치 몇 배에 해당하는 중금속이 발견되는 등 식품 관련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인도 내의 3억 명에 이르는 중산층을 고려해볼 때 이제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수준이 아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찾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 한국의 천마차나 떡, 약밥 등을 건강식품으로 인정하고 관심을 보인 기업이 많았음.

 

 ○ 이번 무역사절단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었던 무역사절단 등을 참고해볼 때 인도 업체들은 한국 제품의 품질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여주었음.

 

 ○ 하지만 차나 떡, 약밥 같은 경우는 전통 한국 음식인 만큼 현지화에서 어려움을 보였으므로 좀 더 철저한 인도 현지조사를 통해 인도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임.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문휘영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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