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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터키 국제준비금 수준 낮다"
  • 경제·무역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5-08-12
  • 출처 : KOTRA

 

IMF, "터키 국제준비금 수준 낮다"

- 경상수지 적자 누적이 최대 원인 -

- 미국 금리인상, 국내외 정치적 과제가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 -

 

 

 

 IMF, 7월 28일 2015 국별 국제수지 부문 보고서 발표

 

 ○ IMF, 터키 국제수지 분석 발표 내용

  - 2015년 들어 현재까지 진전된 내용은 주로 유류 수입가격 인하로 인한 무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터키의 국제수지 적자가 다소 완화된 것임.

  - 그러나 2015년 중 총 대외자본 조달 수요는 GDP의 25%를 넘는 것으로 예상됨.

 

 ○ 국제준비금 낮아 자본 흐름 변동에 취약

  - 터키의 국제준비금은 아직 낮으며 순국제투자수지(NIIP)는 경상수지 적자폭이 좁아질 때까지 계속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

  - 터키의 국제수지는 중기적 펀더멘탈에 일치하는 수준에 비해 약했으며 대규모 자금수요와 단기적 자본 유입을 고려할 때, 자본 흐름이 바뀔 시 터키는 취약한 상태로 남아 있게 된다고 분석

 

 ○ 터키, 경상수지 적자 축소 노력과 연금개혁 통해 저축과 성장을 달성하도록 권고

  - 경상수지 적자를 더욱 축소시키는 것이 취약성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며 통화정책에서 실질이자율을 정(+)의 영역에서 견지해야 한다고 권고

  - 중앙은행은 외환시장 개입을 과도한 움직임이 완만해지는 시기에 국한시키면서 순국제준비금을 증가시켜야 함.

  - 연금 개혁을 포함해 민간부문의 저축을 증가시키기 위한 구조적 개혁이 경상수지 적자를 지탱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높은 성장을 이루도록 할 필요가 있음.

  

□ 시사점

 

 ○ 미국 달러화 기준 대외채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터키는 2015년 중 미 연준위의 금리인상을 가장 우려하고 있음.

  - 국제 자본흐름이 바뀔 경우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경상수지 적자 해소와 민간저축 증대 노력을 해야 함.

 

 ○ 터키 주요 언론은 IMF의 발표 내용을 인용 보도

  - 터키 경제의 환율 불안, 경상수지 적자문제가 장기적으로 이슈가 돼 왔음. 민간 금융기관 전문가를 접촉한 결과, 자금 상황에 대한 급한 우려는 없으며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음.

  - 터키 투자 진출 한국계 기업들 또한 해외 국제금융기관들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 자금운용이 분산돼 있고 자금 압박을 받는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데일리휴리옛 등 주요 일간지, 터키 금융업계 전문가 의견 등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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