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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가계 동향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5-08-11
  • 출처 : KOTRA

 

멕시코 가계 동향

- 2014년 가구소득 2012년 대비 명목소득 3.2% 감소 -

- 분기별 가구당 평균소득 3만9791페소, 2012년 대비 3.5% 감소 -

 

 

 

□ 보고서 일반

 

 ○ 본 보고서는 멕시코 통계청(INEGI)의 ‘전국 가구 소득 및 소비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

 

 ○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조사는 멕시코 가구의 소득 및 소비 동향을 알 수 있음.

 

 ○ 조사는 3167만100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멕시코 가구당 구성인원은 3.8명, 가장의 평균나이는 48.8세로 조사

 

 ○ 멕시코 가계의 분기별 명목소득 3.5% 감소, 명목 소비 5.1% 감소

 

 ○ 2015년 7월 20일 기준 1달러는 16.10페소

 

 소득 동향

 

 아래 표는 멕시코 가구을 가계수입에 따라 10개의 계층으로 나눈 것임. 표에서 ‘1’은 소득하위 10% 계층을 ‘2’는 ‘1’을 제외한 소득하위 20% 계층을 의미하며, ‘10’은 소득상위 10% 계층을 의미. 즉, 1은 소득 최하위 계층을 의미하며 숫자가 증가할수록 더 높은 소득계층임을 나타냄.

 

            (단위: 페소, %)

소득계층

2010

2012

2014

증감률

2010~2012

2012~2014

1

7,162

7,566

7,716

5.5

2.1

2

12,604

12,735

12,721

1.0

-0.1

3

16,856

16,990

16,677

0.8

-1.8

4

21,217

21,070

20,675

-0.7

-1.9

5

25,885

25,882

24,901

-0.2

-3.6

6

31,377

31,165

29,852

-0.7

-4.2

7

38,446

38,408

36,223

-0.1

-5.7

8

48,686

48,427

45,478

-0.5

-6.1

9

66,010

65,881

62,163

-0.2

-5.6

10

137,470

143,614

140,783

4.5

-2.0

평균가계소득

40,571

41,167

39,719

1.5

-3.5

 

 ○ 소득 최하위 10% 계층의 가계 수입만 2.1% 증가했을 뿐 전 계층에 걸쳐서 소득 감소

 

 ○ 소득 40~90%에 이르는 중산층의 소득 감소폭이 두드러짐. (2012년 대비 평균 4.52% 감소)

 

 

 ○ 최저 소득가구과 최대 소득가구 간의 차이가 약 19배

 

 ○ 멕시코 통계청(INEGI)에 따르면 전체 소득의 62.5%가 소득 상위 30%에 집중

 

 ○ 지니계수는 2010년 0.435포인트, 2012년 0.440포인트, 2014년 0.438포인트를 기록

 

 ○ 2012년 대비 소득불평등이 소폭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 2010년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함.

 

□ 소비 동향

 

 ○ 멕시코 가구 소비 또한 가구 소득과 마찬가지로 감소. 가구의 명목소비는 2012년 3만5438페소(2213달러)에서 2014년 3만4583페소(2160달러)를 기록, 5.1% 감소. 이는 가구당 소득 감소 영향으로 소비가 감소된 것으로 파악됨. 가계 지출 구성은 아래와 같음.

 

 

 ○ 멕시코 가구의 소비 형태는 2012년과 비교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

 

 ○ 멕시코 가계에서 음식, 음료, 담배와 교통, 통신비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으며 의료비의 지출은 전체지출의 2.5%

 

□ 소득 수준별 소비 형태

 

 ○ 교육 및 여가활동에 소득 하위계층 10%는 지출의 5.6%, 소득 하위계층 50%는 지출의 9.5%, 소득 상위계층 10%는 지출의 20.6%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짐. 음식, 음료, 담배의 소비는 소득 하위계층 10%가 지출의 50.7%를 사용해 22.5%를 사용한 소득 상위계층 10%보다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배 높았음.

 

 

□ 시사점 및 전망

 

 ○ 소득 하위계층 10%의 소득은 2012년 대비 2.1% 증가. 이는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소득이 증가한 집단임. 그러나 분기별 160페소(10달러)가 증가, 감소폭 미미

 

 ○ 특히 중산층 소득 감소폭이 두드러짐. 많은 전문가가 2014년 조세 개혁을 중산층 소득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

 

 ○ 2014년 ‘전국 가구 소득 및 소비 조사’를 보면 멕시코 가구의 소득은 아직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충격에서 회복하지 못함.

 

 ○ 멕시코 민간 경제연구원(Centro de Estudios Económicos del Sector Privado)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2007년에서 2014년 사이 저임금 일자리는 약 310만 개 증가, 고임금 일자리는 반대로 540만 개 감소. 저임금 일자리는 증가했으나 고임금 일자리는 축소된 것도 가계 소득 및 소비 감소의 원인

 

 ○ 현재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멕시코 정부의 재정 수입 감소로 이어짐. 정부의 재정 수입 감소에 따라 정부는 2016년 긴축 정책을 펼 계획. 따라서 내년(2016년) GDP 성장률 전망도 어두움. 낮은 GDP 성장은 가계 소득 증가의 걸림돌이 될 것

 

 ○ 가계 소득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내수시장 수요 감소 및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됨. 한국 업체들은 멕시코 내수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를 해야 함.

 

 

자료원: 경제 일간지 El Financiero, El Economista, 멕시코 통계청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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