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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 부품 금형, 국내 생산 확대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허정아
  • 2015-06-03
  • 출처 : KOTRA


日 자동차 부품 금형, 국내 생산 확대

- 요로즈, 토프레 생산능력 증가 및 신공장 가동 -

- 엔저 기조, 신흥국 임금 상승 등으로 국내 생산 후 수출 -

 

 

 

□ 일본경제신문, 2015년 설비투자 동향조사 발표

 

 ○ 일본경제신문이 5월 30일 정리한 2015년 설비투자 동향조사에 의하면 전 산업의 투자액은 2014년 실적보다 10.5% 증가함.

  - 설비투자는 6년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동차 및 전기 등의 제조업이 17.3% 증가함.

  - 엔저 기조나 실적 호조 등이 노후설비의 갱신으로 이어져 투자가 증가함.

 

2015년도 설비투자 당초 계획

            (단위: 억 엔, %)

항목

회사 수

2015년 당초 계획

2014년 실적(전망치 포함)

전 산업

1,219

280,226(10.5)

253,691(4.0)

제조업

656

164,848(17.3)

140,588(2.6)

비제조업

563

115,377(2.0)

113,103(5.8)

주: 괄호는 전년도 실적 대비 증가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중 금형의 증산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

  - 자동차 현가장치 부품 전문 메이커인 ‘요로즈(ヨロズ)’는 3년 후를 목표로 국내 제조 능력을 현재 700개의 2배인 1400개로 늘리기로 결정

  - 자동차용 프레스 부품, 공조 설비 등을 제조 개발하는 ‘토프레(東プレ)’도 신공장 건설을 결정하는 등 증산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

     

□ 국내 공장을 거점으로 제조 생산 후 해외로 수출

     

 ○ 자동차 부품의 중요 재료인 금형은 2000년대부터 해외생산을 해왔으나, 비용 절감과 신흥국의 임금 인상 등으로 국내 복귀에 대한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었음.

  - 일본 차는 주로 해외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금형은 일본 내에서 제조 후 현지 생산에 사용됨. 향후 이 현황은 한층 강화될 전망임.

     

 ○ 요로즈는 향후 약 30억 엔을 투자해 자회사인 요로즈 엔지니어링(야마가타현 미가와쵸)의 금형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신공장을 건설해 공장 면적을 약 2배로 확장할 계획임.

  - 현재 제조능력을 3년 후에는 두 배로 끌어올려, 생산분 대부분을 미국 등 자사 공장에 수출할 계획도 갖고 있음.

  - 요로즈는 또한 태국 공장의 생산량도 늘리며, 품질 및 기술 전승을 고려해 현재 중단상태인 국내 공장의 생산을 재개

  - 야마가타의 거점 증설에 따라 금형 이외의 생산설비 개발도 강화하며, 로봇이나 자동반송차 등 신생산 기술을 개발해 해외 공장에 적용해 품질 균일화를 진행할 계획임.

     

 ○ 토프레도 25억 엔을 투자해 건설 중인 신 공장(후쿠오카 구루메시)을 2015년 10월에 가동할 예정임.

  - 신 공장에서는 연 240개의 금형을 생산할 예정으로, 공장 준공 후 이 회사 전체의 금형 생산능력은 540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이 회사는 고장력철판(두께가 얇고 고강도, 고강성을 지닌 철판으로 차체 외관상 또는 중요 요소에 사용)을 사용한 부품용 고성능 금형을 제조하고, 미국, 멕시코, 태국 등에 수출할 계획

 

□ 시사점

     

 ○ 향후 일본 국내 경기의 파급효과가 큰 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증산 러시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됨.

 

 ○ 국내외 경제동향에 따라 초기 계획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 점도 일본 기업들이 신경을 쓰는 부분임.

  - 닛세이 기초연구소는 '제조업이 증산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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