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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스마트미터 4000만 대 도입, 거대시장 열리나?
  • 트렌드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노정민
  • 2015-09-09
  • 출처 : KOTRA

 

이집트 스마트미터 4000만 대 도입, 거대시장 열리나?

- 향후 10년간 4000만 대의 스마트미터 설치 -

- 1차 사업으로 스마트미터 300만 대 도입사업 추진 중 -

     

     

     

□ 이집트 스마트미터 도입 사업 개요

     

 ○ 이집트는 노후화된 전력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재래식 전력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한 전력망 효율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 사업은 이집트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부(MERE, Ministry of Electricity and Renewable Energy)와 정보통신부(MCIT, 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합동으로 주관하고 산하기관인 이집트 전력청(EEHC, The Egyptian Energy Holding Company) 및 9개 전력공급 기업들에 의해 시행될 예정

 

□ 사업 추진현황

 

 ○ 이집트 전력청은 그간 5만 대 규모의 스마트미터 도입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8월 중순 해당 입찰 건을 취소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한 선불식(Pre-paid) 스마트미터 300만 대를 도입하는 새로운 입찰을 발표

 

 ○ 새로운 프로젝트는 300만 대의 스마트미터 및 지능형검침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를 사업 개시 후 2년간 설치 및 구축. 향후 3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입찰 마감은 오는 10월 15일임.

 

 ○ 1차 프로젝트에서는 5%의 물량이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험용으로 사용되며, 아래와 같이 설치 예정

  - Cairo Electricity Distribution Company: 130만 대를 카이로 내 6th of October, Sheikh Zayed, Haram, Dokki, Maadi 등 5개 지역에 설치·운영

  - North Cairo Electricity Distribution Company 및 Canal Company for Electricity Distribution: 170만 대를 관할 지역에 설치·운영

     

 ○ 1차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2차로 700만 대의 스마트미터 추가 도입 계획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향후 10년간 총 4000만 대의 스마트미터를 도입해 이집트의 전력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임.

     

 ○ 새로 발표된 입찰과 관련해 현재까지 Elsewedy Electric, Siemens, Global, Banha Electronics, Huawei, ZTE, Gama 등 총 12개의 현지 기업 혹은 글로벌 기업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 전망 및 시사점

     

 ○ 이집트 스마트미터 도입 사업은 이제 시장이 열리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향후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 1차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향후 10년간 총 4000만 대의 도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체계적인 사업 개발 노력 필요

     

 ○ 이집트 발주처는 사업자 선정 기준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험과 전폭적인 참여 노력을 우선 고려할 방침. 이집트 요구사항에 맞는 시스템의 도입을 원하므로 스마트미터 도입 사업 초기에 이집트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향후 상당 기간 경쟁우위를 누릴 것으로 예상

     

 

자료원: 이집트 정부 발표자료, 주요 일간지 및 KOTRA 카이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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