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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중국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에 속도낸다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0-10-26
  • 출처 : KOTRA

 

중국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에 속도낸다

- 중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 특허권 입찰결과 발표 -

- 투자기업과 동반입찰한 화루이풍력발전, 진펑 과학기술, 상하이전기도 공급권 따내 -

 

 

 

□ 중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 특허권 낙찰 결과 발표

 

 ○ 중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 특허권 입찰이 개시된 지 반년 만인 지난 10월 12일 중국의 첫 번째 해상풍력발전 특허권 프로젝트의 입찰결과가 최종 발표됨.

  - 예상대로 4개 대형 중앙기업의 자회사가 장쑤 성 4개 사업에 낙찰됨.

  - 따탕(大唐)그룹 산하의 따탕 신에너지원 유한책임회사가 빈하이(濱海) 30만㎾ 프로젝트에, 중국전력투자그룹 산하의 중국전력투자 유한공사가 셔양(射陽) 30만㎾ 프로젝트에, 국가전망(電網)공사 산하의 샨동루넝(山東魯能)그룹 유한공사가 20만㎾ 동타이(東台) 프로젝트에 낙찰됨.

  - 이외에 국가전력그룹 산하의 룽위앤(龍源)전력그룹 유한책임회사가 따펑(大) 20만㎾ 사업에 낙찰됨.

 

□ 투자기업과 동반입찰한 설비제조기업 낙찰 현황

 

 ○ 이번 입찰의 특징은 투자기업과 설비제조상, 시공사가 서로 파트너쉽을 형성, 입찰에 참여해 4개 중앙기업 외에도 함께 입찰에 참여한 일부 대형 풍력발전 설비기업이 적지않은 수익을 거머쥐게 됐다는 점임.

  - 화루이(華銳) 풍력발전은 이번 입찰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전체 풍력발전기의 60%에 달하는 대규모 장비납품이 가능해짐.

  - 다음으로 진펑(金鳳) 과학기술과 상하이 전기가 각각 20%를 납품하게 됨.

  - 화루이 풍력발전은 빈하이 30만㎾와 셔양 30만㎾ 사업에, 진펑 과학기술은 따펑 20만㎾ 사업에 낙찰됨.

  - 풍력발전업계의 후발주자로 급부상한 상하이 전기그룹은 둥타이 20만㎾ 사업에 낙찰됨.

  - 중국풍력협회 통계에 따르면, 2009년 풍력발전 설비 전체 기업의 신설 발전용량 순위에서 화루이 풍력발전, 진펑 과학기술, 동방전기가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상하이전기는 7위를 기록함.

 

중국의 첫 번째 해상풍력발전 특허권 낙찰 결과

프로젝트

투자기업

설비제공업체

장쑤(江蘇) 빈하이(濱海) 부근

해상풍력발전사업(30만㎾)

따탕(大唐)신에너지원

유한책임회사

화루이(華銳)풍력발전

장쑤(江蘇) 셔양(射陽) 부근

해상풍력발전사업(30만㎾)

중국전력투자유한공사

화루이(華銳)풍력발전

장쑤(江蘇) 따펑(大) 조간

풍력발전사업(20만㎾)

롱위앤(龍源)전력그룹

진펑(金鳳)과학기술

장쑤(江蘇) 동타이(東台) 조간

풍력발전사업(20만㎾)

샨동루넝(山東魯能)그룹

상하이전기

자료출처 : 상하이KBC 정리

 

□ 외자기업 낙찰은 전무

 

 ○ 이번 입찰에서 외국계 풍력발전 생산업체는 낙찰되지 않음.

  - VESTAS, 지멘스, GE 등 외국계 투자기업의 중국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함.

  - VESTAS와 GE는 중국에 풍력발전기 생산공장을 설립했고, 지멘스는 상하이에 해상풍력발전기 날개 생산공장 건설에 착공함.

 

 ○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해상풍력발전 에너지 생산능력은 2020년 3000만~350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외자기업과 중국 본토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해상풍력발전시장이 장차 육상풍력발전을 이어 새로운 경쟁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임.

 

중국 해상풍력 발전설비 주요 기업

기업

국적

기업개요

화루이(華銳)

풍력발전

중국

 · 중국에서 최대 공률(5㎿) 해상풍력발전기 R&D

 · 현재 중국 해상풍력발전시장에서 최대 점유율 차지

진펑(金鳳)

과학기술

중국

 · 전체 발전용량이 중국최대인 풍력발전설비기업

 · 영구자석 직접 구동기술을 적용해 중국의 해상풍력발전 수요에 더욱 적합

VESTAS

덴마크

 · 중국에 풍력발전기 생산기지와 R &D 센터 설립

 · 중국해상풍력발전시장에 적합한 기종을 출시

GE

미국

 · 중국 본토기업과 합작해 영구자석직접구동 풍력발전기 생산에 주력

자료출처 : 상하이KBC 정리

 

□ 화루이 풍력발전, 풍력발전시장 점유율 가장 커

 

 ○ 중국의 최대 풍력발전설비 제조기업 중 하나로 2007년 초 중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 국가급 시범 프로젝트인 상하이 둥하이 대교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낙찰됨.

  - 이번 해상풍력발전 특허권 입찰공고에서도 화루이 풍력발전은 60%에 달하는 풍력발전기를 공급권을 따냄.

  - 현재 화루이 풍력발전은 총 100만㎾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함.

  - 중국 해상풍력발전 시장점유율은 70% 이상임.

 

 ○ 화루이는 중국 최대 기별 발전 최대 용량인 5㎿ 풍력발전기를 자체 개발해 생산 중이며 6㎿ 풍력발전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2011년 하반기 개발 완료할 예정임.

  - 화루이는 현재 국제적으로 상용되는 휴대용 기어박스의 변속기 속도를 두 배로 높이는 발전기술을 연구 중임.

 

 ○ 화루이 풍력발전은 중국이 해상풍력발전 특허권 입찰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면서 풍력발전기의 대형화가 대세라고 간주하고 대공률 발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함.

 

□ 진펑 과학기술, 해상풍력발전 신기술의 중심에 서다

 

 ○ 진펑 과학기술은 중국의 최초 풍력발전기 제조기업이며 2009년까지 전체 발전용량이 가장 큰 풍력발전기 제조기업임.

  - 이번 입찰에서 진펑 과학기술은 20%의 설비 납품권을 따냄.

  - 낙찰된 풍력발전기는 진펑과기가 지재권을 보유한 2.5㎿ 영구자석 직접 구동 풍력발전기로 자체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음.

 

 ○ 영구자석 직접구동 풍력발전기는 이중여자 풍력발전기에 비해 전력 변환기술이 저전압에서 우수하고 전력망에 대한 충격이 적어 풍력발전기의 최신 수요에 적합한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음.

  - 직접구동기술은 고장률이 낮고 운행력이 우수하며 발전(發電) 효율도 이중여자 풍력발전기보다 5%정도 높음.

  - 영구자석 직접 구동풍력발전기는 특히 해상발전에 적합함.

  - 해상풍력발전의 수리원가가 높으나 직접구동 기술은 고장률이 낮기 때문에 수리비용 절감이 가능함.

 

 ○ 2007년초 진펑 과학기술과 CNOOC가 합작으로 보하이(渤海)에 1.5㎿의 직접구동 영구자석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2010년 8월까지 655만㎾를 생산함.

  - 향후 진펑 과학기술은 직접구동 풍력발전기의 공률 확대방안을 연구 중이며 현재 6㎿ 기종의 연구개발이 시작됨.

  - 이를 2012년 6월말까지 완성할 계획임.

 

□ VESTAS : 중국 내 생산공장, R &D센터 설립

 

 ○ 화루이 풍력발전과 마찬가지로 국제 풍력발전 대형기업인 VESTAS도 이중여자 풍력발전기 분야의 대표주자임.

  - 비록 이번 프로젝트에 낙찰되지는 않았지만 중국 해상풍력발전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함.

  - 2009년부터 톈진에 세계 최대규모의 일체화된 풍력발전설비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2010년 중국 내 R &D센터를 설립함.

  - 현재 VESTAS는 이미 “V112”라는 3㎿ 풍력발전기를 연구개발함.

  - 이는 중국시장에서 제조되는 공률이 높은 해상풍력 발전기이며 활용도와 발전량이 상용 풍력발전기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 GE : 중국기업과의 합작방식 선호

 

 ○ VESTAS에 비해 GE는 중국 풍력발전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으며 다른 기업과의 합작방식을 선호함.

  - 2010년 9월 GE는 하얼빈 전기집단공사와 합작으로 장쑤 쩐쟝에 하띠엔(哈電) 통용풍력(장쑤) 유한공사를 설립함.

  - 합작사에 대한 GE와 하띠엔의 지분율은 각각 49%와 51%임.

 

 ○ GE는 현재 기당 발전용량이 1.5~4㎿인 직접구동 영구자석 풍력발전기 기술을 보유했으며, 합작파트너인 하띠엔은 중국에서 첫 번째로 1.5㎿ 직접구동 영구자석 풍력발전기를 개발한 기업임.

  - 합작회사는 주로 간석지와 해상풍력발전기를 생산하며, 3.5㎿ 직접구동 영구자석 풍력발전기가 주력 생산모델임.

 

 

자료출처 : 경제참고보, 신랑(新浪)망, 펑황(鳳凰)망, 경제관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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