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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상반기 경제상황 점검을 통한 향후 전망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진형
  • 2015-06-19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상반기 경제상황 점검을 통한 향후 전망

- 2015년은 전년보다 악화, 2016년부터 회복세  -

 

 

 

□ 우크라이나 경제현황

 

 ○ 2014년 경제성장률은 -6.8%, 2015년은 소폭 악화 조짐

  - 2015년 1분기 우크라이나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7.6%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며 PPP 기준 1인당 GDP도 8000달러대에서 7000달러대로 감소한 것으로 보임.

 

주요 경제지표(EIU, Country Report, 2015년 6월호)

(단위: 백만 달러, 백만 명, %)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명목GDP(10억 달러)

163.2

175.8

183.3

131.8

86.3

실질GDP성장률

5.5

0.2

0.0

-6.8

-8.5

인구

45.6

45.5

45.2

45.0

44.8

1인당GDP(달러, PPP기준)

8,312

8,467

8,911

8,458

7,861

환율(흐리브냐/달러, 연말)

7.99

7.99

7.99

15.77

22.40

소비자물가(말 기준, %)

4.6

-0.2

0.5

24.9

41.6

상품수출(FOB)

69,418

70,236

64,997

55,259

42,607

상품수입(FOB)

85,670

89,714

84,974

61,324

47,876

무역수지

-16,252

-19,478

-19,977

-6,065

-5,269

총외채

135,501

135,872

147,713

125,916

113,624

총외환보유고

31,790

24,550

20,420

7,530

16,240

실업률(평균, ILO방식)

7.9

7.5

7.3

9.3

11.0

주: *EIU 측정치, **EIU 예측치(2015년 전망치)

자료원: EIU(2015. 6월)  

 

분기별 GDP 성장률 추이

            (단위: %)

 자료원: EIU

 

 ○ 재정적자도 2013년 대비 소폭 증가

  - 2014년 재정적자는 671억 흐리브냐(현지화, 약 56억 달러)로 총 GDP의 4.3%을 기록했는데 2013년의 경우는 636억 흐리브냐 적자를 보았음.

  - 한편, 우크라이나 Nafogaz(가스유통공사)의 적자가 831억 흐리브냐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재정예산에 포함시키면 재정적자는 GDP의 10% 이상일 것

 

 ○ 금융차환이자율은 19.5%에서 30%까지 올라

  - 우크라이나 금융차환이자율(Refinancing Interest)은 지난 3월 19.5%에서 30%까지 급격히 상승됐는데, 이는 자본투자 확대 및 환율 제고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조치

  - 한편, 2014년 우크라이나 평균 인플레이션은 12.1%였으며, 지속적인 현지화 약세 및 공공요금 가격 급상승으로 고 인플레이션 현상이 유지될 것

 

 ○ 2015년 상반기 월간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급상승 중

  - 지난 3월 평균 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10.8%였고, 4월 평균 인플레이션은 14%까지 상승

  - 지속되는 고 인플레이션의 주 원인은 연초부터 추진된 공공요금 현실화에 의한 가스소비가 급상승 때문이며, 4월 가스 소비가는 453% 오른 것으로 파악

 

 ○ 5월부터 평균 현지화(흐리브냐) 환율은 1달러당 21흐리브냐 유지 중

  - 지난 2월 평균환율은 24.7흐리브냐까지 상승한 바 있으며, 이는 2013년 평균 환율 대비 238% 상승한 것이며 5월부터는 소폭 하락한 21흐리브냐를 유지 중

 

 ○ 2014년 경상적자는 GDP의 4%에 해당되는 53억 달러 기록

  - 우크라이나 경상적자는 2013년까지 20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정치 및 경제적 위기를 다시 겪시 시작하면서 급격한 수입감소로 2014년에는 53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고, 2015년은 급격한 에너지 원료 수입감소로 경상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 높음.

 

□ 우크라이나 수입현황

 

 ○ 우크라이나 전체 수입은 2014년 급격히 감소

  - 우크라이나는 2012년까지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으며, 이는 경상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 돼 왔으나 2013년부터 다시 감소추세이며 2014년에는 전년대비 29% 감소

  - 감소세의 주 원인은 전체 수입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수입의 급감과 함께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 때문

 

우크라이나의 전체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1~3월)

총교역

112,170

151,017

153,468

140,275

108,294

18,462

수출

51,431

68,409

68,810

63,312

53,913

9,423

수입

60,740

82,606

84,658

76,963

54,381

9,039

수지

-9,309

-14,197

-15,848

-13,651

-468

384

            자료원: WTA

 

우크라이나 수입시장에서의 한국상품 점유율

            (단위: 백만 달러, %)

 

2004년

2009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1~3월)

현지국의 총 수입액

28,996

45,412

84,658

76,963

54,381

9,039

한국상품 수입액

326

567

1547

830

478

83

한국수입 점유율

1.12

1.25

1.83

1.08

0.88

0.92

한국 수입점유율 순위

20

18

10

21

23

21

            자료원: 한국 관세청 무역통계

 

 ○ 한국의 대우크라이나 수출은 2012년 최정점에 이르렀으나 2013년 이후 급격히 감소

  - 지난 10년간 대우크라이나 한국 수출은 2012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면서 우크라이나 최대 수입국 10위 안에 들은 바 있으나 2013년부터 급격히 감소

  - 2013년 대우크라이나 한국 수출은 전년대비 44% 감소했고 2014년에는 46%가 감소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체 수입 감소세보다 대우크라이나 한국 수출 감소세 속도가 압도적인 상황

  - 한편, 2014년 우크라이나-한국 교역은 사상 처음으로 대우크라이나 한국 수출이 적자(4억2064만 달러)를 보았음.

 

 

 ○ 2015년 4월까지의 대우크라이나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

  - 대우크라이나 한국 수출의 지속적인 감소의 주 요인은 승용차 및 자동차 부품, 강판, 전자제품 등 대 주재국 주요 수출품목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한국의 대우크라이나 10대 수출품목

            (단위: 천 달러, %)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

2014년

2015년(1~4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338,971

-46.6

67,136

-57.1

1

7411

승용차

59,788

-72.8

15,029

-66.9

2

2140

합성수지

23,944

-45.7

5,984

-37.9

3

8121

무선전화기

9,339

-43.1

4,593

49.8

4

7420

자동차부품

20,076

-51.0

4,423

-49.9

5

3109

기타플라스틱제품

17,111

-14.1

3,865

-20.1

6

3203

타이어

11,808

-27.9

2,929

-17.9

7

6134

아연도강판

26,908

 10.1

2,692

-70.0

8

4360

편직물

9,339

-44.7

2,154

-49.4

9

8230

냉장고

17,909

-20.4

2,060

-74.2

10

2522

인쇄용지

8,579

 85.8

874

-73.6

            자료원: 한국 관세청 무역통계

 

 □ 전망 및 시사점

 

 ○ 우크라이나 모라토리움 가능성은 현재까지 50:50 정도

  - 우크라이나 향후 4년 내 IMF로부터 176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받을 예정이나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분할 지원 텀을 좁히고 있는 상황

  - 한편, EU와 미국으로부터 70억 달러의 지원금이 현실화될 경우, 총 지원액은 400억 달러에 이를 것. 이는 우크라이나 외채의 일부 상환 및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될 것

 

 ○ 2015년 경상수지는 흑자전화 가능성 크나, 이는 전적으로 불황형 흑자일 것

  - 2015년 1분기 우크라이나 교역은 최초로 흑자(3억8400만 달러)로 전환됐는데, 이는 수출의 증가가 아닌 수입의 급격한 감소가 원인

 

 ○ 대우크라이나 한국 수출은 2015년까지 감소를 면치 못할 것

  - 2015년 4월까지의 대우크라이나 한국 수출감소는 전년 동기 대비 57%에 이르고, 주요 수출상품의 급격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어 2015년 내 회복세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

  - 다만, KOTRA 키예프 무역관 현지 바이어를 면담한 결과, 2013년 이후 우크라이나 경제상황을 고려한 수입계약 유예를 올해 하반기부터 종료하려는 의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됨. 2016년부터는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등의 주요 수출상품 회복세는 물론 의료기기, 화장품 등과 같은 신규 핵심상품의 부상을 기대해볼 만한 상황

 

 

자료원: 한국 관세청 무역통계, 우크라이나 통계청, WTA, EIU Country Report(6월호),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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