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Make in India 효과일까? 인도 27만 5천여개 일자리 창출, 신규 피고용자 수 118% 증가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유리
  • 2015-06-19
  • 출처 : KOTRA

 

인도 27만5000여 개 일자리 창출, 신규 피고용자 수 118% 증가

- Make in India 캠페인 지속 추진으로 사업하기 좋은 환경 형성하며 긍정적인 평가 -

-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사업 분야에서 대부분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 모디 효과인지는 미지수 -

     

 

 

□ 인도,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모디 총리의 강력한 Make in India 추진 리더십으로 세계 제조업 기지로 부상할 전망

     

 ○ 모디 총리 집권 이후 활기가 넘치는 인도 경제

  - PPP 기준 GDP 2015년도 5조9900억 달러 예상으로 전 세계 3위(IMF)

  - 실질GDP 성장률은 2014/15회계연도 7.4%이며 2015/16년도에 7% 넘는 성장을 기록할 경우 10년 전과 비교해 국가총생산 2배 성장 기록

  - 2012년 생산가능인구 4억84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인도 분포가 젊은 연령에 치우쳐 있어 2025년 생산가능인구는 8억5000만 명을 돌파하며 중국 생산가능인구를 추월할 전망

  - 제조업 경쟁력 5년 내 전 세계 순위 4위에서 2위로 도약할 전망(자료원: Deloitte 2013)

     

 ○ 세계 제조업 허브로 발돋움 하기 위한 범국가적 운동, Make in India

  - 새로운 절차: 허가제 폐지, 규제 완화, 절차 간소화

  - 새로운 사회기반시설: 인도 전역 100개의 스마트시티 구축, DMIC(Delhi-Mumbai Industrial Corridor) 등 산업 회랑 건설, 고속철도 및 전국동서횡단도로망 건설

  - 새로운 분야: IT, 항공, 철도, 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시스템 설계, 생명공학, 전자 등 주요 25개 분야 선정 및 육성

  - 새로운 마음가짐: 'Zero Defect, Zero Effect(무결함, 무영향)' 운동, 'Jugaad(아나바다 정신)', 'Chalta hai(나중에)' 태도 지양

     

 ○ Make in India 캠페인 리더십 경제성과

  - 중국 폭스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인도 내 생산제조시설 건설 결정

  -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 인도 내 생산공장 건설에 600억 루피 투자

  - 소니, 삼성 인도 내 자사 제품 생산 시작

  - 일본, 인도 내 11개 타운쉽 건설 계획 수립

  - 모디 정부는 매년 120만 명 청년의 직업 교육과 고용 창출을 위해 정부 부처 Ministry of Entrepreneurship 신설 및 정부 운영 온라인 구인구직 포털 설치

     

□ 인도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간한 ‘Changes in Employment in Selected Cities' 분기 보고서에서 2014년 7월~12월 인도 내 신규 일자리는 27만5000여 개가 창출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118% 증가한 수치

     

 ○ 이번 고용률 설문은 인도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4번째 조사이며 8개 중점 산업 고용률 조사에 초점을 맞춤.

  - 8개 산업 분야는 섬유, 가죽, 제철, 자동차, 귀금속, 운송, IT/BPO, 수직기(베 짜기) 등

  - 8개 산업 분야 내 2077개사를 선정, 시장 동향 및 고용률 조사

  - 2014년 10월~12월 위 8개 산업 분야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11만7000개

     

 ○ Changes in Employment in Selected Cities 보고서 주요 내용

  - ITeS 및 BPO 분야에서 8만9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용률 향상에 가장 기여했으며 일자리 창출 원인은 인도 정부 차원에서 주도한 BPO 혁명 때문인 것으로 예상

  - 섬유 산업 일자리 7만9000개, 가죽 산업 일자리 1000개 창출

  - 내수 산업에서 8만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수출산업에서는 3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성장 지속

  -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총 42만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됨.

  - 자동차 산업에서는 2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감소, 제철분야 신규 일자리 2만여 개 감소, 수직기 산업 일자리 소폭 감소

     

    

   

□ 인도 코임바토르(Coimbatore), Make in India 캠페인 구상을 실현하고 고용률을 상승시킬 수 있는 최적 도시로 부상

 

 ○ 인도 중소기업부 조사에 따르면 인도 내 대기업이 고용하는 인원은 총 1250만 명에 불과하나 5770만 중소기업이 고용하는 인원은 1억4000만 명에 달함.

  -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중앙 정부차원에서 기업융자범주를 5만 루피 이하, 5~50만, 50~100만 세 범주로 나눠 제공

     

 ○ 인도 코임바토르(Coimbatore)구, Make in India 캠페인 구상 실현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조성 노력

  - 연간 1만 대의 수치제어기계(Computer Numerical Control; CNC) 생산과 기업가 문화 형성 및 제조 산업 육성 의지가 강함.

  - 코임바토르 구는 Make in India 캠페인 시행의 일환으로 90일 내 신규사업 허가 절차가 가능해짐. 방산물자를 포함한 모든 산업 자재의 20%를 국산화하도록 지시

  - 신규 산업 육성을 위해 5000여 개의 인큐베이션 센터 및 500여 개 기술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제공

     

□ 시사점 및 전망

     

 ○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국내 사업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인도 내수 중소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시도

  - Make in India 정책을 통해 해외 선진 기업들의 자본과 기술 이전을 시도하려 외국인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대신 관세 인상과 수출입 규제 강화 조치

  - 모디 총리 집권 이후 중소기업부를 신설하고 노동법(Labour Laws) 개정, 65%에 달하는 젊은 연령층 인구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 야기

  - 모디 총리는 취임 후 Make in India 캠페인으로 내국 투자 환경 개선 및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을 비롯한 수많은 정상과 경제사절단을 접견하며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세계 주요 제조 강국의 인도 투자는 가속화될 전망

  - 최근 샤오미, 지오니, 포톤 등의 중국 기업이 인도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정부 차원에서는 구자라트 주 정부와 주 내 중국전용공단 설치를 논의 중

  - 일본경제협력기금(JBIC)의 조사 결과, 전 세계 국가 중 일본 기업이 향후 10년간 가장 투자하고 싶은 국가로 인도가 선정됐으며 일본 정부는 현재 인도 내 제 2일본전용공단 설립 추진

  - 자동차, 전자, 발전 설비, 기계 부문 해외 투자 활발

     

 ○ 일자리 창출의 원인이 모디 효과인지는 미지수

  - 노동부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일자리가 BPO, 섬유 등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증가했음을 나타냄.

  - 젊은 노동연령층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 정신 육성 계획이 인도 경제가 해외 생산 기지를 넘어 향후 내수에서 자생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

  - 철도 및 도로 등 인프라 개발 산업으로 인도 정부의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기존 강세를 보이던 사업에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집권 1년간 이렇다 할 인프라 사업성과는 일어나지 않아 모디 총리의 정책이 주효한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타임즈 오브 인디아, 이코노믹타임즈 등 현지 언론, 인도 중소기업부,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Make in India 효과일까? 인도 27만 5천여개 일자리 창출, 신규 피고용자 수 118%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