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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대규모 국제투자포럼 개최
- 현장·인터뷰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채병수
- 2015-11-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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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대규모 국제투자포럼 개최
- 석유화학, 식품, 건설, 전자, 섬유 등에 총 124억 달러 상담 성과 -
□ 행사 개요 및 참가 동향
박람회명
한글
우즈베키스탄 국제투자포럼
영문
International Invest Forum
개최기간
2015. 11. 5 ~ 11. 6
홈페이지
www.investuzbekistan.uz
장소
Alisher Navoi National Library, Symposium Palace(오프닝),
IBC(분야별 세미나), International Hotel(마무리 총회 및 리셉션)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가 소유 기업 및 설비의 민영화를 위한 해외 투자자 유치를 목적으로 2015년 11월 5~6일 이틀간 수도 타슈켄트에서 국제투자포럼을 개최함.
- 우즈베키스탄은 국영기업의 재정적자 감축을 통한 재무 건전화 및 해외 선진기술, 안정적인 자본 확보를 통한 낙후된 기술력 및 생산력 향상을 목표로 민영화를 추진함.
○ 2015년 3월 4일 대통령령 ‘2015~2019년 생산구조 개혁과 현대화 및 다양화 보장 방안 프로그램’ 제정 및 2015년 4월 28일 ‘민간기업 확대 프로그램’ 대통령 승인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은 1247개의 국영 기업 및 자산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하고, 특히 68개 기업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지분 투자 등을 유도하며 민영화를 추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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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국제금융공사(IFC) 등 국제금융기구 및 한국, 독일, 폴란드, 일본, 쿠웨이트 등 33개국 560여 명의 정부 및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함.
- 포럼 계획단계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 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한 수르길 프로젝트 등 한국 기업과의 성공적인 협력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 및 기업 관계자에 이 포럼 참석 및 대우즈베키스탄 투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적극 요청함.
- 실제 300여 개의 포럼 참가기관 및 기업 중 한국 기업이 약 4분의 1 이상을 차지해 한국 기업의 대우즈베키스탄 투자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한-우즈베크 간 우호적인 경제 협력관계를 보여줌.
자료원: uzreport.uz
□ 주요 행사
○ (포럼) 아지모프 제 1총리의 202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7대 경제발전 목표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의 축사 및 ADB, WB, IFC의 발표가 이어짐.
- 아지모프 제1총리는 중소·민간 기업의 사유재산 보호 강화, 현대적인 지배구조 기준 도입, 생산품 다양화·현대화·국산화 재료·부품·완제품 생산 강화, 주요 인프라 현대화 및 경제·사회 부문의 에너지 효율성 강화를 우즈벡 주요 경제발전 목표로 발표. 2020년까지 매년 GDP성장률 8%, 산업 성장률 9% 유지 및 해외 수출 250억 달러 달성 계획을 발표함.
○ (분야별 세미나) 6일 오후에는 석유화학, 엔지니어링, 전력, 건설, 섬유, 식품, 인프라, 서비스 등 분야별 세미나가 개최돼 민영화 대상 기업에 대한 소개 및 발표, 정부-기업 간 양국 MOU 체결이 이루어짐.
○ (기업 방문) 6일 포럼 개최에 앞서 포럼 참가자들은 4~5일 양일간 부하라, 나보이, 사마르칸트, 페르가나 주 및 타슈켄트 시의 약 30개 민영화 대상 관심 기업들을 직접 방문·견학함.
□ 주요 성과
○ 우즈베키스탄은 국제투자포럼을 통해 석유가스, 화학, 전력, 식품 산업 및 건설자재 산업분야 등에 걸쳐 외국계 기업 및 은행과 124억 달러 상당의 협약 104건을 체결함.
- 그 중 신규 투자 프로젝트 협약 체결은 39건 117억 달러, 민영화 프로그램 관련 해외 투자 협약 건수는 59건 4억3700만 달러에 달함.
□ 시사점 및 전망
○ 이번 국제투자포럼은 202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7대 경제발전 목표인 중소·민간 기업의 사유 재산 보호 강화, 민간 경제 역할 강화 및 주요 인프라 현대화 계획을 국제적으로 공개 발표하는 자리이자 이에 대한 추진을 강력히 하는 계기로 작용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생산품 다양화와 현대화를 목적으로 2019년까지 석유화학, 전력, 기계 등 분야에서 410억 달러 상당의 90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 이 중 56%에 달하는 230억 달러를 해외 투자자에게 의존함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을 꾸준히 유치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국산화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수입규제 강화 및 현지 생산 장려정책에 따라 장기적으로 대우즈베키스탄 완제품 수출보다는 현지 투자를 통한 진출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임.
자료원: GKK(우즈베키스탄 민영화 위원회), Investuzbekistan 홈페이지, 12news, Uzdaily, 경제 투데이, uzreport.uz 및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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