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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의 체감경기는? (하)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허정아
  • 2015-10-05
  • 출처 : KOTRA

 

日, 열도의 체감경기는? (하)

- 주요 기업들이 서일본에 집중돼 있어 체감경기 양호 -

- 국내 기업들은 서일본 진출을 먼저 고려해야 -

     

     

     

□ 체감경기 전반적 전체 현황(서일본 편)

 

 ○ 츄부(中部)지방을 비롯한 긴키(近畿), 츄고쿠(中國), 시고쿠(四國), 규슈(九州)의 생산 및 설비투자는 전반적으로 활발한 편임.

  - 이는 도요타, 덴소, 아이신, 마쓰다, 파나소닉 등 주요 제조기업들이 서일본에 고루 분포돼 있기 때문임.

 

□ 츄부(주요 도시: 도카이-나고야, 기후, 시즈오카/ 호쿠리쿠-가나자와, 도야마, 후쿠이)

 

 ○ 츄부(中部: 도카이·호쿠리쿠 지방의 총칭) 지역은 자동차 수출의 견인으로 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외 공작 기계산업에서 활발한 생산활동이 이어지고 있음.

  - 도요타를 비롯해 덴소, 아이신 등 굴지의 자동차 관련 기업이 모여있는 도카이(일본 츄부 지방 중 남쪽에 접하는 곳의 총칭) 지역은 자동차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고가상품 판매도 높은 편

 

 ○ 전 산업의 2015년 설비 투자 전망치는 전년대비 26.9%의 증가를 보이며 전국 평균 5.9% 증가 추세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

  - 호쿠리쿠(北陸: 일본 츄부 지방 중 동쪽에 접하는 곳의 총칭) 지역은 3월 14일 도쿄-호쿠리쿠를 잇는 호쿠리쿠 신칸센의 개통으로 ‘신칸센 효과’도 작용해, 2015년 설비투자 전망치는 17.1%를 기록함.

 

전년 대비 민간설비투자 증가율 전망

                                                                                                                        (단위: %)

 

도카이

호쿠리쿠

전국

2015년 전망

법인기업

경기 예측 조사

전 산업

26.9

17.1

5.9

자료원: 경제산업성(중부경제산업국)

 

 ○ 전문가들은 도카이 경제는 중국 경제 동향, 아시아 경제 부진 등 우려 요인도 많지만 2016년에도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임.

 

□ 긴키(주요 도시: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등)

 

 ○ 오사카, 교토를 필두로 한 긴키 지역은 전자부품·전자장치 등 관련 기업은 생산 증가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열처리·조선·원자력 발전 등의 관련 기업은 수요 감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 그러나 긴키 지역 기업들은 엔저 효과로 국내 생산의 이점이 많아진 만큼, 해외에 거점을 둔 일본 기업들이 국내로 돌아오고 있어 수주 증가를 기대하고 있음.

 

□ 츄고쿠·시고쿠(주요 도시: 츄고쿠-히로시마, 오카야마 등/시고쿠-마쓰야마 등)

 

 ○ 완성차 메이커 마쓰다의 본사가 있는 츄고쿠(中國) 지방은 자동차 산업이 높은 실적을 지속하고 있으며, 시코쿠(四國) 지방에서는 펄프, 종이가 생산 활동과 설비투자를 견인

  - 시코쿠에서 종이 및 펄프를 생산하는 한 기업은 수출용 외 고령층의 수요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음을 언급

  - 히로시마에서 유조선용 화선 펌프를 제조하는 신코는 2015년 10월에 펌프 및 터빈의 생산대수가 전년대비 15% 증가할 것을 전망하고 있음.

  - 조선산업의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조선업계에서 츄고쿠 지방 조선소는 향후 2~3년의 사업량을 확보하는 등 건재함을 보임.

 

□ 규슈(주요 도시: 후쿠오카, 나가사키, 오이타, 구마모토 등)

 

 ○ 도요타, 닛산, 다이하츠, 캐논 등의 생산 공장이 모여 있는 규슈는 반도체, 자동차산업이 대체적으로 호조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대체적으로 양호함.

  - 수출 호조에 따라 도요타 및 닛산 생산 공장의 생산 증가가 이어지고 있음.

   · 도요타 자동차 규슈 공장은 15년도 생산대수 전망을 35만 대 이상(2014년은 약 31만9000대)으로 설정하고, 2015년 가을에 ‘렉서스RX’의 신규모델 출시를 하며 신차 효과로 35만 대를 넘을 것을 확신함.

   · 닛산 자동차 규슈 공장은 2016년 봄부터 연간 생산규모 10만 대를 목표로 북미용 SUV ‘로그’ 생산을 준비 중임.

 

□ 시사점

 

 ○ 서일본 경제는 자동차가 견인하는 설비 및 생산 증가가 이어지고 있음.

  - 일본 자동차 업계가 서일본에 많이 집중돼 있는 만큼, 서일본이 특히 경기가 양호한 편임.

 

 ○ 유수의 기업 및 공장이 서일본에 집중돼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은 정보를 적극 활용해 서일본 지역 시장 특성을 파악 및 진출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경제산업성 및 KOTRA 나고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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