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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식료품 소매·유통 전시회 GIC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윤형석
  • 2015-10-14
  • 출처 : KOTRA

     

캐나다 최대 식료품 소매·유통 전시회 GIC 참관기

- 9월 28~29일, 약 1800평에 4000여 명 참가, 300여 개 신제품 선보여 -

- KOTRA 주관으로 국내 10개 업체 한국관 형성해 참여, 한식 세계화 가능성 확인 -

     

     

     

□ Grocery Innovation Canada(GIC) 2015 개요

     

Grocery Innovation Canada 2015

자료원: CFIG 홈페이지

 

 ○ 지난 9월 28~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Toronto Congress Centre에서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Grocers(CFIG, 1962년 설립돼 현재 40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캐나다 최대의 식료품상 조합)의 주관 하에 성황리에 종료

  - 매년 9, 10월경에 개최되는 GIC는 캐나다 전역에서 식료품 관련 유통업체, 제조업체, 도매업체 및 정부기관 등이 방문하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전시회임.

  - 올해 선보인 분관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관을 비롯해 Choose Ontario관, 건강기능식품관, 글로벌관, 미식관, 할랄관, 제빵·제과관, 양조맥주관 등이 있음.

  - 2016년엔 10월 17~18일 개최 예정

 

Grocery Innovation Canada 2015 전경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체 촬영

 

 ○ GIC는 매년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상품 중 가장 획기적인 상품 10개를 선정해 혁신상을 빋음.

  - 올해 한국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C사의 소프트 캔디 제품이 7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으며, 캐나다 현지에서도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올라가고 있음을 보여줌.

 

GIC 2015 획기적인 신상품 Top 10

자료원: CFIG 홈페이지, KOTRA 토론토 무역관

     

□ KOTRA 주관 하에 국내 10개 업체 한국관 구성해 참여

     

 ○ 특히 이번 GIC 2015은 총 8개의 테마별 분관을 운영했는데, 그 중 국가별로는 유일하게 한국관이 개설돼 현지 참가자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끎.

  - 음료를 주력으로 하는 O사, 각종 김 상품을 선보인 G사, 주방용품 전문 업체인 B사 등을 비롯한 총 1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신상품을 전시

  - 주요 품목으로는 각종 알로에, 두유 음료, 구운 김, 주방용품, 소스류 등을 선보임.

     

 ○ 또한 KOTRA 토론토 무역관의 주관 하에 업체별 주요 현지 바이어들과의 개별 상담을 진행해 수출 성과 극대화에 주력함.

  - 총 63건의 개별 상담 진행 결과, 4만2808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도출해 냈으며, 몇몇 상담은 전시회 당일 수출 성약 일보 직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냄.

 

GIC 2015 한국관(Korean Pavilion)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한국관(Korean Pavilion) 개별 상담회 현장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 시사점

 

 ○ 캐나다는 특히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인증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편인데,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 또는 GFSI(Global Food Safety Initiative)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사전에 취득하지 않은 경우 상담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가 종종 있음.

  - 일례로 소스류 PB(Private Brand) 제조가 가능한 S사는 캐나다 방문 전 이미 HACCP와 GFSI를 모두 취득해 현지 대형 유통·소매업체 바이어들과의 개별 상담이 매끄럽게 이어졌으며, 바로 견적 및 샘플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됨.

  - 특히 대형 유통·소매업체 중 계열사가 많고 요구하는 인증이 유사한 경우가 많으므로 목표로 하는 현지 업체의 요구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함.

     

 ○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유통·소매업체이며 캐나다 전역에 1500여 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Sobey's사는 온타리오주 소재 브람톤시에 Chalo!라는 이름으로 인도계 소비자를 집중 타깃으로 한 특설 지점을 신설함. 이는 브람톤시가 온타리오 내 가장 큰 인도계 인구 밀집지역인 이유도 있지만 현지인들에게도 인도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임.

  - 이처럼 주요 현지 업체들이 다문화 국가인 캐나다의 특성상 점차 늘고 있는 에스닉(ethnic) 푸드에 대한 수요에 발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데, 이에 맞춰 우리 업체들도 이번 전시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 있음.

     

     

자료원: CFIG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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