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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저설탕 프리미엄 음료수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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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 런던무역관 최고은
  • 2015-11-09
  • 출처 : KOTRA

     

영국, 저설탕 프리미엄 음료수 인기 상승

- 저설탕 수요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음료수 인기 상승 -

- 설탕세금이 도입되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 -

     

     

     

□ 영국 음료수 판매 동향

     

 ○ 영국 음료수 총 판매금액 지속 증가

  - 음료식품 컨설팅 회사인 Zenith International에 의하면, 영국 음료수 판매총액은 2008년 12억1000만 파운드에서 2014년 156억7000만 파운드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음.

  - 2014년 기준으로 영국에서 판매된 음료수 양은 총 147억9000만ℓ이며, 이는 1인당 2억329만ℓ에 해당되는 수치임.

  - 음료수 섭취량은 매년 –1.9~4.3% 변동이 있었지만 ℓ당 가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판매총액이 증가한 것이며, 2014년 기준으로 ℓ당 평균 가격은 1.06파운드임.

  - 영국 음료수협회인 British Soft Drinks Association에 의하면, 음료수 매출의 2/3은 매장 판매이며, 1/3은 호텔, 식당 등 외식업체에서 판매됨.

     

영국 음료수 시장 수요 동향

자료원: Zenith International

     

□ 영국 시장 판매 인기 음료수

     

 ○ 최고 인기 음료는 탄산음료

  - British Soft Drinks Association에 의하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료수는 탄산음료이며, 2014년 기준 탄산음료가 전체 판매액의 43%를 차지했음.

  - 2위는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음료수(Dilutables)로, 전체 판매시장의 23%를 차지했음. 이는 1위인 탄산음료의 1/2 수준임.

  - Zenith International에 의하면, 탄산음료 판매총액은 2008~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 기준 판매액은 90억6000만 파운드로 총 63억8000만ℓ 판매됐음.

  - 가장 인기 많은 탄산음료는 콜라(시장 점유율 55%)이며, 2위는 과일 탄산음료(17%), 3위는 레모네이드(11%)임.

     

영국 음료수 타입별 시장 점유율

자료원: British Soft Drinks Association

     

탄산음료 수요 동향

자료원: Zenith International

     

 ○ 설탕 함량을 줄인 음료수 수요 증가

  - 최근 영국은 청소년들의 비만을 방지하는 방안의 하나로 설탕 세금(Sugar Tax)의 도입 여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음. 언론사인 Guardian에 의하면, 영국 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은 이 세금 도입에 반대를 표시한 바 있지만 인기 요리사인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를 중심으로 설탕 세금도입을 지지하는 여론(지지율 53%)이 최근 힘을 얻고 있음.

  - 설탕 세금이 도입되면 Low sugar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최근 음료수 제조사들은 제품의 설탕 함량을 줄인 저설탕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조사 전문기관인 Kantar WorldPanel에 의하면, 영국인들의 설탕 섭취 감소에 따라 2012~2015년 사이에 음료수의 평균 칼로리도 7.5% 감소했음. Zenith International에 의하면, 2014년 영국에서 판매된 탄산음료의 49%가 저설탕 또는 무설탕 제품임.

     

 ○ 프리미엄 음료 인기 많아

  - 조사 전문기관인 Mintel에 의하면, 고가임에도 100% 천연 재료 및 고품질 재료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음료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10명 중 7명은 집에서도 프리미엄 음료수를 마시고 있음. 또한, 소비자 10명 중 3명이 프리미엄 음료수를 술의 대체 음료로 인식하고 있어 주류가격 인상으로 프리미엄 음료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영국에 유통되는 프리미엄 음료수

사진

제품 정보

판매가격

Shloer Celebration White Bubbly

750㎖ bottle

3.00파운드

Appletiser 100% Sparkling Apple Juice

750㎖ bottle

2.49파운드

Bottlegreen Sparkling Elderflower

750㎖ bottle

2.39파운드

Belvoir Raspberry Lemonade

750㎖ bottle

2.29 파운드

Mangajo Lemon & Green Tea

 250㎖ bottle

1.35파운드

Purdeys Rejuvenation

330㎖ bottle

1.45파운드

Firefly Natural Drinks Grapefruit & Passionfruit

330㎖ bottle

1.55파운드

자료원: Tesco, Waitrose, Ocado

 

□ 전망 및 시사점

 

 ○ 프리미엄 음료 시장 진출기회 높아

  - 프리미엄 음료 시장은 비교적 새로운 시장이기 때문에 Shloer, Appletiser, Bottlegreen 외에 시장의 크게 알려져 있는 브랜드가 없음. 이에 따라 건강 및 에너지 드링크의 이름으로 새로운 브랜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시점임.

  - 특히 저설탕 음료수 제품의 수요에 따라 신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며, 100% 천연 음료수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임.

  - 이러한 현상은 설탕 세금(Sugar Tax)이 도입되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의 다양한 음료수로 시장 공략

  - 한국은 현지에 비해 음료수 시장이 다양하고, 특히 다수의 프리미엄 제품들이 이미 시장에 많이 출시돼 있어 영국 시장진출 진출에 용이한 조건을 가지고 있음.

  - 특히 한국 음료수의 깔끔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징은 현지 프리미엄 음료수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현재 영국에는 동양식품마트에는 한국 음료수가 유통되고 있어 동양인들 사이에서 주로 판매되지만, 현지 제품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대중적인 판매에 한계점으로 작용함. 따라서 물류비 감소 등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현지 진출 시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요소라고 할 수 있음.

 

 

 자료원: Zenith International, British Soft Drinks Association, Guardian, Kantar WorldPanel, Mintel, Tesco, Waitrose, Ocado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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