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The Food Show 2015, 뉴질랜드 최대 식품전 현장을 가다
  • 현장·인터뷰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오세라
  • 2015-08-10
  • 출처 : KOTRA

 

The Food Show 2015, 뉴질랜드 최대 식품전 현장을 가다

- 낙농업 위기를 넘기 위한 유제품 전략 눈길 -

- 육류 수출 호황으로 육가공 제품 다수 참여 -

 

 

 

□ 뉴질랜드 오클랜드 푸드쇼 2015 개최

 

 ○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2015 뉴질랜드 푸드쇼(The Food Show 2015)가 오클랜드 ASB Showgrounds에서 개최됨.

  -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뉴질랜드 최대 식품 관련 전시회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를 순회하며 개최

  -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오클랜드 푸드쇼는 연평균 300여 참가업체, 3만 명의 관람객을 자랑. 특히, 주 관람객층이 2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식품 구매력이 높은 여성층으로 제품 홍보를 위한 최적의 마케팅 장소로 손꼽히고 있음.

 

전시회 개요 및 현장모습

전시회명

2015 뉴질랜드 오클랜드 식품전(The Food Show Auckland 2015)

개최기간

2015년 7월 30일~8월 2일

개최장소

 ASB Showgrounds

전시분야

식품, 음료, 주류, 향신료, 주방용품 및 요식산업 등

주최기관

North Port Events Ltd

연혁

1995년부터 매년 개최

참가규모

 평균 20개국 300개사

관람객수

33,000명

홈페이지

www.foodshow.co.nz

한국 참가업체수

3개사

 

  

자료원: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 고급화, 차별화로 진화하는 뉴질랜드 식품산업

 

 ○ 낙농국가 뉴질랜드 식품박람회인 만큼 치즈, 요거트, 우유 등을 생산하는 유제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음.

  - 최근 국제 우유가격 하락으로 위기를 겪는 유제품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고급화 및 다변화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노리는 부분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음.

  - 특히, Moondarra사는 직접 생산한 치즈에 각종 견과류를 첨가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음.

 

 

Lewis Road Creamery사 버터 및 우유제품

Moondarra사 수제치즈 제품

자료원: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 한편, 이전에 비해 육류 업체와 육가공 제품이 다수 참여했는데, 육류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어 관련 업체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거 참가한 것으로 파악됨.

  - 뉴질랜드 육류수출협회인 Beef & Lamb New Zealand 발표에 의하면, 2013-2014년 뉴질랜드 육류수출은 사상 최고치인 53억 뉴질랜드달러(한화 약 4조4000억)를 기록함.

  - 육류업체 외에도 뉴질랜드 최대 유통업체 Countdown사 역시 육가공제품을 이번 푸드쇼 주력 전시품으로 선보였으며, Black Stag Deli사는 거대 바비큐 그릴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

 

Countdown사 가공 육류 제품

Black Stag Deli사 가공 육류 제품

  

자료원: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한식의 움직임

 

 ○ 이번 푸드쇼에 한국식품 관련 업체도 참여했는데, 특히 옥천군은 옥천 포도와 함께 2012년부터 4회 연속 푸드쇼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음.

  - 한국관에 참가했던 전년과 달리 올해에는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여했고, 시식행사를 비롯해 현지 업체들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함.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톤 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짐.

 

 ○ 오클랜드에 소재한 최고급 한식당 Han Sik Restaurant에서는 대표 메뉴인 치킨과 잡채를 소개하며 홍보

  - KOTRA 오클랜드 무역관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150여 개의 한식당이 뉴질랜드 전역에서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 대부분이 한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어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푸드쇼와 같은 현지인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할 것임.

 

옥천군 포도 부스

Han Sik Restaurant사 부스

자료원: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 시사점

 

 ○ 다민족 국가 특성상 다양한 국가와 종류의 식품이 이번 푸드쇼에 전시돼 전 세계 식품산업의 최근 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음.

  - 특히, 유제품업체의 부진 타개를 위한 고급화, 차별화 제품 전략은 우리 농식품 기업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점으로 판단됨.

 

 ○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뉴질랜드와 같이 다민족 국가에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전략이 필요함. 그런 면에서 4년 연속 참가한 옥천 포도의 사례는 관련 우리 식품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음.

 

 

자료원: Beef & Lamb New Zealand 및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The Food Show 2015, 뉴질랜드 최대 식품전 현장을 가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