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일주일 2.5일 휴무 독려

□ 의견 제출 배경

 ○ 중국 정부의 관광소비를 확대하는 것으로 내수경제 확대

  - 관광업은 현대 경제사회의 종합적인 산업으로 국민경제와 현대 서비스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임.

  - 관광투자와 소비를 확대하는 것은 현대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향상, 생활품질을 제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

 ○ 2014년 중국 관광산업의 GDP 공헌율은 8%에 달하며 직접 혹은 간접적 공헌율은 12%에 달함.

  - 2014년 중국 관광소비는 주민소비총액 중 12%를 차지하며, 중국 28개 성시에서 관광업을 주요 산업으로 지정했음.

  - 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되는 국제관광 목적지이며 제일 큰 관광객 수출국, 최대의 관광시장으로 부상했음.

□ 2.5일 휴무 실행 가능성에 대한 토론

 ○ 중국 6만1000명의 인터넷 사용자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82.7%가 중국 국무원 휴무에 관한 의견의 실행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표시하고, 13.8%가 실행 불가능하다고 표시함.     

 ○ 2.5일 휴무를 향유하려면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지

  - 2.5일 휴무에 ‘독려’, ‘여름’, ‘조건이 허락되는’ 등 세 가지 관건이 있음. 그 뜻은 모든 기업에 대한 강제적 조치가 아니며, 여름철 3개월 동안에만 제한되며, 조건이 허락되는 회사에만 해당된다는 뜻임.

 ○ 중국에서 유급휴가(带薪休假)가 있는 회사는 보편적이지 않음.

  - 조사에 의하면 한 주에 2일 휴무를 하는 회사가 59.9%이고, 1일 휴무하는 회사가 23.5%임.

  - 중국 정부의 연차기준에 준하는 회사가 38.9%밖에 안 되고 있음.

□ 중국 관광산업 발전

 ○ 2015년 상반기, 중국 경제 GDP의 상대적 낮은 증가율 대비 관광업의 GDP는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2015년 상반기, 중국 관광객 수는 연 20억24000만 명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함.

 ○ 2015년 상반기 중국 관광산업 실제 투자액은 3018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3차 산업의 평균 증가속도보다 16% 높은 수치임.

 ○ 2015년 상반기 중국 관광소비는 1조6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으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증속보다 4.1% 높은 수치임.

 ○ ‘인터넷+관광’ 모델로 관광업의 온라인, 오프라인 시장을 동시 확대시킴.

  - 2020년까지 중국 4A급 관광구 및 스마트 농촌 관광구에 무료 Wi-Fi를 설치, 시행할 것이며 스마트 가이드, 온라인 설명, 온라인 지불 등 기능을 추가해 1만 여 개의 스마트 풍경구 및 스마트 관광지를 건설할 예정임.

□ 시사점

 ○ 전문가 예측에 의하면 앞으로 3년 사이 중국 관광업 직접 투자는 3조 위안을 초과할 것이며, 중국 관광업에 대한 투자 붐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됨.

  - 2014년 중국 10억 위안 이상의 관광 프로젝트는 1749개이며, 실제 완성투자액은 4402억 위안에 달함.

  - 투자액이 50억 위안 이상에 달하는 관광 프로젝트는 341개에 달하며, 100억 위안 이상에 달하는 프로젝트는 165개에 달함.

 ○ 앞으로 20년 사이 중국 1인당 GDP는 1만5000달러를 초과할 것이며, 주민 1인당 평균 관광횟수는 5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국제관광산업발전의 법칙에 의하면 한 개 국가 혹은 지역의 GDP가 5000달러를 초과하게 되면 관광산업은 대중화, 일상소비단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음(2014년 중국 1인당 평균 GDP는 7000달러를 초과)

  - 현재 2.5일 휴가 정책, 유급휴가(带薪休假) 등을 규범화함으로써 관광업을 저해하는 휴일 제한을 완화시켜 단거리 관광업 발전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신화망(新华网), 왕이(网易) 및 KOTRA 정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