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해 건설시장 호황으로 진출기회 찾아야

- 최근 4년간 지속 성장세 올해 1조 달러 달성 전망 -

- 對美 한국산 건설장비 및 부품 수출, 지속적인 증가 전망 -

 

 

 

미국 건설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의 건설장비(HS Code 8425, 8426, 8427, 8428, 8429, 8430)와 부품 수출도 이에 맞춰 높은 증가세를 지속함. 따라서 미국 건설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맞춘 적극적인 수출 증대 노력을 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임.

 

□  2014년 9614억 달러 규모, 최근 6년래 최고액 기록

 

 ㅇ 최근 4년간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4년에 최고 건설금액 기록

   - 2014년 9614억 달러로 2013년 9108억 달러 대비 5.6% 성장

   - 2014년 계절조정치 9821억 달러로 집계돼 미국 역사상 최고치 기록

   - 1분기 저조, 2분기 반짝, 3분기 회복세로 돌아서 4분기에 고공행진 결과

 

 

 자료원 : Construction Data

 

 ㅇ 민간부문이 전체 건설의 71.5% 차지

  - 민간부문 6870억 달러(71.5%), 공공부문 2744억 달러(28.5%)

  - 민간부문 중 주택 50.9%(3500억 달러), 非주택 49.1%(3370억 달러)

 

□ 올해 확장 지속으로 1조 달러 낙관

 

 ㅇ 혹한기 1월만 주춤하고 2월부터 회복해 4월에 연율로 1조 달러 달성

  - 1~4월간 건설시장 2887억 달러 규모로 전년동기 2773억 달러 대비 4.1% 증가

  - 연율 1조61억 달러로 3월 예상치(9840억 달러), 2월 예상치(9729억 달러)보다 높아

  - 건설업계, 올해 실질 건설시장 규모 1조 달러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Construction Data

 

□ 올해 미국 건설시장의 5대 트렌드

 

 ㅇ 시장 성장 지속

  - 대부분의 분석가들, 상업용 건설시장 8% 성장, 주택건설 보다 훨씬 높게 증가 전망

  - 민간부문, 사무실과 소매점, 공공부문, 교육과 헬스케어 건설이 각각 크게 증가 전망

  - 종합건축사협회, 회원사 80% 올해 고용 증가 전망, 단지 7%만이 감축 전망

 

 ㅇ 고도의 기술 유입

  - BIM(Business Information Modeling) 기술로 건축물의 물리적 기능적인 특성 창출

  -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기기 도입으로 노동자 건강 측정 및 관리

  - 드론(Unmanned Aerial Vehicle)을 공사현장에 투입해 공사 진척상황 파악

  - Saas(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컴퓨팅 도입해 종이없는 솔루션 제공

  - 3D 프린팅은 가상의 디자인과 건축(Vertual Design and Construction)에 지속 기여 전망

 

 ㅇ 더 높은 빌딩

  - 전 세계 2014년 초고층빌딩(200미터 이상) 97개 완성, 사상 최다 건설, 올해 175개 완공 예정

     중국 58개(60%) 차지해 2013년 36개 대비 61% 증가

  - 미국, 150미터 이상 빌딩 10개 완공, 2013년 17개 완공

  - 새로운 디자인과 공업으로 초고층건물 건축 가능해

   - 엘리베이터도 큰 기여해, KONE사의 UltraRope는 더 가볍고 내구성 강해 더 빠른 운행 가능

     ThyssenKrupp사, 자기부상기술 사용, 수직 및 수평 이동 가능 케이블없는 엘리베이터 출시계획

 

 ㅇ 공동협력 건축

  - 인력, 시스템, 비즈니스 구조, 실행 등 모든 요소 협력해 낭비를 중니고 효율 최적화

  - 중앙 통합방식의 솔루션으로 청사진, BIM 서류, 프로젝트 서류, 오더 수정, 등 가능해

  - Procore사와 Viewpoint Construction Software사, 클라우드기반 협력 솔루션 제공

 

 ㅇ 더 건강한 빌딩

  - 실내 공기 질 개선, 보다 많은 자연광 제공,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없는 건축자재 사용

    * VOC = Volatile Organic Compounds

  - 건축자재 투명성 증진, 건물 소유주가 건축자재 선정, 친환경 및 건강고려 자재 사용

  - 환경제품선언(EPDs) 및 건강제품선언(HPDs), LEED v4 제품 등을 사용

    * EPDs: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s, HPDs: Health product declarations

 

□ 한국 건설장비 및 건설장비 부품의 대미 수출실적

 

  * 건설장비 수출실적은 HS Code 8425에서 8430까지 합계임.

  * 건설장비부품 수출실적은 HS Code 8431임

 

 ㅇ 건설장비, 2014년 13.3% 증가 9억1900만 달러 기록, 올해 1~3월 2억8700만 달러(47.4% 증가)

  - 2006년 7억 달러 이상, 2009년 2억6089만 달러까지 축소, 2010년 2억8680만 달러로 회복

  - 2011년 6억5091만 달러, 2012년 10억7284만 달러, 2013년 8억1143만 달러 기록

  - 2014년 미국 전체 수입액 139억5900만 달러 중 6.6% 차지해 6위 기록

 

미국의 건설장비 상위 10개국 수입실적

            (단위 : US$ 백만, %)

수입국			수입액			2014년 점유율	2014/2013 증감률
			2012	2013	2014
		전체	13,617.5	12,291.4	13,959.0	100.0	13.6
1	일  본		4,209.0	3,359.4	3,723.0	26.7	10.8
2	캐나다		1,403.8	1,335.9	1,488.8	10.7	11.5
3	중  국		1,067.8	1,090.4	1,406.1	10.1	29.0
4	독  일		1,296.4	1,266.2	1,321.6	9.5	4.4
5	멕시코		742.9	804.5	935.5	6.7	16.3
6	한 국		1,072.8	811.4	919.0	6.6	13.3
7	영 국		638.4	753.4	833.9	6.0	10.7
8	이탈리아		432.2	511.9	617.7	4.4	20.7
9	스웨덴		595.4	407.6	396.4	2.8	-2.8
10	브라질		411.4	234.6	390.7	2.8	66.6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건설장비부품, 2014년 전년대비 25.9%증가 3억211만 달러, 올해 1~3월 8514만 달러(19.0% 증가)

  - 한국산 부품, 미국 전체 수입액 83억 달러 중 3.6% 차지해 8위 차지

    한국산 장비 수입점유율 6.6%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매우 낮은 실적

  - 이탈리아산 부품의 수입이 5억8392만 달러로 7.0%, 영국 4억 달러 이상으로 4.9% 각각 점유

 

미국의 건설장비 상위 10개국 수입실적

(단위 : US$ 백만, %)

수입국			수입액			2014년 점유율	2014/2013 증감률
			2012	2013	2014
		전체	8,547.0	7,667.6	8,301.9	100.0	8.3
1	중  국		1,348.7	1,325.0	1,572.4	18.9	18.7
2	캐나다		1,329.8	1,139.7	1,268.7	15.3	11.3
3	멕시코		1,312.5	1,066.0	1,159.0	14.0	8.7
4	독  일		846.8	788.7	763.1	9.2	-3.3
5	일 본		810.6	749.7	659.0	7.9	-12.1
6	이탈리아		542.5	527.5	583.9	7.0	10.7
7	영  국		392.6	367.0	404.0	4.9	10.1
8	한  국		319.6	239.9	302.1	3.6	25.9
9	스웨덴		157.5	185.1	194.8	2.4	5.2
10	오스트리아		174.6	135.0	165.3	2.0	22.4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시사점

 

 ㅇ 미국 건설시장의 호황은 한국 건설장비와 부품 수출에 큰 기회로 작용할 전망

  - 미국 건설시장, 올해 1조 달러의 전망으로 지속적인 건설장비 및 장비 부품 수요 발생 전망

  - 한국산 건설장비의 수출실적 매우 양호 및 견실한 증가세 유지, 경쟁력 확인돼

  - 한국산 건설장비부품의 수출증가율 가장 높아 경쟁력 충분해

  

 ㅇ 초고층빌딩 및 건강한 빌딩의 건축 증가로 이에 필요한 제품 및 솔루션 개발 필요

  - 미국 건설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 및 솔류션 개발 필요

  - 새로운 기술, 디자인, 건축기술 등에 소요되는 제품과 솔류션 개발이 중요

  - 현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사에 협력 진출하는 가능성 타진 및 실천 필요

 

 ㅇ 미국 현지 업체와의 협력관계 구축 또는 네트워크 구축 필요

  - 건설관련협회 가입, 건설관련 잡지 구독, 전시회 참가 등은 필수

  - 미국 건설 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제품 소개에 더욱 노력해야

  - 장비 및 장비부품 디스튜리뷰터 개발 및 현지화도 적극 검토 필요

 

 

자료원 : 미국 상무부, Construction Data, Construction News, 뉴욕타임스, CTBUH,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