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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조혁신 이끄는 스마트 팩토리, 한국에서 답을 찾는다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윤혁진
- 2015-08-0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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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조혁신 이끄는 스마트 팩토리, 한국에서 답을 찾는다
- 난관에 봉착한 독일 제조업 혁신전략 ‘인더스트리 4.0’ -
- 독일 선진기업과의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쥘 절호의 기회 -
○ 독일의 대표적인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W사는 2015년 하반기부터 그 동안 난항을 겪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기로 함.
- 최근 독일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제조업 혁신전략 ‘인더스트리(Industrie) 4.0’에 실용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재추진을 꾀하고 있음.
- 그 중심에는 설계, 생산 공정, 판매 등의 제조과정에 ICT를 접목해 생산 효율화와 품질 제고를 꾀하는 스마트공장이 자리하고 있음.
- 그러나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한 기술표준을 개발하는 속도가 더디는 등 실용화와 보안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가속화되면서 지멘스(Siemens), 트룸프(Trumpf)를 제외한 독일 기업들 대부분의 제조공정 디지털화가 난관에 봉착함.
- W사 역시 그간 독일 기업들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함.
○ W사, 한국의 강점분야 협력 의사
- 이에 W사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주변의 잔여 에너지인 빛, 전동열, 전자기 등의 에너지를 확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기술), 스마트 공장 내 사물인터넷(IoT) 구현, 산업용 무선 전력기술 등의 IT 솔루션분야뿐만 아니라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유한 센서, 및 유기(Organic) LED, 광학센서(optical sensors), 광 커플러[opto coupler, 광원(입력)과 광 검출기(출력)로 구성된 고체의 스위칭 소자] 등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음.
- W사와의 협업은 ‘제조업 혁신 3.0’을 통해 활발히 스마트 팩토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 중소기업에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W사 구매담당자 인터뷰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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