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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업기술 전문기업 B사의 선택과 집중 전략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5-05-15
  • 출처 : KOTRA

 

독일 산업기술 전문기업 B사의 선택과 집중 전략

- 2020년까지 현 5000개의 소싱처를 1700개로 축소할 전망 -

- 중국에서 탈피, 대인도 및 남미 구매물량 확대 계획 -

 

 

 

 B사, 2020년까지 산업기술 전 분야 소싱 구조조정 추진

 

 ○ 기업 차원의 원가절감 및 관리 효율성 향상 목표

  - 독일 자동차 및 산업기술, 소비재 및 빌딩기술분야의 대표적인 기업 B는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소싱 전략을 밝힘.

  - 현재 B사의 산업기술 전 분야(스탬핑, 다이캐스팅, 공구 등) 소싱처는 5000여 개로 다변화돼 있어 공급책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경영진의 새로운 원가절감 및 효율적 관리 전략에 따라 소싱처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압박이 거세짐.

  - 2020년까지 B사는 1700개사로 납품기업을 감축시켜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현재 관련 프로세스가 활발히 진행 중

 

 ○ 납품기업과의 신뢰도에 따라 공급 확실성 확보 가능

  - B사 구매부장에 따르면, 이러한 전략은 경쟁력 있고 품질이 우수한 업체와 장기적이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경우 더 많은 수주를 받을 수 있고 확실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힘.

  - 한국 기업들은 불량률이 낮고 커뮤니케이션이 양호하며, 납기가 확실해 오히려 이러한 집중화 전략이 안정적인 수익을 약속하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피력

  - 무엇보다 기존의 구매기업은 현재 보유한 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납기 준수와 신뢰도 향상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임.

 

 ○ 신규 수주 기회 적극 활용 필요

  - B사 구매담당자에 따르면, 필요한 부분은 신규 소싱처를 발굴할 예정이므로 반드시 공급 거래선을 축소하는데 국한되진 않는다고 함.

  - 아울러 향후 현 중국 중심의 체제에서 탈피해 멕시코와 북미, 기타 아시아(특히 인도) 생산공장을 통한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하에 이 지역에 생산 설비를 확보한 기업으로부터의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므로 해당 지역 내 공장을 보유한 우리 기업에도 신규 수주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

 

 

자료원: B사 구매담당자 및 KO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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